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최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인 남구 구룡포읍 4리 김철우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했다.남구 구룡포읍 4리는 주택이 밀집돼 있으나 길이 좁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진압이 어려워 호스릴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 있는 상태이다.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된 김철우 이장은 마을안전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마을주민의 비상소화전 사용 훈련 등 마을안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김학태 서장은 “구룡포읍 4리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인 만큼 포항남부소방서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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