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특산 산채인 산마늘(명이나물) 채취가 내달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실시된다. 21일 울릉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지역 농업인들의 봄철 주요 수입원인 산마늘 채취를 위해 이달 말께 읍면별로 순회 안전교육을 열고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간다. 울릉군, 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들은 합동으로 불법채취 단속도 진행한다. 명이나물은 울릉도가 원산지로 강정작용, 신경쇠약, 심신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며 소화를 촉진, 장을 활발하게 하고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다.
경산시는 지난 11일에 이어 18일 2회에 걸쳐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산대 세미나실에서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서포터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의성 춘산초등학교(교장 박이호)는 지난 16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춘중장학회(회장 장병식)에서 전교생 25명에게 장학금 1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학금 지급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장병식 회장은 “열악한 농촌 환경 속에서도 삶의 목표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호 교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사들에게까지 큰 자랑과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기르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18일 금성119지역대 차고지에서 금성면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봉양119안전센터장을 교관으로 ▲2016년 의용소방대의 교육훈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올해 초부터 시행되는 소방관련 개정법령에 대한 사항 ▲주택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소방차 방수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의성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의성·군위 의용소방대 31개대에 정기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은대기 서장은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지역안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교육지원청(김창호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해 지난 18~19일 1박 2일 동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16년 3월 1일자 임용 초·중등 신규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초임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수업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연수과정으로, 협동학습, 학급경영, 학생 상담, 학습 네트워크 등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학습 네트워크 시간에는 정기효 연구사(경상북도교육연수원)의 직장예절과 서로 부담없는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호 소통하며 신규교사의 교단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의성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재교)는 지난 18일 금성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본교 전교원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인성 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도 장곡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백승경 컨설턴트를 초빙해 ‘Bio★S∙T∙A∙R 인성 Project’를 주제로 실시됐다. 전교원은 컨설팅 간에 적극적으로 발표와 실습에 임했고, 컨설턴트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인성교육 적용을 모색했다. ‘Bio★S∙T∙A∙R 인성 Project’는 함께 리더되고 더불어 행복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 브랜드이다. 특히 S·T·A·R 법은 경계에 대해 마음을 다스리는 순서로 곧 Stop(멈춤, 定 , 맑음, 수양력, 고요한 나)-Think(생각, 慧, 밝음, 연구력, 지혜로운 나)-Action(실행, 戒, 바름, 취사력, 훌륭한 나)-Review(점검, 삼학, 인격자, 삼대력, 행복한 나, 리더)의 이니셜을 말한다. 부성민 교사는 “오늘 컨설팅에서 학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인성교육 방법을 배우게 돼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재교 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학교 인성교육에 마음공부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행복한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안평면 월촌 경로당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출향민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월촌경로당은 지상 1층(대지346㎡, 연면적 68㎡)으로 사업비 총 1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로당은 지역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친목도모·취미활동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22일 의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연수원 이공희 교수를 초청해 ‘2016년 공무원 노사관계 현장지원과정 교육을 한다. 교육은 공무원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다 합리적인 공무원 노사관계관을 정립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협력적 동반자로서의 패러다임 변화와 선진 노사문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예처군 용궁시장 일원에서 이른 봄나들이에 나선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용궁시장주말장터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주말장터는 5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용궁시장에서 열리며 용궁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 예천군이 지원하고 ㈜핀연구소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해 10월부터 1급서에서 운영하던 스마트워치 기기가 올해 3월부터 2·3급지 경찰서에도 보급됨에 따라 부서별 사용법에 대한 실무교육 및 모의훈련(FTX)을 통해 보복범죄 피해자의 신변보호 대응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했다. 스마트워치 긴급호출기는 위급한 상황 발생시 긴급호출기의 구조요청(sos)단추를 누르면 112신고와 동시에 사전 지정한 보호자 등에게도 긴급 문자메시지와 함께 현재 위치가 실시간 전송된다. 또한 112신호시스템에 ‘긴급 신변보호대상자’로 등록해 경찰서 112상황실에서 신속한 출동 지령을 하게 된다. 권태민 서장은 "앞으로 스마트 워치 긴급호출기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복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일선의 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어느 때고 가장 힘든 일이 술에 취한 사람과 마주하는 일이다. 112신고 처리 건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주취자이다. 아무런 이유 없이 파출소에 찾아와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것이 주된 유형이다. 이런 취객은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다. 난감한 상태로 속절없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파출소의 현실이 이렇다 보니 정작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손닿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물론 주취자도 경찰의 보호조치가 필요한 시민의 한 사람이다. 관공서 주취소란 행위는 대부분 의식이 있는 상태의 괜한 분풀이다. 이는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용서를 전제로 하는 위험한 행동이다. 그러나 그런 행동이 면책될 수 없다. 지난 2013년 5월 22일 개정된 경범죄 처벌법 제3조 3항에 의하면 관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전국 최초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의 소통 공간(꿈‘s)을 마련, 지난 18일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평소 경안여자고등학교의 학교전담경찰관이 교무실 외 학생들과 상담할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특별한 공간마련으로 학생들과 경찰관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고민거리를 상담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이곳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꿈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 서장은 “꿈‘s가 학생들에게 밝은 꿈을 그리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진로 지도도 함께 진행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학력담당 장학사와 우동하 서벽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총 95명의 개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초등 평가자료 개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초등 평가자료 개발위원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과정중심평가자료, 학기말평가 문항 개발, 서술형 평가문항 개발팀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개발 자료는 학교 현장에 보급되거나 6월과 10월에 내친구교육넷 학력평가에 탑재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을 위해 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학습목표-교수·학습-평가가 연계된 학생 성장참조형 평가로 서술형, 수행형 평가와 같은 다양한 과정중심평가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전국영어듣기능력평가 등 중·고등학교의 평가를 주관하거나 평가문항을 개발·보급해 학력신장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우 원장은 위촉식 인사말에서 “경상북도 초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가르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정과 결과를 참고하여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과정중심평가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도교육청이 강조하는 학생활동중심수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습을 위한 평가에서 학습으로서의 평가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시민만족도와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을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단축기간 만큼 담당자와 부서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시는 연말에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 민원담당자와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통해 민원업무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함께 민원인에게 신속․공정․정확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대상사무는 2일 이상 30일 이하 단순, 복합, 고충민원 위주로 하며 민원사무 법정처리 기간 대비 55%이상
경북 영주시 가흥공단로에 위치한 SK머티리얼즈㈜(대표 임민규)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0년 최초로 도입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인증제는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에 대한 표창 제도다. SK머티리얼즈 임민규 사장은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인증패를 받았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해빙기를 맞아 금강소나무 숲길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금강소나무 숲길 1~4구간 53.4km를 비롯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탐방로 및 주요 시설물 등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원활한 점검추진을 위해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팀을 중심으로 13명 내외의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행할 계획이다. 오는 3월말까지 숲길, 탐방로, 주요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에 많이 발생하는 낙석, 지반침하, 시설물 붕괴 우려지역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5천256㎡ 규모의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을 새 단장해 ‘어린이 힐링 농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힐링 농업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자연친화적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향기로운 허브식물·유채밭, 바람개비 동산 포토존, 민물고기 체험, 토끼·병아리 먹이주기, 누에체험, 조류장 관람, 한 가정 한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1일부터 공공근로자를 활용해 철탄산을 비롯한 지역 내 등산로 환경정화활동과 시설물을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봄을 맞아 등산객들의 증가에 대비해 주변을 정비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와 벤치, 정자 등 시설물을 점검, 쾌적한 등산로 조성사업과 함께 ‘내가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홍보 활동을 실시해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가 21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시작한다. 보건소는 기존의 방역방법에서 탈피해 환경친화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으로부터 내가족 내가 지키기' 운동을 펼쳐 주민자율방역을 유도하기로 했다. 환경친화적 방역으로는 희석제 변경, 포충기 시범설치 운영, 하수구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자율방역으로는 방역기 무료대여사업과 유충발생 근원차단을 위해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충구제재를 투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희석제로 사용하던 경유를 물과 글리세린으로 바꾸어 환경오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서천변 가로등에 포충기 16대를 설치한 후 효과성이 현저할 경우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구방역을 중점으로 시행함으로써 하수구의 해충 및 세균을 동시에 박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25일 외국인 전용 개별관광객 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 버스가 영주에 방문한다. K-트래블버스는 외국인 전용 1박 2일 버스자유여행 상품으로 전국 6개 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영주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2회(화․금요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한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 문화유적 관람과 막걸리 만들기, 한과 만들기, 야간여행 등의 체험을 한 후 둘째 날 예천을 들러 서울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반응이 기대된다. 이는 (재)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을 서울 집중 관광에서 지방 분산 여행으로 다양화하기 위해 버스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해 대한민국 각 명소와 체험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영주시는 k-트래블 버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방문 외국인들을 모니터링해 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개하는 'K-스마일' 캠페인 범국민적 참여 확산 운동도 적극 추진해 왔다. 안상모 관광산업과장은 “해외에 소개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영주시가 선정되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우리지방만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외국인 단체관광 및 FIT(개별자유여행)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