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한해동안 지방재정확충을 비롯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지난 7일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은 관내에 사업장을 가진 기업체를 비롯 개인으로 연간 납부 실적과 체납여부 등 납부기한 내 성실히 납부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법인으로 신한주철공업(주), (주)우리캐스트, (주)용수공업 3곳을 선정, 개인으로는 성산면의 영남주유소 이남기 대표, 대가야읍 형제농기계상사 설병욱 대표가 선정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표창패를 전달하면서 활발한 사업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성실 납세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성실한 납세로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업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