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3일 경북 동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어선 D호<본지 지난 4일 보도 관련>가 6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의 인근 어항으로 예인됐다. 해경은 이날 선체내 집중수색과정에서 실종된 선원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고, 나머지 5명의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 수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50분께 전복어선인 D호를 포항 영일만항으로 인양을 완료하고, 선내 정밀 수색 중 선미 로프인 보관용 어창에서 베트남 국적의 선원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해경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5명의 실종선원을 찾기위해 함정 10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 어업지도선 등과 함께 사고발생 및 통신이 두절된 해상을 기점으로 광범위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포항 구룡포 선적인 어선 D호는 지난달 28일 한국국적의 선장 최 모(47)씨와 베트남 국적의 선원 6명을 태우고 영덕 축산항에서 조업을 나섰다가 지난 3일 통신이 두절된지 4일만에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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