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4일 매화면사무소에서 건강새마을 건강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건강위원회는 신규9명, 재위촉 12명 등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6년 건강새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사업 운영계획 및 사업 추진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지난 해 2015년에는 `저염식이 청춘밥상 공동취사` 사업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는 `깨끗한 혈관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마을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신념을 굳건히 다지고, 평생건강도시 건설 및 주민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건강새마을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더 기대된다. 울진군보건소 김미향 건강관리팀장은 “주민자립형 건강새마을 추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운영과 참여를 바라며 건강위원회 위원들의 중추적인 역할로 건강새마을 사업이 탄력을 받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의 원동력이 되는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