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12일 오전 11시 의회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191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지난 1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운영 성과평가’ 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2012년 5월에 개소한 이래 40대 이상 시니어의 경력 및 노하우를 살려 창업·창직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무공간 등 시설 및 장소 제공 뿐만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각종 경영지원을 통하여 시니어층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해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창조기업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기술창업 아이템 등의 맞춤형 교육,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 및 자문, 선택형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하여 29명의 시니어 창업가는 양성한 점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도 창업 상담 및 자문, 창업교육, 네트워킹 특강,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특성에 부합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 창업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 및 시니어들은 칠곡군 시니어 창업기술센터(054-973-9604~5)를 통해 회원가입 및 입주신청 등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기관인 경북유일의 창업사관학교 '경일대학교'에서 가진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주시 사벌면발전협의회(회장 정영진)는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면사무소 민원실에 자동커피판매기를 설치하고, 매월 10만 원 상당의 커피 및 음료 재료비를 부담하기로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 지난 12월에는 사벌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김천시에 소재한 (주)동아인쇄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벌면 지역 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촬영한 장수사진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올해는 사벌면 전화번호부 발간과 마니산 등산로 정비를 추진하는 등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성 사벌면장은 “사벌면 발전과 면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벌면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면 발전과 면민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평은면에 소재한 평은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지난 5일 신축한 교실에서 영주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 석승환 평은초등학교운영위원장, 장태수 총동창회장과 윤병기 평은면장 등 관계기관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증축 개관식을 했다. 영주댐 건설로 수몰지역이 된 평은초등학교는 구 영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나 학생 수 증가로 교실이 부족해 전년도 9월부터 공사를 시작, 교실 4실과 화장실 4실을 완공하게 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폐교위기의 학교에서 학생 수 두 배 증가 4실의 교실을 증축하게 됨으로써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원예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친환경,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농자재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양액을 증산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생산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배양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무인자동공급장치를 운영해 공급농가 편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해양수산부는 최종덕기념사업회가 독도 최초 주민인 고(故) 최종덕씨의 기념석을 설치하기 위해 신청한 국유재산 사용을 허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최근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20번지에 기념석을 세우는 공간으로 임야 1㎡ 사용을 요청했다. 기념석은 ‘영원한 독도 주민 최종덕, 독도 거주 1963~1987년’이라는 글귀를 새긴 작은 표석(길이 60㎝, 너비 50㎝, 높이 18㎝)으로, 오는 6월에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기념사업회에 독도 표석 설치를 위한 현상변경허가를 해 줬다. 기념사업회는 2016년 1월 29일부터 2019년 1월 28일까지 3년 동안 연 90원을 내고 이 토지를 사용하게 된다. 재연장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독도 토지 임대 면적과 공시지가 등을 감안한 결과로 알려졌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말 수협중앙회에 독도리 산 30(동도) 등대 건물 옥상 0.4㎡를 연간 40원에 최초로 임대했다. 수협은 이곳에 국제표준 선박교신ㆍ안전 장비인 VHC-DSC (초단파대 무선전화) 교신용 통신중계소를 설치했다. 해수부는 이들 국유재산 임대에 따른 사용료가 경미해 실제로 부과하지는 않았다. 관련법이 ‘국유재산에 대한 사용료가 2천원 미만일 경우 면제한다’고 규정한 데 따른 것. 현재 독도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용하는 시설은 주민 숙소를 비롯해 경비대 막사, 헬기장, 등대 시설, 태극기 게양대 등이 있다. 이들 시설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사용료를 물지는 않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민간단체가 독도 토지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의 자연경관 훼손 방지를 위해 허가 면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영주 제일고등학교동창회의 제일스쿨(회장 윤봉규)는 최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문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6가구를 선정, 연탄 1천200장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탄을 받은 이 모(상망동 소재) 씨는 “이번 겨울 특히 많이 추워 걱정했는데 아들 같은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와줘서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더 고맙다“고 했다. 윤봉규 제일스쿨 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많은 동문회원들이 참석해 줘서 고맙고, 이번 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활동을 전개해 미약하지만 행복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올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쓴다. 이에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전통문화 육성, 시민들과 함께하는 창조문화의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 경주예술의전당 공연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최치원’을 오는 6월 17~18일 이틀 동안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선보인 트라이아웃 버전의 완결판으로 7월에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11월에는 중국 상하이국제예술제에 출품한다. 한편 만화 최치원이 1년여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7월에 발매된다. 더불어 최치원 캐릭터는 경주의 관광 사업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여름 7월에는 독특한 컨셉의 국제음악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8일에서 3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가곡과 영화음악이 울려 퍼진다. '제1회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경주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문화관광형 음악축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활성화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마티네 콘서트, 시립예술단 공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등 다채로운 기획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2월 24일 ‘김완준의 가곡정원’으로 문을 연다.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이 직접 출연해 가곡을 설명하고 연주도 한다.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가 의경 군복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터치 타임(No Touch Time)제도를 통해 군복무기간 중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 역점을 두어 전 대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노터치타임(No Touch Time)이란 부대 내에서 일정시간(월 최소 75시간) 다른 사람의 간섭 없이 여가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자율 시간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영주경찰서 112타격대원 13명은 2015년 하반기부터 노터치 타임 제도를 활용해 세무회계사 2급, ITQ, 한국사, 토익 등 자격증 24개를 취득, 의경 1인당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기계발에 따른 성취감과 군복무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김국선 서장은 "의경 군복무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자격증 취득 및 공무원 시험 준비 학습 등 미래의 꿈을 향한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터치 타임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2일 오전 8시30분 시청대회의실에서 ‘2월 스마트전략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방안을 협의.
지난 1975년부터 매월 발간된 종이 책자 형태인 월간 ‘철강보’가 40년만에 e-Book과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한국철강협회는 2016년 1월호부터 지난 40년 동안 철강업계에 철강관련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하던 월간지 '월간 철강보'를 온라인 형태로 서비스다고 11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월간 철강보를 온라인화함으로써 우편 발송이 생략, 철강정보를 신속하게 회원사에게 전달할 수 있음은 물론,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철강인들이 철강보를 접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모바일 서비스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철강보를 접할 수 있어 열독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간 철강보는 1975년 협회가 창립한 이래 매월 발간(통권 483호), 당시 철강관련 정보가 부족한 국내외 철강인들에게 철강관련 정보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철강관련 정책, 조사자료, 뉴스가 게재돼 있어 근대 철강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잊혀져가는 정월대보름의 한국적 정서를 돌아보고 우리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무용극이 포항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무궁화예술단과 김죽엽 무용단을 초청해 창작무용극 '달아, 달아' 정월대보름 기원무를 연다. 이번 공연은 달빛 풍속도를 통해 잊혀져가는 정월대보름의 한국적 정서를 돌아보고 우리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무용극으로 옛날, 달빛 아래 들려오던 다듬이 소리, 물바가지 소리, 키질하는 소리가 노래가 돼 기억 저편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순박했던 우리 조상의 삶을 그리는 이야기 속에 한량무와 살풀이, 판굿 등을 수놓을 이날 공연은 우리 춤과 소리의 다양한 면모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이날 제17최 인동초 국악대전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영남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김죽엽을 비롯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며 제4회 전국 가·무·악 전국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덕숙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이며 광주 빛고을 전국대전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진희,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서윤 등 국내 정상급 전통무용인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1부 창작민속무용으로 타락작렬, 죽향지무, 한량무, 장고춤, 사랑의 노래, 이매방류 살풀이, 동해안 별신굿 중 지전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2부 달빛 풍속도는 달아, 달아, 비나리 허튼 한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무용을 통해 포항지역에 전통예술이 활성화 되고 문화가 살아있는 포항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고 밝혔다.
9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포항스틸러스 vs 하노이T&T'의 경기 후반 포항 심동운이 두번째 골을 성공 시킨 후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뉴스1
북한이 지난 1월 6일 4차 핵무기 폭발실험과 2월 7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달아 강행한 대남(對南) 군사도발은 한미일(韓美日) 간 안보결속이 강화되고, 남북한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을 거센 외교ㆍ안보ㆍ군사의 소용돌이로 속으로 몰아넣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즉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행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강행한 미사일을 발사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비호하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과거 냉전시대와 같은 국제정치구도인 ‘한미일 대 북중러’의 전통적 냉전구도가 한반도에 급속도로 회귀한 결과를 낳았다. 중국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했을 때만해도 “조선(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대를 고려하지 않고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하면서, 북한에 대한 강경해진 태도를 공개적으로 취했으나, 곧바로 중국은 국제사회의 절제와 냉정을 주문하는 등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태도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지만, ‘한미일 간 동맹’이 자국의 안보이익에 대치되는 현실에서 북한을 끌어안고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중국의 전략적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 폭발실험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방관적 태도를 취하는 중국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미일 동맹’이 더욱 강화된 것이다. 이즈음 우리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 가능성을 거론했다. 당시 대북제재에 신중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단순 엄포라는 시각이 제기된 반면, 한미(韓美)가 북핵정국을 계기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식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함께 제기됐다. 그러나 우리의 생존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북한의 핵무기 실험을 사실상
울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생활안정 등을 돕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2016년도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인 울진읍, 북면, 죽변면 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그 지역에 주소를 둔 거주자다. 융자 한도는 가구당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연 이율 2%,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총 융자지원금은 2억 원이며, 20가구가 대상이며 신청은 각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이번 융자지원에 선정된 대상자는 3월말에 통지하고, 선정자는 4월 30일까지 농협 울진군지부(울진,죽변)와 북면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금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의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경제과 원전기획팀(054-789-6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은 지난 4일 매화면사무소에서 건강새마을 건강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건강위원회는 신규9명, 재위촉 12명 등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6년 건강새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사업 운영계획 및 사업 추진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지난 해 2015년에는 '저염식이 청춘밥상 공동취사' 사업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는 '깨끗한 혈관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마을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신념을 굳건히 다지고, 평생건강도시 건설 및 주민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건강새마을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더 기대된다. 울진군보건소 김미향 건강관리팀장은 “주민자립형 건강새마을 추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운영과 참여를 바라며 건강위원회 위원들의 중추적인 역할로 건강새마을 사업이 탄력을 받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의 원동력이 되는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근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의원 4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예방 의식 고취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소방안전체험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울진소방서의 기본현황과 당면업무의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지도층으로서의 사회적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울진군의원들은 겨울철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요령 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활동에 참여해 소방관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지도층과 함께 지속적인 소방안전체험 운영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가 없는 안전한 울진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금강소나무 숲길의 고품격 산림휴양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교육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숲해설가 11명, 숲길체험지도사 4명으로 총 15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휴무제외)이며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사무실에 방문 및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그 중 숲해설가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한 산림교육전문가자격증 소지자에 해당돼야 한다.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산림교육전문가는 산림청이 조성한 제 1호 숲길인 금강소나무 숲길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숲해설, 숲길안내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산림교육전문가의 근로내용 및 임금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남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모집공고를 참조하고 직접 문의는 울진국유림관리소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팀(유윤서 주무관, 054-781-1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밤차를 타고 오는 당신을 기다리다 새벽차를 타고 떠나는 나 밤차를 타고 뜬눈으로 와 보면 새벽차를 타고 떠나버린 당신 다시 밤차를 타고 올 당신을 기다리다 다시 새벽차를 타고 떠나는 나. 시의 산책로-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그 기다림 끝에 성취나 좌절, 그리고 생의 종언(終焉)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한 고개를 넘고 나면 또 다른 고개가 있어서 결국은 그 지난한 고개를 다 넘어야 한다. 다만 분명한 것은 기다릴 줄 아는 자에겐 그 보상으로 어떠한 열매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인내하지 못하는 자에겐 애초에 희망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삶이란 곧 쫓겨 다니는 일이라고 누군가는 말한다. 그 누구나 살고 싶은 대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사람은 늘 눈앞에 당도한 과제부터 처리해야 하므로 발등의 불끄기에 급급하다. 위 시(詩)에서 보듯 ‘그’가 오는 시각과 ‘내’가 가야 할 시각이 달라 길은 늘 어긋나고 있다. ‘그’는 바로 ‘내’가 상대하기에 벅찬 ‘인생’이기에 그렇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최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인 남구 구룡포읍 4리 김철우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했다. 남구 구룡포읍 4리는 주택이 밀집돼 있으나 길이 좁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진압이 어려워 호스릴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 있는 상태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된 김철우 이장은 마을안전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마을주민의 비상소화전 사용 훈련 등 마을안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학태 서장은 “구룡포읍 4리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인 만큼 포항남부소방서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