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75일간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지역 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수리시설물은 농업용 저수지 총238개소로 담당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하고 이번 점검에서 저수지의 제방, 방수로 및 취수시설 등 인명피해 위험요소를 꼼꼼히 조사해 재해위험 가능성이 높은 수리시설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신속 보수·보강 조치를 할 방침이다. 김남희 건설개발과장은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리시설물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고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의 정보가 중요하다”면서,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참여형 안전진단으로 점검 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협력과 위험요소 발견 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www.safepoeple.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고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대학 산학협력단, 산업단지 관리공단, 사회적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취업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실시한 경북도의 청년취업 정책 토론회 개최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취업률 증대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학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과 지역 기업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개발, 청년창업지원과 벤처기업 발굴·육성,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지역기업 지원강화, 지역인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 지역 전략산업과 특화산업 육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고용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청년 취업률 증대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왜관3 일반산업단지와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25분께 발생한 무선충전전기버스 배터리 연기발생건과 관련, “현장조사 결과 차량 및 배선연결부분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내부 누전 등 배터리 자체결함으로 인한 연기발생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보다 정밀한 원인규명을 위해 차량 및 배터리를 분리해 면밀히 조사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 공급사에 대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빠른 시일 내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서 운행 중인 무선충전전기버스는 카이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기공진형상화기술(무선방식 대용량 충전)을 적용한 것으로 2013년 대전광역시와의 시범사업도시 경합에서 최종적으로 구미시가 선정돼 시범운행 종료 후 2014년 전액 무상으로 기부채납 됐다. 그 후 상용화를 위한 시험운행 및 성능테스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연구사업 최종평가를 거쳐 그해 3월부터 제작사에서 모든 원천기술을 관리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대중교통수단으로 운행을 개시했다. 기부 채납된 무선충전전기버스의 대당가격은 6억 5천만 원(국비)이다.
구미 공단이 헛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최근 구미시 전역에는 소위 ‘카더라 통신’에 따른 유언비어가 번져 중소기업과 시민의 불안감이 팽배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난항, 기업 투자유치 저해 등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수출은 전년대비 8.5%가 감소했으며, 울산 21%, 포항 15%, 거제 21%, 평택 30%가 감소하는 등 국내 수출경기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구미시의 경우 작년 수출액은 273억 불로 전년 대비 51억 불이 감소했으나 오히려 총생산액은 48조 6천3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천490억 원이 증가하는 상반된 경제지표를 보였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환율전쟁, 실질실효환율지수 상승 등으로 대기업의 수출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반대로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생산량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구미시의 총생산액이 2013년 이후 반토막 났다는 보도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확인 결과, 이는 생산실적의 산출방식이 변경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2013년 까지는 대기업의 해외시장 실적이 총생산액에 포함돼 산출됐으나 2014년부터는 동 실적(20조 원 정도)이 산출에서 제외됨에 따라 수치상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임직원 2천여 명 타지역 이전, LG이노텍 생산라인 중단 및 휴업 등 괴소문에 대해서도 확인결과 ‘근거없는 헛소문’ 임이 밝혀졌다. 이에대해 해당기업 임원은 “이러한 헛소문이 무책임하게 퍼져 지금까지 수십년 간 구미시와 함께하며 매년 시민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는 등 힘겹게 쌓아온 회사 이미지 실추와 더불어 협력업체 불안감 가중 등으로 기업에 불필요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난색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기업이 이전하고 이로 인해 구미시 부동산 가격이 대폭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등의 소문도 확산되고 있으나 실제 구미시 전역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파악한 바, 부동산 시장 안정화로 일부 가격의 하락은 있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KB국민은행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에 의하면, 2015년 4분기 구미시의 아파트 면적당(1㎡) 시세는 166만 원으로, 전년 동기(165만 원) 대비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구미시의 고민은 이러한 유언비어가 단순히 괴소문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유언비어로 인한 불안감 조장으로 기업의 신·증설 투자유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미시가 추진해온 각종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민간투자가 난항에 빠질 우려가 제기되는 등 직접적인 손실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경제는 심리학인데 유언비어로 인해 지역이 갖는 손실은 막대하다”며, “유언비어의 진원지를 확인한 결과 파주 운정 신도시 아파트 분양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헛소문으로 소문의 피해자인 구미시와 해당기업은 공조를 통해 괴소문에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미시는 지방산업도시가 가진 성장의 한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미공단 체질강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구미시는 5공단, 확장단지 조성 등 새로운 경제영토를 확보하고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IT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업종 다각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통한 제품 상용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벤처센터 등 4천억 규모의 R&D 상용화 센터를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중소기업 역량강화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올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시정 및 핵심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 국장, 부서장,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2016년 시정업무 보고 및 청년취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제통상국장의 10대 IT융복합산업 발전전략을 필두로 정책기획실장의 문화관광도시 육성전략, 안전행정국장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복지환경국장의 생애주기별 행복 프로젝트, 건설도시국장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 선산출장소장의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제통상국장은 “금오테크노밸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을 활용,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업종전환을 적극 지원해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남유진 시장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자긍심은 애정에서 시작되고 그 애정은 시정을 잘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도시, 구미시가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기 할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정업무 보고회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취업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 노동복지과장으로부터 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청년취업 예스구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의 많은 청년들이 희망과 일자리를 찾아오는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5일 오후 2시 인동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생생공감 토크’(인동·진미·양포동)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새누리당 구미시 을 지구 김태환 국회의원이 15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30분 선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9시20분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를 한 후 10시에 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한 다음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로 이동해 직접 등록서류를 접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0대 총선을 대비해 구상해 온 5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5대 공약에는 구미의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및 농업구조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실은 “그동안 불출마를 둘러싼 소문들이 난무했지만 구미 현안과 관련한 정부 각 부처와 협의를 위해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제 기초적인 협의가 마무리 됐다는 판단 하에 예비후보 등록을 전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구미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구미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경동 고령경찰서장은 지난 12일 고령고등학교 제60회 졸업식에 참석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여 서장은 축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재학시절의 추억담을 들려주고 격려하고, 본교 교훈인 '큰 꿈, 높은 이상, 정진하는 고령인'을 좌우명으로 삼아, 열심히 노력해서 모교를 빛내는 후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자긍심을 심어주고, 강압적인 뒤풀이 졸업식이 아닌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도록 후배들이 솔선수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경찰서는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포돌이·포순이와 학교전담경찰관이 졸업식장을 찾아 졸업생·가족·친구들과의 폴라로이드(즉석사진)를 찍어 현장에서 선물로 나눠줬다.
성주군은 농가의 산림소득증대와 건전한 푸른 숲가꾸기를 위해 지난 12일 산림개발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산림개발분과 위원회는 이수승 위원장을 비롯 위원 5명과 산림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림사업 산림부분 예산확정 및 2017년도 농림사업 산림부분사업 예산 신청안을 심의 확정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2016년도 농가에서 추진하는 산림소득사업 1건 1천600만 원과 군 산림과에서 시행하는 조림사업 외 2건 31억 5천600만 원을 확정했다. 이어 2017년도 농가신청 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확충사업 1건 400만 원, 산림과 신청 예산인 조림사업 외 2건에 28억 1천900만 원을 심의 확정했다. 한편, 산림개발분과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속적인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추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다산면 노인회원 60명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을 상영했다. 이날 영화관람은 지난해 개관한 대가야문화누리관의 우륵홀을 활용한 ‘청춘극장’을 홍보 하고, 다산 지역의 어르신들이 대가야읍에 소재한 문화시설과 문화생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다. 다산면 임용택 노인회장은 “노인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영화관을 통해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너무나 가슴 뿌듯한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영화 관람은 수자원공사 노곡정수장과 풍미식당에서 25인스과 32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다원꽃집은 15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5일 오전 10시 30분에 용암면 복지회관, 이어 오후 2시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읍·면 연두순시'에 참석.
곽용환 고령군수는 15일 오후 2시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에 참석.
갖가지 수법으로 보조금을 빼먹는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전국적으로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영주지역의 일부 농가에서도 이런 보조금을 빼먹는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각종 농업 보조금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는 의식이 팽배해져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한 우량농지 개량사업의 취지는 정말 거창하다. 왜냐하면 보조금을 빼먹기 위해 완벽한 준비가 돼 있는 얄팍한 일부 업자들의 먹잇감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정과수과가 일조했기 때문이다. 아니면 말고 식의 탁상행정과 주먹구구식의 업무가 농정과수과에서는 비일비재하다보니 열심히 일하는 다른 부서 공직자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우량농지를 조성하라며 보조금까지 대줬더니 온갖 잔꾀를 동원해 보조금 횡령만 연구한 것인지 아니면 무능한 공무원을 우습게 보고 너무 쉽게 돈벌이에 혈안이 된 것인지 묻고 싶다. 자치 단체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이젠 버려야 할 때다. 방법은 하나뿐이다. 담장 공무원들은 보조금을 내줄 때 서류만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조사도 하고 사후 조사도 철저히 하면 '공돈'먹겠다는 사람들이 대폭 줄어들 게 아니겠는가. 정말 씁쓸하다. 가자는 물론 영주시민들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의 농업보조금에 대한 사후처리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된 책임 소재도 제대로 밝혀야 할 것이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 40분부터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바로알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8차 현장투어를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현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녹동서원, 달성한일우호관 등 3곳이다. 현장투어에는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먼저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장 내를 둘러보며 개장에 대비한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가창에 위치한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안내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보고 문화재 보존상황과 외국 관광객 이용실태도 점검했다. 이동희 의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대구시민들과 팬들의 숙원으로 이룬 역사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수성IC, 수성의료지구,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과도 단지를 이루고 있어 관광과 투자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그런 만큼 개장 준비와 운영에서도 완벽을 기해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빈틈없는 마무리와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해부터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 문화유산, 인프라 등 자랑할 만한 콘텐츠를 대구시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외지인들에게 대구를 자랑할 수 있도록 ‘매력 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대구시 역점사업 현장과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현장투어를 가진 바 있다.
◇ 과장 전보 △ 국제물자국 외자구매과장 김종권 △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박진원 ◇ 과장 파견 △ 관세청(관세국경감시과장) 여인욱 (2016. 2. 12일字)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성서공단에서 다시 기업하기 편하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마련해 모셔 오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도발로 인해 개성공단이 폐쇄되어 안타깝다”며 “이럴 때 일수록 국민모두가 힘을 합쳐 신속히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당장 생산 기반을 송두리째 잃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빠른시일 내에 중앙정부·대구시와 협의해 달서구 성서공단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최대한 많이 모셔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달서구는 대구의 산업중심지이며 대구시 제조업생산액의 43.9% 차지하고 있다”며 “제조업 중심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달서구로 내려온다면 성서공단의 인프라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와 새누리당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세금 납부를 유예해 주고 개성공단을 대체할 새로운 공단 부지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새누리당도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음주 초 당정 협의를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예상되는 피해와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평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휴일인 토요일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칭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포항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2014년 3월부터 복지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박병훈(23) 씨이다. 박 씨는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돌보미, 특기적성 수업, 등하교 안전지도, 아동 위생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아동센터 내 2명의 직원이 19명의 아동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항상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보아온 터라 센터내의 마무리 정리 작업이나 청소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불우계층 학생들에게 학업성적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매일 교과목 학습지도를 해주는 등 센터 업무에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2년여 동안 휴일인 토요일에도 자발적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캠페인이나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동들의 안전한 인솔이나 행사진행 도우미 활동을 해주고 있어 이제는 센터에 꼭 필요한 선생님이 됐다. 포항다솜지역아동센터 김경숙 센터장은 “박병훈 사회복무요원은 복무도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센터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아동들이 박 선생님이라 부르며 잘 따르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철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복무하면서 재능 나눔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봉사정신으로 복지센터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원들이 많다”며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다른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전파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지난 12일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검사국 검사역 및 순회검사역을 대상으로 농협 경제사업에 대한 검사역 감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사역 감사역량 강화교육은 검사역의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농협경제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협·농민의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일선 농협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할 계획이다. 윤병록 경북검사국장은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립과 사고예방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감사업무 수행'으로 신뢰받는 농·축협 구현은 물론 경제사업 감사역량 강화로 사고 없는 경북농협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영진전문대학 스마트경영계열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대구백화점 직원들 졸업식이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를 받은 대구백화점 산업체 위탁교육생은 17명으로 이들은 백화점 고유 업무 후 퇴근해 학업을 병행했다. 졸업생 성적우수상에는 최미나 사원이, 공로상에는 임명순・이정민 사원이 선정됐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1995년부터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1명이 이 과정을 거쳐 전문 학사 학위를 땄다.
우정사업본부는 과장급 경력개방형 직위인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편집중국장을 공개모집 한다. 경력개방형직위인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편집중국장은 우편물량과 운송거리를 고려해 수용권역을 설정, 권역별로 이동하는 우편물의 도착과 발송 기준에 따른 기계시설 및 차량·인원 등을 이용해 우편물을 처리·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6일까지이며, 응시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해당 직위의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에서는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4월 중 임용예정이며, 응시자격 요건 등 상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운영지원과 인사계(044-200-8822), 또는 경북지방우정청 인사담당(053-940-1552)으로 문의하거나,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www.gojobs. 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