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는 모래성을 쌓고 멀리 달아나더니 다시와 모래성을 뭉갭니다 쌓았다 지우고 다시 세우는 우리들의 꿈처럼 거듭 사라져 이별 연습으로 해가 집니다 아! 파도에게 줘버린 나의 성 다시 세우려는 우리들 사랑은 바람에 흩어지는 꿈이지요 시의 산책로= 지상에 영원토록 건재할 성(城)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성 쌓기를 체념할 수도 없다. 모래성이란, 인간이 이루어내고자 하는 그 어떤 과제이며, 그것이 허물어지는 일은 곧 좌절, 혹은 허무나 무위(無爲)를 뜻한다. 무너지는 성(城)이 ‘사랑’이라면 어떻게 될까, 사랑을 되찾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우리가 지상에 발붙이는 한 계속될 수도 있다. 아침에 여인 옆에서, 혹은 사내 옆에서 눈을 뜨게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사이엔 삶의 양상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사랑이 삶의 전부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여, ‘우리들 사랑은 바람에 흩어지는 꿈’이란 표현은 결국 인간의 비애를 의미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3월 8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주무팀장, 관계자 등과 함께 사회보장 신설ㆍ변경 협의제도 운용지침 시달회의를 갖고 개념 및 협의 절차 설명과 중앙부처 협의신청을 논의.
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매산리에 위치한 한 농원에는 공원, 화단 등에 식재할 팬지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 바깥 나들이를 기다리고 있다. 한 시민이 봄 소식을 전할 노란팬지꽃을 둘러보고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한 대상자로서 관내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저체중, 저신장, 빈혈,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6세 이하 영유아 및 임산부 중 24가구 27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의무사항 안내, 영양교육의 중요성 및 참여 원칙∙방법 교육, 보충식품 관련 등 사업관련 공지사항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사업 신청은 상․하반기 2회 실시하며,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카드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3개월분), 직장보험가입자는 차량등록증 사본을 구비하여 보건소 영양상담실(2층)로 신청하면 된다. 마영숙 저출산대책팀장은 “임산부의 영양상태 및 식습관이 적절하지 못할 경우 태아에게도 영양부족 및 영양불량이 나타나서 성인이 되어서도 평생건강에 영양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뿐만 아니라 철분․엽산제 지원, 초음파검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789-5070~1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 조리ㆍ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33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쪽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학교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ㆍ판매 업소이며, 점검 품목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 해 즐겨먹는 빵류, 어육 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 즉석 조리식품이며, 무허가ㆍ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3월부터 4월말까지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일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울진군 지방세 체납세는 2016년 2월말 27억원으로, 목표액 10억원을 징수하고자 체납세 합동징수반을 편성 운영한다. 체납자에게 독촉장 일제 발송 및 납부홍보 현수막ㆍ입간판을 설치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상습 체납자는 금융재산ㆍ급여ㆍ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 정보등록,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체납세의 4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고,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사전영치예고를 하여 10일의 예고기간이 지나도 납부하지 않을 시 즉시 영치할 방침이다. 납부방법 또한 편리하게 개선되어 지방세ㆍ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에서 통장,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체납세 납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명한 재무과장은 “울진군에 납부하는 지방세는 군의 지역개발과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세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지방재원확충에 많은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체납세 특별정리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세 풍토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2016년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은 유기ㆍ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지(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에 한함)를 실경작하는 농업인 및 법인이 친환경인증서(원본 또는 사본)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ㆍ면 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급단가는 ha당 유기 논 60만원, 밭 120만원, 무농약 논 40만원, 밭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급 기간은 유기는 5년(5회), 무농약은 3년(3회)간만 지원된다. 아울러, 2015년부터 도입된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에 한하여 ha당 논 30만원, 밭 60만원으로 3년(3회)간 추가 지급된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3월 3일 경찰과 여성·아동·노인 전문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청의 아동청소년 팀장, 여성정책팀장, 노인복지팀장, 교육지원청 WEE센터 팀장, 가정폭력상담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영신해밀홈 등 울진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울진군의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현황 및 대책토론, 아동학대 관련 미취학 아동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진경찰서 근남파출소(소장 황상호)는 치안소식지를 발행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 동참하여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 매화면 시장에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매화면 윷놀이 한마당’ 행사에서 교통사고·전화금융사기·노인대상 건강보조식품 사기 예방내용이 실린 치안소식지를 배부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근남파출소 황상호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 및 범죄예방을 위해 매달 치안소식지를 발행, 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온정누리 강당에서 유치원과 1학년 신입생, 전교생이 함께하는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특별한 입장으로부터 시작했다. 신입생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란히 입장하여 씩씩하고 바른 모습으로 자기 소개를 하였고, 재학생들은 새로 입학한 동생들의 이름을 외우며 큰 박수로 환영해주었다. 김명숙 교장선생님의 입학식 허가 선언으로 온정초등학교의 어엿한 학생이 된 1학년 입학생들과 유치원생들에게 2학년과 6학년 선배들은 사탕목걸이를 증정했다. 또 미리 준비한 예쁘고 달콤한 사탕목걸이를 목에 걸어주고 힘껏 안아주며 입학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자 신입생들은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또한 입학생들은 꿈 통장을 선물 받았다. 꿈 통장은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이 앞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하며 부모님으로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는 통장이다. 초등학교 6년 동안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 차곡차곡 모은 통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동안 필요할 때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서 신입생들의 감성을 발달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악기세트도 선물 받았다. 신입생들은 많은 축하와 선물을 받고 학교란 참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고 느끼며 연신 싱글벙글하였다. 입학식은 축하케이크를 자르면서 마무리를 위해 ‘축 입학’이라고 새겨진 커다란 떡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전교생은 ‘입학축하합니다’라는 노래를 불러주었다. 모두 같이 떡을 자르고 나누어먹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에 참여한 1학년 신입생 학부모는 “요즘 학교폭력과 학업 위주의 교육 등으로 인하여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다는 것에 대하여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친절하신 교장선생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환영해주는 느낌이 들어 고맙고, 학교를 믿고 아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지난 4일 ‘단수추천·우선추천’ 지역을 발표하자, 탈락한 후보들이 강하게 반발 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공관위가 단수추천·경선지역으로 선정한 구미갑·을 선거구의 김태환의원과 구자근후보는 새누리당의 공천 컷오프 발표는 잘 못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김태환 의..
지난 3일 경북 동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어선 D호<본지 지난 4일 보도 관련>가 6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의 인근 어항으로 예인됐다. 해경은 이날 선체내 집중수색과정에서 실종된 선원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고, 나머지 5명의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 수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50분께 전복어선인 D호를 포항 영일만항으로 인양을 완료하고, 선내 정밀 수색 중 선미 로프인 보관용 어창에서 베트남 국적의 선원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해경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5명의 실종선원을 찾기위해 함정 10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 어업지도선 등과 함께 사고발생 및 통신이 두절된 해상을 기점으로 광범위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포항 구룡포 선적인 어선 D호는 지난달 28일 한국국적의 선장 최 모(47)씨와 베트남 국적의 선원 6명을 태우고 영덕 축산항에서 조업을 나섰다가 지난 3일 통신이 두절된지 4일만에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다.
포스코는 제48기 주주총회를 오는 11일(금) 오전 10시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서관 4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 2월초 단행된 임원 인사에 대한 안건과 지난해 처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의중을 담은 'POSCO the GREAT' 실천 비전 및 경영방침에 대한 주요 안건이 상정, 처리된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해 적자를 낸 90여개의 해외 법인과 30여개 국내 계열사를 M&A 등을 통한 구조조정을 강력히 추진, 적자에서 흑자를 낼 수 있도록 철강본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4일 오전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16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3기생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신중년사관학교는 포항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0여 명의 해병이 투입된 대대적인 국군유해발굴작업이 오는 14일부터 6.25 당시 최대 격전지인 영덕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 사령관 최창룡)는 지난 4일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2016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해발굴작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개시한 포특사는 오는 14일부터 5월20일까지 1일 12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다. 유해발굴작전이 진행되는 지역은 영덕군 달산면 흥기리, 장현동, 안억골 일대와 강구면 금진리, 윗강구 일대다.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국군 3사단 22·23연대가 30일간 북괴군 5사단과 치열한 전투를 계속해 수 천여 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격전지다. 최창룡 포특사령관은 “6.25전쟁이 끝난 후 오랜 시간이 흘러 젊은 병사는 노병(老兵)이 되었고 총소리와 함성소리는 잊혀 졌지만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충정과 고귀한 넋은 아직도 후배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신다.”라며 “참전용사와 격전지 주변 주민들의 증언이 끝나지 않는 한 유해발굴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6·25전쟁 참전용사 최봉소옹(86. 6.25전쟁 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오로지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조국 산하에서 피 흘리며 쓰러져간 고귀한 혼들이 편히 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발굴사업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포항지역은 포특사 주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2015년까지 총 385구의 유해와 8천554점의 유품이 발굴됐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체육회(회장 공중식)는 지난 4일 대송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대송면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석기 이임회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계셔서 3년을 무사히 보내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취임하는 공중식 회장을 주축으로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대송면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중식 취임회장은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미력하나마 면민 화합과 소통, 체력증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회원 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2016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실시, 본격적인 학사운영에 들어갔다.FTA의 수입 개방에 따른 국제 경쟁력 악화와 수요공급의 불확실, 가격 불안정 등의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해야 하는 가운데, 포항시 농업인대학은 이를 위해 개설 된 1년 과정의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이다.이..
국회를 통과한 ‘테러방지법’을 우리 모두 존중하고 준수하는 것은 마땅하다. 지난 2월 2일 우리 대한민국 박근혜 정부의 국가정상화 일환으로 추진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테러방지법’이 국회에서 최초 발의 후 15년 만에 통과됐다. 그러나 좌익야당들이 펼친 ‘국가정보원의 무차별 감청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혹과 공포감을 일으키는 선동에 고무된 일부 국민들로 인해 여론은 여전히 갈려 있고, 특히 좌익야당들은 ‘테러방지법을 즉각 폐기하라’고 선동하면서, ‘총선 승리 후 테러방지법의 전면 개정에 나설 것이다.’고 하는 규탄 결의문을 내는 등 반 대한민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래 테러방지법은 15년 전인 김대중 정권 당시인 2001년 미국의 9ㆍ11테러 직후에 발의됐지만 15년 동안에 좌익야당들에 의해 방치됐었다. 마침내 지난 2월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 상정한 ‘테러방지법’ 의결 방해를 위한 좌익야당들이 ‘필리버스터’로 진행한 시간은 캐나다에서 103명의 58시간인 세계기록을 경신한 29명 192시간(8일) 동안 몽니를 부리고, 반대하도록 선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러방지법’이 탄생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권에서도 지금의 정쟁에서 벗어나 호시탐탐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북한과 테러에 노출돼 있는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나서 주실 것을 호소한다.”는 3ㆍ1절 기념사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염려하는 국민의 여론에 따라 결국 테러방지법으로 구현됐다. 그간의 테러방지법 발자취 가운데 주요한 부분을 살펴보자. 노무현 정부 때 여야 만장일치로 국회 정보위를 통과한 ‘테러방지법안’은 대테러센터를 국정원에 설치하고 수사권까지 부여하고 있었으며, 유사시 군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는 조항도 있었다. 노 전 대통령도 “실무적으로 테러를 사전에 예방하는 일은 강력한 정보기관이 수행해야 한다.”며 국정원에 힘을 실어줬었는데,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 등 일부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 같은 조항을 문제 삼아 법안에 반대했다. 그러나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테러방지법’은 대테러센터를 총리실 산하에 두고 국정원에 수사권을 뺀 정보수집권만 부여했다. 군 병력동원 조항은 들어 있지도 않고, 15년 전 현재 야권이 집권했을 때 추진했던 법보다 남용과 악용의 소지를 훨씬 줄이고, 인권이 보완된 법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통과된 ‘테러방지법’의 쟁점을 살펴보자. 첫 번째, 일반인들까지 사생활 침해를 받게 된다. 그러나 걱정할 만큼 국정원에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 2003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던 법보다 남용ㆍ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두 번째, 모든 국민이 무차별 감청을 당할 것이다. 우려 역시 과장된 것이다. 테러방지법은 유엔이 지정한 테러단체 조직원이거나 이에 협력한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를 ‘테러위험 인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국정원이 ‘테러위험 인물’을 감청하려면 반드시 법원의 영장을 받아야 한다. 특히 내국인에 대한 감청영장은 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의 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은 테러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추세이고, 테러 대응에 대해선 여야나 진보ㆍ보수 등 정파를 떠나 협력하고 있다. 최근 북한과 국제테러단체 등으로부터 테러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확립하고, 공공안전과 국민생명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책무이다. 이번에 제정된 ‘테러방지법’을 통해 국가 대테러 대응체계 구축,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등 각종 테러위협으로부터 범정부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사회생활이 정정당당하고 떳떳하다면 ‘테러방지법’을 결사적으로 반대할 필요가 있는가? 그동안 좌익야당과 반대한 자들은 더 이상 ‘테러방지법’을 거역하지 말고, 의도적이든 혹은 무의식적이든 국제테러집단인 북괴가 좋아할 활동을 이젠 그만하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과 국가이익을 위해 반드시 존중하고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테러방지법으로 국가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종북좌익세력 등 테러가능집단을 반드시 제압하여,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고양시켜주길 바라며, 우리 국민들은 테러방지법 집행에 협조와 성원을 보내야 한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국가사이버테러방지 등에 관한 법률안’도 조속히 통과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테러방지를 위한 법적근거가 완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좌익세력들이여! ‘테러방지법’을 존중하고 반드시 준수하라.
"포스코의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덕분에 애니메이션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포스코 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의 2년 연속 수혜자로 선정된 김민서 학생의 소감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최근 포스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친친 무지개'의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시작,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친친 무지개'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의 친한 친구가 되어 꿈을 이루게 도와준다는 뜻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여성가족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매년 청소년 60명을 선발, △검정고시 △예체능 △한국어시험 △학업능력보충 등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관련된 맞춤형 교육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청하면 오션뷰펜션(대표 고원득)은 6일 포항시 북구 월포수련관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제6회 어르신 건강·행복 마당’을 열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가수, 난타,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