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납세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해 시행 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의 납부 방식은 고지서 CD/ATM기, 인터넷지로를 통해 납부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상계좌 및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 할수있게 된다.대상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서 연중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사이트(www.giro.or.kr)를 접속해 지로번호(6129613)를 입력 신청하고, 한번의 자동이체 서비스 신청으로 본인 소유의 자동차 모두가 해당이 된다.또한 가상계좌 납부시스템은 납부자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로 인터넷뱅킹, 모바일, 무통장입금 등을 통해 입금하면 실시간 수납처리 되는 전자금융 서비스이다.납부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해 손쉽게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시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납부자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오염 방지 및 개선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 하는 간접규제 성격의 원인자 부담제도로써 매년 3월과 9월 연2회 정기부과를 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