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6일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와 함께 한파와 풍랑주의보로 뱃길이 끊겨 9일 만에 울릉도로 귀향하는 400여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그간의 불편과 어려움을 위로하면서 이들을 배웅했다.      박 의원은 “울릉도 뱃길이 8일간 끊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울릉도 주민들이 친척집과 여관 등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었고 울릉도에 폭설까지 겹쳐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장기적으로 대형 여객선 투입 등으로 울릉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겪고 있는 이런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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