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동으로 이전한 경상북도 신청사가 전통한옥의 멋스러움과 첨단 건축기술이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공공 건축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안동시가 여세를 몰아 한스타일 산업화로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한-스타일은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인 한복(衣), 한식(食), 한옥(住) 등 의식주와 한지, 한글, 한음악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복은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가 주도한다. 안동포는 수차례에 걸친 안동포 패션쇼를 통해 현대식 의상으로 재탄생하며 실생활 의상으로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였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선박을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C선박(10톤, 승선원 1명)은 이날 오후 3시경 동해 해상에서 추진기에 줄이 감기면서 항해가 곤란하게 되자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민간해양구조선도 보내 이 선박을 삼척항으로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고령군의 작은영화관 '대가야 시네마' 누적 관람객 수가 1만여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통계에 따르면 고령군 인구 3만5천여명에 견주어 본다면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근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에 의해 이루어진 성과로볼 수 있다. 경북에서 ‘작은 영화관’ 1호인 대가야시네마는 2015년도 문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군비 4억 5천만 원 등 총 8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 2개관에 99석이 설치돼 지난해 12월 19일 개관했다. 고령에서 극장이 사라진지 38년만에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대가야시네마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를 제공하고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전국 동시개봉 최신작을 관람할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 된 전국 9개 지자체 중 2015년에 민간위탁 작은 영화관을 개관한 지자체는 고령군이 유일하며, 이는 담당부서가 생소한 영화관 업무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간위탁 동의안 등 건축과 민간위탁 과정을 동시에 진행함에 따라 가능했다. 대가야시네마를 찾는 주민들은 개관 후 가족, 이웃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일이 많아져 기쁘다며, 영화를 보러 온 군민과 외지인 들이 외식 등의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도시에서 영화관람 할 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영화를 볼 수 있고, 더 가까워진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함으로써 행복한 군민을 만들겠다는 고령군의 약속이 현실이 되고 대가야시네마를 시작으로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군정으로 2016 힘찬 도약을 기대된다.
성주군은 납세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해 시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납부 방식은 고지서 CD/ATM기, 인터넷지로를 통해 납부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상계좌 및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 할수있게 된다. 대상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서 연중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사이트(www.giro.or.kr)를 접속해 지로번호(6129613)를 입력 신청하고, 한번의 자동이체 서비스 신청으로 본인 소유의 자동차 모두가 해당이 된다. 또한 가상계좌 납부시스템은 납부자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로 인터넷뱅킹, 모바일, 무통장입금 등을 통해 입금하면 실시간 수납처리 되는 전자금융 서비스이다. 납부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해 손쉽게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시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납부자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오염 방지 및 개선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 하는 간접규제 성격의 원인자 부담제도로써 매년 3월과 9월 연2회 정기부과를 하고 있다.
성주군은 군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을 포함한 1만3천855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치고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작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산정된 주택가격을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가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을 비롯 주택가격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인근주택과의 균형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가격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정가격에 대한 가격검증이 완료되면 다음달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주택 소유자에게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고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표준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의 과표 현실화 정책으로 전년대비 6.89% 상승했다"며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 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말 대구․경북 지역 GAP인증 농가는 2,278호 24%, 면적은 2,450ha 28%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
임광원 울진군수는 18일 오후 2시 울진군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16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수요처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단체별 협력방안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
고령군보건소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중 'Healthy Heart'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건강프로그램인 '2016년 건강100세 만들기사업'을 지난 15일 성산면 용소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20명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총 20개 마을 대상으로 추진, 마을을 순회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사회복지시설 3개소, 사업장 2개소도 포함해 다양한 생활터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건강100세 만들기사업'은 주1회 총10회 프로그램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비롯 운동·비만, 영양, 금연·절주, 고혈압·당뇨병, 치매예방, 구강보건 등 다양한 건강교육과 함께 노래와 함께하는 건강체조 프로그램 10회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65세이상 인구가 20% 이상이 넘는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든지 오래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장년기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100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청년층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고 창업초기 어려움 극복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준비 및 창업초기단계에 있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매월 80만 원씩 최대 2년간 1천920만 원을 창업 준비금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18~39세,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영농경력3년 이내의 농업창업자 및 창업예정자다. 지원희망자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이달 25일까지 시청으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서류와 현장 확인,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영농창업인턴십 또는 연수프로그램 등 컨설팅과 멘토링은 물론 후계농자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창업예정자는 연간 800시간, 창업자는 50시간의 영농교육 이수와 함께 4년 동안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상근 고용계약이 체결돼 있거나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자와 병력미필자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창업단계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농지를 소유하거나 이용권을 가지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니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본 제도의 시행으로 농업창업을 미루어왔던 많은 청년들이 문경으로 터전을 옮길 것으로 예상돼 농촌에 새로운 젊은 바람이 불 것”이라며 많은 청년 농업인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경시가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자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메르스에 이어 올해 지카바이러스 공포 확산과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가운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에 문경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혈액은 오로지 사람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원으로 혈액의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유일한 희망이기도 하다. 반면 사람의 몸 밖으로 나온 혈액은오래 저장해 둘 수 없어 사람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만이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다. 이정철 문경시보건소장은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자에 대한 수혈은 오직 건강한 사람의 헌혈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며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여성회관 강당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아카데미는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돼 친목도모 및 지역 여성의 교양 및 지식 습득, 사회참여확대,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 등을 위한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이며,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운영돼 오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강조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산시여성아카데미는 2~8월, 12월 셋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리며,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중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산시청 평생학습과 여성회관담당(804-7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조영준 기자
대구가톨릭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67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약학대학 응시생 50명(6년제) 전원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은 총 1천869명이 응시해 1천772명이 합격,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대가대는 지난해 개관한 제2약학관에 국가시험 준비실을 마련하는 등 학습환경을 개선해 현장교육 중심으로 실무역량을 높여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5년 한국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간호대학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5년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주지 법성스님)는 지난 16일 새해를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경산시를 방문,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을 실천해주신 선본사에 감사를 드리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에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환동해발전본부가 우리 포항 53만 시민들의 많은 염원이었고 많은 분들이 함께 에너지를 모아 이뤄진 것"이라며 "이제 포항을 중심으로 인근 경주, 영덕, 울진, 울릉도에서 함께 서로 상생 협력해 환동해시대 중심으로 중심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순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해안발전본부 유치와 련, “대환영한다. 동해발전본부는 경북도 해양산업의 현실이나 미래로 볼 때 포항유치가 정답이었다면서 ”경북도 제2청사가 역할을 제대로 할려면 조직을 더 확대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청사 부지는 해병대의 오천사격장이 가장 적합하다“라며 ”오천사격장에 청사 건립으로 포항 남구가 동해안지역의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 이전 결정을 한영한다"며 "경북 동남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은 과제는 동남권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하고 포항 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적지에 발전본부가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라며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오천 해병대 사격장 이전 후 부지가 적지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높다"고 주장했다.
강석호(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새누리당국회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19대 국회 4개년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4개년 의정활동에 △국감우수의원 선정횟수 △통과 법안 대표발의건△본회의 재석율 등 13개 부분을 평가했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해안발전본부를 동남권에 배치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인해 울릉도와 경주, 울진, 영덕과 더불어 동해안 일대가 발전할 수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동남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정책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며 “향후 동남권 지역간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 동해안 일대 행정적뿐만 아니라 경제적 벨트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정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新) 도청시대를 맞아 경북의 균형발전과 100만 동남권 주민의 편익을 위해 어렵게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 이전을 결정한데 환영한다.”면서 “이번 결정은 동남권 지역의 주민 모두가 지역적 경계를 넘어 경북의 신 해양시대를 열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메이드 인 인디아’ 행사 에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포항으로 오는 도중에 낭보를 들었는데 너무 기쁘다.”라며 “경북도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잘 했다. 동해안발전본부 유치가 수년째 불황을 겪고 있는 포항경제의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