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김창호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해 지난 24~25일 1박 2일 동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초등 신규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의성 학생활동중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수업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연수과정으로 효과적인 훈육법, 창의 인성교육, 학급경영, 선배와의 대화, 학습 네트워크 등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신규교사들이 연수전에 제출한 ‘사전 나눔 이야기’ 설문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고민을 파악하고, 의성관내 재직중인 멘토교사들이 9명 참여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교단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동료교사들끼리 고민을 나누고 멘토교사로부터 해결방안에 대한 지혜도 얻게 돼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