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가흥공단로에 위치한 SK머티리얼즈㈜(대표 임민규)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0년 최초로 도입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인증제는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에 대한 표창 제도다.SK머티리얼즈 임민규 사장은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인증패를 받았다. 세계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전문생산업체인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경북 영주지역에서 총 202명을 근로자들을 채용,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민규 사장은 “회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고용확대와 노사 화합과 적극적인 투자, 취약 계층 고용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우리 SK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새롭고 건전하며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꾸준하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