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박제상)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 파급 효과가 크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1천만 원 이상 주요 건설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조기발주 계획사업으로 1천만 원 이상 사업 172건과 읍면 사업 34건 등 모두 206건으로 총 사업비는 99억6,200백만 원이다. 북구청은 오는 2월말까지 이들 주요 건설사업에 대한 모든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심야 어린이 외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운영되던 '달빛어린이병원'이 개원 10개월만에 운영을 포기, 환자 불편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밤 1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야간, 공휴일 진료기관 운영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4년 9월부터 시작됐으며 포항지역은 보건복지부 공모로 흥해아동병원에 이어 지난해 3월 여성아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포항여성아이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명의 전문의가 교대로 365일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1일 개원 10개월만에 포항여성아이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철회하고 2016년 1월부터 일반 소아과로 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여성아이병원 관계자는 "소아전문의 충당에 어려움이 많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내부사정으로 '달빛어린이병원' 간판을 내리고 정부지원금도 받지 않을것"이라며 "그러나 평일과 주말 공휴일은 종전에 하던 진료시간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의사들이 자체 홈페이지 접근이나 소아관련 의사들의 외면, 따돌림 등 고충이 많아 '달빛어린이병원' 명칭은 사용하지 않지만 6개월간 야간진료 및 공휴일 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에 포항시민 윤모(여·41)씨는 "응급실은 할증요금이 붙어 감기같은 약처방으로 간단한 치료는 방문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자취를 감추게 되면 출산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으로 알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관련해 포항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관계자는 "최근 신생아 수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자인 소아청소년과 병원들의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다"라며 " 달빛어린이병원 의사들에 대한 특별한 외면이나 홈페이지 접근불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야간진료가 가능하고 주말, 공휴일에도 진료할 수 있는 병원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전문의가 외래에서 치료할수 있는 병·의원이 상세히 소개돼 있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기업이 경제제재 빗장이 풀린 이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행보에 나선 기업은 포스코다. 포스코는 이란에 약 1조9천200억 원(약 16억달러) 규모의 신규 제철소건설사업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우태희 2차관이 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이란 제제 이후의 현재 민관 진출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다음달 29일 이란에서 10년만에 열리는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통해 이란을 방문, 이란 차하바 지역에 연 160만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소 건립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제철소는 고로가 없는 포스코 독자기술인 친환경파이넥스 공법으로 지어진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이란 철강기업 PKP 등과 서면으로 양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3월께 지분구조, 투자규모 등을 구체화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강명구)는 26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찾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선제적 보호조치 차원에서 관내 사회취약계층 26가구를 찾아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가스경보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포항시가 체류형 해양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북구 여남동 해안가 일원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한다. 26일 포항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북구 여남동 해안일원에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남지구는 포항의 관문인 포항IC와 포항역에서 10분 이내 해안가 접근이 가능하고, 영일만항과 호미곶 반도를 조망할 수 있다. 또 기존 여남갑등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34억원의 예산으로 마을과 등대주변 약10만㎡에 대해 해양문화공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7일 오전 4층 입시관리실에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경찰관 입회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6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전산배정추첨을 실시한다.이번 추첨은 입시관리실에서 난수 추첨과정과 난수의 프로그램 입력과정 및 배정프로..
△경정 김진곤 "포항북부경찰서 경무과장 △경정 권효섭 "포항북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정 유형근 "포항북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경정 류영운 "포항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정(승) 남치호 "포항북부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경정(승) 박인권 "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경정(승) 강성수 "포항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경정(승) 노동진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경감 박종선 경무과 경무계장 △경감 설재욱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경감 최철환 생활안전과 외근지도관 △"경감(승)" 김정하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직무대리 △"경감(승)" 함창석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팀장 △"경감(승)" 정현락 "112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직무대리 △경감 변준범 수사1과 경제1팀장 △"경감(승)" 최광국 수사1과 유치관리팀장 △경감 한창현 수사1과 수사지원팀장 △경감 박종옥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장 △경감 김주명 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장 △경감 신용식 경비교통과 교통조사계장 △"경감(승)" 이기용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 △경감 김재진 정보보안과 정보계장 △경감 강주호 정보보안과 보안계장 △경감 홍순동 정보보안과 외사계장 △경감 조영석 생활안전과 환여지구대장 △경감 김형석 생활안전과 학산파출소장 △경감 임형섭 생활안전과 장성파출소장 △"경감(승)" 김학섭 "생활안전과 중앙파출소장 직무대리 △경감 조태준 생활안전과 덕산파출소장 △경감 천국영 생활안전과 죽도파출소장 △"경감(승)" 이창재 생활안전과 죽도1파출소장 직무대리 △경감 정현수 생활안전과 신광파출소장 △"경감(승)" 이두천 생활안전과 송라파출소장 △경감 김재한 생활안전과 기계파출소장 △"경감(승)" 하영상 생활안전과 죽장파출소장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이번 설에도 선물반송센터 운영을 통해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 캠페인에 나선다. 포스코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 문서수발실에 선물반송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 각 그룹사에서도 선물반송센터를 동시에 설치하고 관련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해관계자에게 선물 대신 진심이 담긴 감사메시지를 전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즉시 되돌려주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물품을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하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회사가 비용을 부담해 반송한다. 임직원들의 가정으로 배달된 물품에 대해서도 선물반송센터에 연락하면 택배회사 직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도록 해 편리한 반송 처리를 돕고 있다. 한편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사외기탁이 어려운 물품 등은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내경매’를 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된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청하오일장을 찾아 지역 주민,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오일장은 지역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함께 장소로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오일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쇼핑ㆍ문화ㆍ관광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예비후보는 청하오일장 민생투어에 이어 청하면 이통장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눴으며 “대통령과 함께 국가의 미래를 의논하며 포항의 발전을 이끌 진실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보아 기자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육거리 삼성전자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추운 날씨에도 당원, 후원회원, 주민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대신해 김현덕 대표실 부실장이 축하차 방문했고 정갑윤 국회부의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홍문종ㆍ윤상현 전 사무총장, 정수성 국회의원 등이 축전과 화환을 보내왔다. 박 예비후보는 △제2의 포항운하 건설로 포항도심 재생 등 정책 구상을 밝혔다. /최보아 기자 boa@gsmnews.kr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는 26일 오후 경상북도 프레스센터에서 국회에 상정돼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와 2백만 도민 서명운동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200만명 서명’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경북지역 상의회장들은“최근 우리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성장 한계점에 부딪쳐 경북 수출액이 15%가 하락하고, 내수마저 활력을 잃어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던 포항의 철강산업과 구미의 전자산업은 다시한번 비상할지 정체의 길로 접어들지 골든타임의 기로에 놓여 있다”며 서명운동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 지하 1층 특설매장에는 최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말 선물세트를 구매고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1만원대의 저가 상품으로 단연 최고의 품목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양말세트는 올 설에도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양말세트는 명절 때마다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효자 상품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환동해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영일만항의 환동해 중심항만 육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극동러시아와 중국 동북3성의 대규모 개발정책과 연계한 환동해권의 크루즈와 페리선 이용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포항은 지정학적으로 이들 시장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영일만항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환동해권은 물론 북방교역의 중심항만으로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일만항과 국제여객부두 조기건설과 함께 북방파제와 배후산업단지와 같은 기반시설 조성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혜봉스님)은 지난 25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삼성화재 RC(사장 안민수)와 포항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해 ‘500원의 희망선물’을 전달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주말인 23~24일 10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하 호호 1박 2일 가족캠프'를 가졌다. 이날 다도예절, 전통음식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을 마친 가족들은 덕동마을에 있는 호산지당에서 얼음썰매놀이를 하며 추억을 쌓았다. 한편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올해에도 6차례 정도 가족愛 힐링 캠프를 운영할 계획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6일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와 함께 한파와 풍랑주의보로 뱃길이 끊겨 9일 만에 울릉도..
포항시 남구 송도동 주민센터(동장 이상배)에서는 26일 자매부서인 포스코 제강부(부장 이백희)와 기쁨의 재단이 동참해 마련한 실버카 15대(300만 원 상당)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실버카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선생님을 통해 어르신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한편 포스코 제강부(부장 이백희)는 기쁨의 재단과 함께 해마다 정기적인 이웃돕기나눔을 실천 하고 있으며,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5일 문경시청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책정보 및 활용을 돕기 위해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업관련 각급 기관이 참여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올해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국내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비용지원 및 3D시뮬레이션, 맞춤형특허맵,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융합 등이 있다.
경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는 26일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어 올해 추진하는 세입·회계, 재산, 계약, 정보운영, 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의 입학금 및 수업료, 교과서, 부교재비 등의 맞춤형 교육급여를 확대 실시한다. 또 재난재해 시 정보시스템의 신속한 복구로 업무마비를 최소화하는 통합 재해 복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아울러 정보시스템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 보호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경희 재무정보과장은 “올해도 모든 직원이 역량을 모아 투명한 재무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교육수요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7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안동 신청사에서 열리는 ‘신청사 이전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