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회복지과 전 직원 16명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조손가정으로, 집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쓰레기들이 방치돼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벽지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방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잡동사니로 뒤덮여 있던 주방을 정리하고 가족들이 편안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당을 깨끗이 청소했다. 강귀련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여러 상황들을 살펴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지난 25일 내연산 문수봉에서 전 직원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원 ‘한마음 day’ 단합대회를 가졌다. 박성대 동장은 2016년 상반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으로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 상호간의 건전한 소통과 화합 행사를 통해 더욱더 한마음이 돼 활기찬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가장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하양읍사무소에서 하양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하양읍에 들어서는 하양생활체육공원은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25억 2천300만 원, 부지면적 3만5천57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올해 3월 발주한 실시설계용역((주)평화엔지니어링) 기본설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코자 개최했다. 특히 황관식 하양읍장, 강수명 시의원, 이장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기본설계안에는 축구장, 풋살장, 정구장, 족구장을 설치하며 주민휴식공간 및 조경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하양읍 주민들의 여가문화 및 읍민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 한편 경산시 건축과는 올 해 9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착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울진군의회(의장 임형욱)는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4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2015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2015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결산승인안, 울진군 군세 감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을 원안 의결했다. 또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주요사업장 및 재해 위험지역 11곳을 현지확인 하여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토록 집행부에 통보했다. 임형욱 의장은 “최근 울진군의회에서 일어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군민들에게 매우 죄송스럽고 부끄러운 마음 금할길 없다”며 “군민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 하루 빨리 수습하여 군민들이 바라는 울진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적우가 째즈가수 박리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연출 배태섭 극본 김인강) 6회 출연분에서 극중 전 남편 오우주를 바라보면서 슬픈인연을 부르는데 극중 전 남편을 잊지 못하는 리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눈빛 연기가 화제다.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이슈에 들어가는가 하면 적우의 연기를 보고 실시간 네티즌 반응들이 뜨겁다. 앞으로 드라마에서 박리나의 역할이 어떻게 전개될지 사뭇 궁금하다. 아울러 적우의 행보 또한 이슈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일본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치룬 사설 모의고사 문제에 독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나라를 선택하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가 답이라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예의 주시해야 할 부분은 일본 초등학생들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4년 검정을 통과해 2015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위력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공약에 독도와 군 위안부 관련 조사 연구 기관을 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구 기관의 연구 성과를 활용해 국내와 국제사회에 법과 역사에 근거한 일본의 주장을 보급ㆍ계몽ㆍ홍보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도 영유권과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는 일본의 주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입니다. 앞으로 동북아 평화를 어지럽히는 책동에 우리는 단호히 맞서야 할 것입니다. 애플이 독도의 행정구역을 한국이나 일본 중 한쪽으로 표기하지 않고 공란으로 남겨놓았는데, 지금 다시 일본 행정구역만 표기한 것입니다. 즉 애플이 독도의 행정구역을 ‘오키노시마’라는 일본의 행정구역으로 단독 표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마네현 오키제도에 있는 최대의 섬이며, 독도 앞 바다의 4만 마리의 강치가 1970년 대 무렵 완전히 멸종되어 자취를 감추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주로 오키노시마 지역민들이었습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10년, 20년 뒤에 일어날 일입니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가 답이라고 믿고있는 초등학생들이 어른이 되었을 경우, 애플이 표기한 독도의 행정구역을 오키노시마라고 믿는 세계인들이 점차 늘어나 우리를 바라보는 눈들이 걱정스럽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이런 일본과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향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도 미래도 독도 문제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한일 양국 간의 최대 갈등요인이 분명합니다. 특히 독도 주변에서 석유나 천연가스가 발견되거나 미국이 은근히 지지하며 노골적으로 재무장하는 경우 동북아에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 아니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직도 독도 문제를 민족적인 감정이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다면 크게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을 넘어 세계평화를 지킬 수 있는 평화의 섬입니다. 10년 뒤를 걱정하기 보다는 지금부터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6일 등산 중 부상당한 등산객 2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밤 12시 30분께 온정면 백암산 정상에서 내려오던 등산객 신 모(47) 씨는 신선계곡 인근에서 오른쪽 무릎을 바위에 부딪쳐 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으며 구조대원이 출동했으나, 깊은 산중에서 하산에 어려움이 있어 소방헬기를 이용해 구조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북면 응봉산을 등산 중이던 김 모(51) 씨는 발목을 접질린 상태에서 계속 등산을 하다 정상 근처에서 좌측하지에 통증을 느껴 119에 신고해 관할 안전센터 직원들이 출동, 응급처치 후 부축하여 안전하게 하산을 도왔다. 주말을 맞아 울진을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어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응급처치와 안전한 하산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최근 2년간 울진군에서 산악사고로 연평균 50여명의 등산객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울진소방서 119대원의 도움을 받았다. 울진소방서 김용태 소방서장은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의 위치를 기억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국민안전처 119신고 앱’을 이용하면 GPS를 이용한 정확한 위치 전송으로 보다 빠른 구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말산업 중심도시, 레저와 승마의 메카 도시이며 전국 말산업분야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영천에서 ‘제1회 영천대마기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운주산 실내승마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영석 시장, 박상진 대한승마협회장과 임원, 권호락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정우동 영천경찰서장, 김점섭 영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회행사를 빛내 주었으며, 이 자리에는 시민 및 전국의 승마동호인 400여 명도 함께했다. 한편, 시는 미래 승마인재 조기발굴 및 승마인구 저변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지역 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승마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 개회식에 ‘영천시 스타유소년승마단 창단식’도 함께 가졌다. 선발된 유소년 승마단원 30명에 대해서는 각종 승마장구 지원과 엘리트 승마강사를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향후 영천시 승마 홍보요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식후 행사로 천마승마장에 소속된 현정도, 양동규 선수가 재활승마시범을 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기도 했는데, 이들은 뇌병변과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서 승마활동을 통해 신체장애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여름이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탓에 조금 더 시원함을 느끼려고 우리의 옷은 점점 짧아지고 그로 인해 신체의 노출이 많아져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성폭력 범죄는 경찰에서도 국민의 행복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해 더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 또한 성범죄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범죄가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 성범죄 피해자는 치명적인 상처와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성폭력이라 함은 단순하게 강간이나 강제추행 등 직접적인 접촉에 의한 것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간과해서 안되는 게 있다. IT 강국이라는 이름처럼 스마트폰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내가 원할 때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호기심에 이런 기능을 이용해 자신도 모르게 범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호기심으로 내 가족, 내 친구일지라도 그 의사에 반해서 다른 사람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거나 전화, 컴퓨터 등 다양한 통신매체를 이용하여 성적인 말, 그림 등을 보내는 것 역시 성범죄 처벌 대상이다. 길을 가는데 내 앞에 가는 여자의 다리가 너무 예뻐서 호기심에 여자 모르게 다리 사진을 찍었다면 이 사람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어디 이뿐인가? 신상정보등록대상자가 되어 의무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함은 물론 무려 20년 동안 관할 경찰서에 자신의 모든 신상정보와 함께 사진을 제출하여야 하며 수시로 경찰관이 확인을 하고 이사를 해도 전화번호가 바뀌어도 내가 20일 이상 집을 비우는 등 신상에 변경사항이 있을시 수시로 신고하여야 한다.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필요시 여성가족부에서는 자신의 살고 있는 주거지 주변 사람들에게 성범죄자가 살고 있음을 알려 경각심을 심어준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 행동이 이렇게 커다란 족쇄가 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과연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IT 강국이라는 말에 맞게 그 사용예절 또한 선진 강국이 되는 사용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예천군은 27일 오전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상설시장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매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예천군 공동주최로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진행으로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치매바로알기, 치매인식도조사, 7080 노래공연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치매예방관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행사에는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및 구강·결핵·암·금연사업 등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가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 24일 명예경찰소년단 35명과 함께 소년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또래지킴이로서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청와대, 대법원 견학을 했다. 이날 소년단은 대법원에 도착해 판사, 검사, 배심원 등이 하는 일과 피고인, 참고인의 개념, 재판의 절차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시설 전체 관람을 했다. 이어 청와대로 이동해 춘추관에서 홍보 동영상을 보고, 청와대 본관, 영빈관, 사랑채 등 순서로 관람을 마쳤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지난 21일 부터 23일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서 소외돼 있는 울릉군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청 간담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상담코너 운영, 지역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에서 울릉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 파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정보 전달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김문환 청장은 "도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화상 회의를 통한 시책설명회 개최 등을 적극 검토해보겠다"면서 "창업자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앞으로도 울릉도 소상공인 육성 및 정부 지원정책 홍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구미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를 슬로건으로 출생부터 무덤까지 평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시책과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 해 왔다. 그 결과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복지 분야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 공히 복지 1등 도시로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며 보듬고 민과 관이 협력하는 행복공동체 구현,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명품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지난 24일 고려아연-적십자 희망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지역의 학생에게 위기가정 지원금 135만 원을 전달했다.
구미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무료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지난해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8만7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6천원 이하)다. 암 종류별 대상자로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이며, 대상자는 지정된 검진기관에 전화예약을 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 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흔하게 발생되는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무료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경우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연간 최대 22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하지만 기간 내에 검진을 받지 않거나 개별검진으로 암 진단을 받으면 의료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특히, 구미보건소는 수검률이 가장 낮은 대장암검진의 수검률 향상을 위해 채변함을 보건소 민원실 및 19개 주민센터 등 25개소에 비치해 대상자들이 손쉽게 채변용기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이 웰빙 노래교실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교육 상반기 프로그램은 ‘펀펀 노래교실(사곡경로당), 웰빙 노래교실(모래실경로당), 풍물교실(정수초등학교 강당)’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운영됐으며, 지난 17일 펀펀 노래교실 종강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웰빙 노래교실이 종강을 하고 풍물교실은 27일 종강을 했다. 이성수 동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더 신경 쓸 것”을 약속했다.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 의원 전원(이응천, 안직상, 이상진, 권영하, 김인호, 김창기, 안광일)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어촌공사 문경·예천지사 통폐합반대를 위한 연합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앞선 20일 문경시의회에서 고재흠 문경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 대표와 박성율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장 및 사회 단체장 등 20여 명이 모여 한국 농어촌공사 문경예천지사의 통폐합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논의한 결과다. 집회에는 통합반대대책위(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새마을 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회, 한우협회) 등 21개 기관단체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재흠 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예천통폐합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며 “농민을 무시하는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에 끝까지 투쟁 하고 지켜지지 않으면 한국농어촌공사는 폐지돼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더불어 공동위원장인 이응천 의장은 “방만한 경영을 일삼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직제 개편을 핑계로 소수의 잇속을 채우려 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본분을 자각하고 진정 농민에게 봉사해야한다”고 공공기관과 관리 기관의 책임을 강력히 강조했다. 이 날 집회 도중 시의회 의원들과 반대대책위 위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면담을 했으며, 통폐합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의혹과 관련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여 6월 말까지 답변을 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천 의장은 “오늘 문경시민이 하나로 뭉쳤다는 것에만 만족하면 안된다”며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스스로의 과오를 반성하고 통폐합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김창호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해 지난 24~25일 1박 2일 동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초등 신규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의성 학생활동중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수업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연수과정으로 효과적인 훈육법, 창의 인성교육, 학급경영, 선배와의 대화, 학습 네트워크 등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신규교사들이 연수전에 제출한 ‘사전 나눔 이야기’ 설문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고민을 파악하고, 의성관내 재직중인 멘토교사들이 9명 참여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교단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동료교사들끼리 고민을 나누고 멘토교사로부터 해결방안에 대한 지혜도 얻게 돼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지난 24일 초기 화재진압능력 배양과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안계면 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상반기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훈련은 청사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소화전, 소화기 및 방송장비등 화재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연막탄 점화, 비상대피훈련, 화재진압, 응급구조활동 등으로 나누어 종합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철수 지사장은 강평을 통해 "화재예방의 심각성에 대해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소방 안전 의식이 고취됐길 바란다"고 했다.
의성군의회(의장 신원호)는 지난 8일 제204회 의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4일까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의성군민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안, 의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2차 수시분 의성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8일간 실시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에서는 시정 및 개선요구 사항 59건을 감사결과로 확정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 개선토록 했다. 또한, 6월 20일 실시한 군정질문에서는 서용환 의원이 농가소득증대와 소농⋅소작 농업인을 위해 논 평당 50원, 밭 35원 경운 시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와 다인면 쓰레기매립장 확장공사 추진상황, 그리고 낙단보 주변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질문를 통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군정에 반영되도록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