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일 다산면 노인회원 60명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을 상영했다.이날 영화관람은 지난해 개관한 대가야문화누리관의 우륵홀을 활용한 ‘청춘극장’을 홍보 하고, 다산 지역의 어르신들이 대가야읍에 소재한 문화시설과 문화생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다. 다산면 임용택 노인회장은 “노인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영화관을 통해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너무나 가슴 뿌듯한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영화 관람은 수자원공사 노곡정수장과 풍미식당에서 25인스과 32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다원꽃집은 15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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