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육거리 삼성전자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추운 날씨에도 당원, 후원회원, 주민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대신해 김현덕 대표실 부실장이 축하차 방문했고 정갑윤 국회부의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홍문종·윤상현 전 사무총장, 정수성 국회의원 등이 축전과 화환을 보내왔다.박 예비후보의 개소식은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주민들이 축사를 하고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외에 이벤트를 최대한 줄이는 대신 참석자와 만남의 시간을 늘리는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8년간 시장을 하면서 그려놓은 포항발전의 밑그림에 본격적으로 색을 입히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면서 “반듯한 정치로 시민과 함께 희망적이고 약동하는 새봄을 열고 싶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제2의 포항운하 건설로 포항도심 재생 △흥해읍 등 7개 읍·면에 6차산업 육성해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 △포스코 지역협력 기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사회적 약자 우선 고용 등 정책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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