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해 10월부터 1급서에서 운영하던 스마트워치 기기가 올해 3월부터 2·3급지 경찰서에도 보급됨에 따라 부서별 사용법에 대한 실무교육 및 모의훈련(FTX)을 통해 보복범죄 피해자의 신변보호 대응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했다.스마트워치 긴급호출기는 위급한 상황 발생시 긴급호출기의 구조요청(sos)단추를 누르면 112신고와 동시에 사전 지정한 보호자 등에게도 긴급 문자메시지와 함께 현재 위치가 실시간 전송된다. 또한 112신호시스템에 ‘긴급 신변보호대상자’로 등록해 경찰서 112상황실에서 신속한 출동 지령을 하게 된다. 권태민 서장은 "앞으로 스마트 워치 긴급호출기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복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