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 어린이집 보육료는 소폭 인상되고 기타 필요경비 등은 동결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의 보육료 수납한도액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사항은 일반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만0~2세는 정부지원단가로 결정하고, 민간어린이집 만3~5세는 지난해 물가 상승률 0.7%를 적용해 2천 원씩(0.7%~0.8%)올렸다. 또 가정어린이집 만3~5세 보육료는 지난해 금액으로 동결했다. 민간어린이집 상승률은 경북도가 전국 최저 인상한 것으로 타시도 평균 인상율 2~3% 보다 현저히 낮다. 장애아보육, 방과후, 시간연장·야간·24시간·휴일·시간제 보육료에 대해서는 복지부지침에 따라 수납 한도액으로 결정했다. 필요경비수납한도액(입학준비금, 현장학습비 등), 보육교사교육원 양성교육 수강료, 원장 사전직무교육비는 동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보육료 및 필요경비 등은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적용된다.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보육정책심의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보육단체, 보육전문가, 학부모, 교사 등으로 구성돼 그 어느 때 보다 심도 있는 토론 속에서 이뤄졌다”면서“심의는 도내 어린이집과 보육아동이 이 감소하고 있는 보육환경을 고려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집 이용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은 2천130개소로 전년 대비 82개소, 보육아동은 7만860명으로 전년 대비 2천411명 줄었다
경북도가 도민이 행복한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전략개발 세미나’를 열어 도민 건강 지키기를 위한 지혜 모으기에 나섰다. 도청 회의실(화랑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시·군 보건관계공무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수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마을별 사례발표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건엽 교수로부터 3차년도 전략개발과 추진일정에 대한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자치조직인 20개 마을건강위원회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비롯해 사업의 연속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상시사업의 전환여부, 마을건강리더 육성 지원방안과 지속 가능한 건강 환경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우선 마을의 건강문제와 해결방안을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활성화에 총력을 쏟는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신체적·사회적·물리적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민·관·학 협력의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 프로젝트다. 사업은 2013년 한눈에 보는 건강지도를 공개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20개 마을에 총사업비 30억원 투입해 건강취약지역을 개선시킨다. 또 마을건강위원회 사무실 확보와 워크숍 개최 등 역량강화, 건강 지도자 육성, 걷기코스 기반 조성 및 정비 등 지역특성과 자원연계로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마을별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5대암 조기검진 17억 원, 암환자 의료비 및 희귀난치성질환의료비 52억 원, 의치보철 11억 원, 건강검진비 5억 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23억 원, 지역사회 건강조사 11억 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에 233억 원,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12억 원 등을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감염병과 건강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통합건강프로그램 지원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 농경지에 대한 토양비옥도의 객관적 평가와 기존 토양개량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별 대표필지 중심의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한다. 토양검정사업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질소, 인산, 칼리 등 양분함량을 분석하고 토양에 필요한 양분과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추천함으로써 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미검정 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지역별 대표성과 토양 비옥도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 않아 토양개량 정책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흥청, 시군센터와 공동으로 대표필지 중심의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읍면별, 재배형태별(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및 평탄지, 비평탄지로 분류하고 6천530지점의 대표필지를 선정해 추진한다. 기술원은 이들 대표필지에 대해 매년 토양 산성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성분을 분석해 토양비옥도 변화 양상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석회, 규산 등의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공급량 산정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원 박소득 원장은 “대표필지 중심의 토양검정사업은 친환경 농업기반조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해 과학영농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매할배의 날’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가 가족공동체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이 중앙부처로부터 그 취지의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특히 각 시도 교육청이 인성교육시행계획 수립시 ‘할매할배의 날’을 의무적으로 활용토록 규정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할매할배의 날’이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반영됐다. 교육부는 종합계획에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할매할배의 날’의 활동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 사례로 △화목한 가족발굴시상 △손주랑 할매할배랑 콘서트 △조부모 교육 시범마을 지정운영 △교육청 및 유관기관 연계해 조부모에게 편지쓰기 사업추진 등을 예로 들었다. ‘인성교육 종합계획’은 지난해 1월 20일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가정의 인성교육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육부가 처음으로 마련한 프로젝트다. 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는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5년마다 인성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7개시도 교육청은 이 종합계획에 따라 인성교육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교육청의 경우 올해 인성교육시행 계획에 조손관계 회복교육 실천을 위한‘조부모의 학교방문의 날’을 지정하고 ‘월 1회 숙제 없는 할매할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지난해 7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고 인성교육종합계획이 발표됐으나 여전히 인성교육 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사례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앞으로 경북도의 ‘할매할배의 날’이 구체적인 사례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으로 퍼져가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한편, 경북도는 인성교육종합계획 지원을 위해 할매할매의 날 관련 자료와 동영상 등을 홈페이지(www.할매할배의날.com)에 구축하고, SNS 홍보단이 ‘할매할배의 날’ 행사, 교육 등의 주요 사업을 취재해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올리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중국 3개 방송사와 인터뷰를 갖고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경북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인터뷰는 북경 TV, 산서 TV, 녕하 TV 여행프로그램 제작진을 안동 신도청으로 초청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인터뷰에서‘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기획 취지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힘썼다. 김 지사는“경북의 청정자연과 전통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명소를 중국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방문의 해를 기획한 것”이라며 “중국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불국사, 석굴암 등 경북이 보유한 불교 세계문화유산을 설명한 후 “환경오염이 심한 북경 지역에는 백두대간 산림치유, 맑은 공기와 청정 바다 해수욕 등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를 추천 한다”고 소개해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북경 TV 여행프로그램 사회자 동건민(44) 씨는 “안동탈춤 별신굿 관람이나 전통시장 먹거리 탐방 등은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소재”라면서 “신도청도 중국인들에게 좋은 관광소재가 될 것”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들 북경TV, 산서TV, 녕하TV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대구, 안동, 경주, 포항 일대 주요 관광지를 촬영 중이며 2일 출국한다. 이번 촬영 분은 사해만유, 주말여행가, 나의 여행공략 등 현지 여행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중국인들에게 방송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중국인들이 경북을 많이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북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지 언론사 초청 팸투어는 물론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중국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을 강화하는 등 중국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회장 김임권)은 독도사랑 실천운동으로 지난 2013년 3월 1일에 개점한 '수협독도사이버지점'이 지난 29일 기준 예수금 2천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행 독도지점은 인터넷전용 지점으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 운영수익금 중 일부를 어업인 지원 사업, 독도보전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독도지점 전용상품인 사랑해독도정기예금은 최고 1.95%(가입기간 1년 기준, 우대금리 0.3% 포함), 사랑해독도정기적금은 최고 2.7%(가입기간 3년기준, 우대금리 0.3% 포함)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 예금·부금·카드 등의 독도 관련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독도에 관련된 학술적 연구 및 보전 사업 등에 사용하는 등 독도수호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달 29일 예천군청, 예천군의회, 안동시청, 안동시의회, 대구지검 안동지청을 차례로 방문해 신청사 이전에 따른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2016학년도 경북대 신입생 입학식이 2월 29일 오후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2016학년도 입학식은 학부 신입생 5천52명,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신입생 2천314명 등 총 7천36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김신길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지난 2월 29일 제54회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신길 부회장은 연세대학교(학사·석사)를 졸업하고 경북대 기계공학 박사·미국컴벌렌드대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2~23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제28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일 오전 11시 구미센츄리호텔에서 열리는 ‘경북수출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 퇴직에 따른 결원과 학교신설에 따른 수요인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201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시험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교육행정직 80명, 전산직 4명, 사서직 6명, 보건직 4명, 시설(건축)직 4명, 시설(토목)직 2명, 공업(기계)직 2명, 공업(전기)직 1명, 기록연구사 2명으로 전체 105명이며, 그 중 교육행정직은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을 구분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인터넷 온라인채용사이트(http://edurecruit.dge.go.kr) 나 대구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를 통해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 면접시험은 8월 11일 그리고 최종합격자는 8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부터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문학 면접 및 인성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인문학 면접은 교원채용에 이어 201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면접시험 응시대상을 예년보다 확대해 인문학 면접을 실시, 면접시험의 비중을 높이고, 아울러 인성검사도 거치는 등 인성 검증을 강화한다. 인문학 면접시험은 논어, 명심보감, 에밀 등 3권의 인문학 도서를 제시하고, 대상도서의 이해를 통한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의사표현력 및 창의력 등을 인문학과 접목해 평가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시 직무능력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성과 재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학생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교육비 및 교육급여지원’은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비를 해결하고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만 신청할 경우 원클릭신청시스템(http://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http://online.bokjiro.go.kr)’ 등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에 교육비를 신청해 지원받은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교육비 신청 대상인지 확인여부는 교육비 원클릭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금, 입학금·수업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등이 지원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일 오전 9시 본청 대강당에서 ‘3월 새달맞이 회의’를 열어 신청사시대의 각오를 다진다.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9일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레포츠센터 시설이용을 확대하고,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는 센터 회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개최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지난달 29일 경북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각 급학교 통학차량 운전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김수진 교수 초빙해 △통학차량 신고 의무화, 안전띠 착용 확인 의무화 등 교통법규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사고 원인과 예방 및 대책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학생 승·하차 사고 사례분석과 안전운전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 행동특성과 교통안전 등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이뤄졌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학생 통학차량 사고는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의 단순한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라며 “각별한 관심과 안전의식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공사현장 관리 업무가 2016년 1월 28일부로 조달청 본청에서 대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난달 29일 수요기관, 감리단 및 시공사를 대상으로 공사참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청 공사관리 업무에 필요한 업무처리절차·공사관리시스템(PMIS)·하도급지킴이 등과 관련해 공사참여자(수요기관·감리단·시공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하인수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달청 공사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중심의 현장관리를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대구청은 앞으로 국가재정의 투명한 집행 및 품질·안전중심의 공사관리 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과학대는 지난달 29일 대학본부 5층 아트홀(Arts Hall)에서 김향자 재단이사장, 박준 총장, 김문규 총동창회장, 박성규 칠곡향교 전교, 백승만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소장, 안경욱 중국문화원장, 이옥기 대한조산협회장, 박정열 귀금속명장협회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은 간호학과를 비롯한 23개 학과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방송뷰티헤어학과 및 측지정보학과, 학점은행제 간호학사 등 1천900여 명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입학허가선언, 입학선서, 장학증수여, 환영사, 치사, 격려사,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입학선서는 간호학과 박소정(여) 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 및 실험실습과 현장실습 등을 연마 습득함에 전심전력을 다해 대구과학대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입학성적최우수장학인 영송장학은 간호학과 박소정(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찰경호행정과 김정원 씨가 공로장학을 받았다. 이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들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교육지원청 유아교육담당 권정희 장학사(89학번, 유아교육과 졸업)가 인재상을, 한국감정원 조사통계부 정태수 과장(98학번, 건축인테리어과 졸업)과 울산대학교병원 여환숙 간호본부장(78학번, 간호학과 졸업), 육군본부 감찰실 정진경 중사(09학번, 국방기술행정과 졸업)가 공로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박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지고 있는 꿈이 있다면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믿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러분에게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비정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이며, 열정만 있다면 무한한 자신의 가치상승에 큰 지렛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육군 전문특기병 및 어학병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본어 등 어학병 4개 분야와 의장병, 특전병, 군악병 등 전문특기병 5개 분야 총 390여 명으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2일 10시에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합격자는 지원 분야에 따라 오는 5~9월 중 입영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ARS 1588-9090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053-607-6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3월 정례조회에 참석. 이어 오후 3시 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되는 市 체육회(통합) 창립총회, 오후 8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市 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는 팔공산 동화․파계․도학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야영장과 팔공산 동화집단시설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인공암벽장에 대해 이용객의 안전 및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1일부터 개장한다. 팔공산자연공원 야영장은 최근 2년간 연평균 이용객이 9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캠핑객들이 즐겨 찾는 대구의 주요 휴양지이다. 팔공산의 동화·파계·도학 야영장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동화사, 동봉, 시민안전테마파크 등의 관광명소가 인접해있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인터넷홈페이지(팔공산자연공원)를 통한 예약자에 한해 야영장 이용이 가능하므로 사용하기 전에 미리 예약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팔공산자연공원 인공암벽장은 높이 15m, 폭 21m로 규모로 2008년 10월에 개장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이용객이 4천465명에 이를 정도로 전문산악인과 레저스포츠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대구 스포츠클라이밍의 메카이다. 지난해에는 10월 9~10일 2일간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벽장 등반 지도자과정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에서 주관하는 제57회 학생독립운동기념 암벽등반대회가 지난 11월 7~8일 2일간 열려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시설이용 및 암벽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053-980-03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