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구미시 을 지구 김태환 국회의원이 15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30분 선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9시20분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를 한 후 10시에 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한 다음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로 이동해 직접 등록서류를 접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0대 총선을 대비해 구상해 온 5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5대 공약에는 구미의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및 농업구조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실은 “그동안 불출마를 둘러싼 소문들이 난무했지만 구미 현안과 관련한 정부 각 부처와 협의를 위해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제 기초적인 협의가 마무리 됐다는 판단 하에 예비후보 등록을 전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구미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구미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