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군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을 포함한 1만3천855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치고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작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산정된 주택가격을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가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을 비롯 주택가격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인근주택과의 균형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가격을 제시할 계획이다.산정가격에 대한 가격검증이 완료되면 다음달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주택 소유자에게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고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금년도 표준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의 과표 현실화 정책으로 전년대비 6.89% 상승했다"며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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