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최근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과 내년도 예산신청을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대표로 구성된 농림축산심의회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올해 심의회 내용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건으로 49개 사업 331억원(공공사업 204억, 자율사업 127억),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건으로 49개 사업 457억원(공공사업 288억, 자율사업 169억)에 대해 심의를 했다.이날 위원장 곽용환군수를 비롯한 25명의 위원들은 "농업관련 각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발굴과 예산심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원하는 사업발굴에 주력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