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은)는 8일 신입 112지령요원과 지역경찰관의 관내 지리감 부족 해소를 위한 ‘길학습’을 실시했다. ‘길학습’은 주요 지역지리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출동의 신속성을 높이는 등 총력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112신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남구 상대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영우 남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은 “길학습으로 경찰관들의 출동 시간을 단 1초라도 단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오는 10~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홍보전 ‘내나라여행박람회’ 에 참가해 반곡지, 임당동고분군 등의 관광명소와 경산자인단오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 경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 축제 패널을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별도 제작ㆍ운영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요관광지와 관련된 퀴즈, 컬러링북 체험 참가를 유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비누홀더, 볼펜, 칫솔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관광안내책자, 지도등과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행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정보교류 기회 확대로 수준높은 우리 문화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지속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관광 트랜드에 대응해 나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배)는 최근 수강생 및 강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평생학습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6년 상반기 평생학습은 6월까지 14주간 5개 과목(요가, 하모니카,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바리스타자격증)에 대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한편 송도동은 지난 1월 26일 포항모자원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바리스타자격증반 등 그동안 시설제약으로 시행되지 못했던 평생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동북아독도연수원 정영미 교수를 초청, ‘일본 고지도 속의 독도’를 주제로 제11회 영토영해강연을 개최한다. 정 교수는 동해에 두 개의 섬을 그린 일본 고지도가 많지만 크게 보면 첫째, 울릉도와 독도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그린 계통과 둘째, 울릉도에 대한 잘못된 측량 정보에 기초해 모두 울릉도를 그린 계통 두 개로 나누어진다고 설명한다. 정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일본고지도의 내용을 자의적으로 잘못 해석해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근거자료로서의 증거 능력까지 손상시키지 않도록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의미를 읽어내는 방법을 이날 제시한다.
영양군은 8일 오전 권영택 군수와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비예산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등 국책사업을 비롯해 LPG 저장탱크, 배관망 보급사업, 청소년수련관 건립,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 영양상수도관망 정시사업 등에 관한 국비예산 확보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장계향 문화테마파크 조성,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기반조성사업 등 총 37개 사업 628억 원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을 추진키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 사업은 기본설계와 용역 등 사전절차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추진과 국비확보 대책보고회 등도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32회기로 가족관계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내재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참여자들은 원예치료사의 지도하에 기분을 전환시키고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하는 다육이 테라리움, 나만의 화분과 봄꽃심기, 드림스타트 동산 야채심기 등의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으로 자아를 존중하는 법과 감정조절능력을 배우고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킨다. 원예치료에 참석한 한 부모는 “다육이 테라리움를 만드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중하다보니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마음이 편안해 지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더욱 즐겁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10일부터 어모면 도암1길 구시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에 50개소 경로당에 ‘찾아가는 심뇌질환예방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주민의 40% 이상이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은 흔한 질환이지만 조절율이나 치료율이 낮아 지속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점이기도 하다. 방치하게 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운동부족, 스트레스, 식생활 등 심뇌질환 위험요인의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 심뇌질환예방 사업의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인식제고, 지속 관리율, 조절율, 치료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함이 목적이며 심뇌질환 예방수칙 9가지 지키기로 구성된 ‘알고, 바꿔서, 지키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자 4명 중 1명의 사망원인으로 나타날 만큼 심각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생활수칙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지는 무엇보다 개인의 관심과 실천이 최고임을 강조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계 421.2801~3로 하면된다.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배치평가를 통해 수준별·단계별로 반배정을 받았으며, 단계별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 학기 동안의 교육 내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응웬또응아(베트남) 씨는 “한국어교육 개강해서 너무 좋아다며, 방학동안 선생님, 친구들 너무 보고 싶었는데 오늘 만나니 너무 좋고, 다 같이 공부 열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천=황재이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 영재교육원(원장, 교육지원과장 남교희)은 지난 4일 2016학년도 구미영재교육원 지도강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정보)과 중등 4개 과정(수학기초, 수학심화, 과학, 정보) 총 8개 과정을 운영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120시간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예술의전당 “수강생 모집해요”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5일 방화 범죄로 자신이 살고있는 주택 대부분이 불에 탄 정 모 씨의 집 주변 정리를 위해 도내 최초로 ‘강력범죄 피해 현정정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방화로 잿더미가 된 창고를 비롯 난방용 목재가 함께 불이 타면서 주변 전체가 숯덩이가 된 범죄현장을 고압세척기로 말끔히 씻어내고 오존살균 처리와 냄새제거(피톤치드), 가재도구 정리, 벽면 도색작업으로 마무리 하는 등 현정정리 전문 업체를 통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 피해 현장정리 지원사업을 통해 살인과 강도, 방화 등의 범죄 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피해자들이 범죄 흔적으로 두 번의 상처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이 4회 공연이 전회 매진돼 오는 13일 오후 1시 추가공연을 마련했다.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은 2016년 첫 공연으로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연극 '비상'과 뮤지컬 '비 갠 하늘'로 각각 제작했다. 연극 '비상'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객석을 가득 메우고 성황리에 마쳤으며 뮤지컬 '비 갠 하늘' 역시 공연을 앞두고 4회차 전 좌석이 이미 매진됐다. 이에 대구시립극단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준비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11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현재는 오는 13일 오후 1시 공연만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공연 당일에는 권기옥기념사업회에서 제공하는 ‘권기옥 특별 사진전’을 로비에서 열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미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1월말 기준 완료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유치, CCTV통합관제센터 통합운영, 고용·종합복지센터 설치운영,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등 56개로 집계돼 전년도 대비 33개 증가하는 등 90%에 육박하는 추진율을 나타냈다. 뿐 만 아니라 5공단 조성, 화장장 건립사업 등 110여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사업도 현재 예산확보 및 계획 중으로 평균 55%의 진도율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였다. 이에따라 시는 8일 오후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행복플랜119’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8개 분야, 119개의 공약사업, 185개 세부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대책,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추진에 문제가 없는 사업도 사업진도를 체크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완벽을 기하기로 했으며, 예기치 못한 문제 등으로 추진에 애로가 있는 사업은 사업진도가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 같이 대책을 논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철저한 분석과 수시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시책과 대형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플랜119는 민선 6기 임기 동안 추진하게 되는 공약사업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약추진을 위해 추진상황을 구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대책을 수립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고령군은 최근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과 내년도 예산신청을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대표로 구성된 농림축산심의회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심의회 내용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건으로 49개 사업 331억원(공공사업 204억, 자율사업 127억),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건으로 49개 사업 457억원(공공사업 288억, 자율사업 169억)에 대해 심의를 했다. 이날 위원장 곽용환군수를 비롯한 25명의 위원들은 "농업관련 각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발굴과 예산심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원하는 사업발굴에 주력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2015년도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국가 주요시책에 대해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7개 항목을 80% 반영하고 도정역점 시책 5개 분야 28개 항목을 20% 반영한 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하며 상 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특히, 정부합동평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며, 그 중 일반행정, 문화가족, 환경산림 분야와 도정역점시책의 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치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 대비 괄목할 상승세(79점 상승)를 보여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 문화가족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지원실적과 양성평등 시책추진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한 점, 자원봉사 참여율, 인구대비 높은 장서보유와 도서관 조성에 따른 독서 인프라 구축에 대해 아주 높게 평가받았다.
예천군은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성인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워서 가족의 입맛을 책임 질 수 있는 아버지 요리 교실 1개월 과정의 첫 수업을 8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시작했다. 지난 해 이어 4년차로 개강한 이번 교육은 아버지들의 큰 호응으로 조기 신청 마감됐으며 3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7회로 이루어진다.
고령군은 지난 한해동안 지방재정확충을 비롯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지난 7일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은 관내에 사업장을 가진 기업체를 비롯 개인으로 연간 납부 실적과 체납여부 등 납부기한 내 성실히 납부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법인으로 신한주철공업(주), (주)우리캐스트, (주)용수공업 3곳을 선정, 개인으로는 성산면의 영남주유소 이남기 대표, 대가야읍 형제농기계상사 설병욱 대표가 선정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표창패를 전달하면서 활발한 사업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성실 납세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성실한 납세로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업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동지역 도심지 과거 침수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 하수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 할 계획이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복룡동, 냉림동, 무양동, 남성동 일원 저지대의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고자 ‘도심지 침수 대응 시뮬레이션 용역’을 추진해 강우강도에 따른 침수 원인분석 및 수리계산을 통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침수대응 하수도 시뮬레이션이란 하수의 유입과 유출을 예측하는 수리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 특정한 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일정 강우량 이상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면 다시 관거의 확대 등 단계별 대응책을 시뮬레이션 상에서 제시하고 침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강우량 수준을 알게 되고 관거 시설의 정비 방법을 찾게 된다. 김명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존에 일부 지자체에서 풍수해 저감계획의 일환으로 이러한 시뮬레이션을 해왔다“며 ”상주시에서는 하수관거 시설에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배수가 불량한 지역의 침수원인을 분석한 후 정비 사업을 통해 불량한 하수관거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9일 오전 농업기술센터강당에서 열리는 ‘사)한국쌀전업농 상주시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봉화군 춘양농협(조합장 권성기)이 8일 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관심을 끌었다. 춘양농협은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이번 장학금은 물론, 매년 대학·고교 진학 조합원 자녀에게 각각 100만 원과 30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인구증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조합원 자녀 출산 시 출산장려금을 매년 지급하는 등 지역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권성기 조합장은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이 앞으로 우리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교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데 감사와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