대구공업대 피부&네일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피부미용동아리는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도시사배는 경북의 뷰티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우수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남아권역의 미래 신 성장 동력으로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피부미용 경진대회로 6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학부에 출전해 입상한 박세희(피부&네일 2학년)학생은 “방과 후 전공동아리에서 부족한 실기를 익히면서 대회를 준비했다”며 “매뉴얼테크닉, 위생 등 심사항목이 강화되어 대상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기뻐했다. 전공동아리 ‘미’의 윤동화, 김현서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열심히 해주었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잘 해주었다”며 격려하고 “피부&네일 전공은 뷰티서비스 산업 발전으로 지속적인 수요와 취업 창출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