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오는 10~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홍보전 ‘내나라여행박람회’ 에 참가해 반곡지, 임당동고분군 등의 관광명소와 경산자인단오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 경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 축제 패널을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별도 제작·운영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요관광지와 관련된 퀴즈, 컬러링북 체험 참가를 유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비누홀더, 볼펜, 칫솔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관광안내책자, 지도등과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행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정보교류 기회 확대로 수준높은 우리 문화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지속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관광 트랜드에 대응해 나간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약 500부스에 걸쳐 지자체와 유관단체 등 전국 300개 기관이 참가해, 각 지자체의 여행지·축제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재미있는 체험으로 가득한 내나라 체험관, 각 지역 전통공연 및 볼거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여행 메인무대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