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박제상)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 파급 효과가 크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1천만 원 이상 주요 건설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조기발주 계획사업으로 1천만 원 이상 사업 172건과 읍면 사업 34건 등 모두 206건으로 총 사업비는 99억6,200백만 원이다. 북구청은 오는 2월말까지 이들 주요 건설사업에 대한 모든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북구청은 2~3월 집중 발주해 6월말까지 상반기에 87억 정도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북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북구청 및 읍면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주요사업 162건에 대한 합동설계를 실시 중이며, 1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