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가 21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시작한다.보건소는 기존의 방역방법에서 탈피해 환경친화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으로부터 내가족 내가 지키기` 운동을 펼쳐 주민자율방역을 유도하기로 했다. 환경친화적 방역으로는 희석제 변경, 포충기 시범설치 운영, 하수구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자율방역으로는 방역기 무료대여사업과 유충발생 근원차단을 위해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충구제재를 투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희석제로 사용하던 경유를 물과 글리세린으로 바꾸어 환경오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서천변 가로등에 포충기 16대를 설치한 후 효과성이 현저할 경우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구방역을 중점으로 시행함으로써 하수구의 해충 및 세균을 동시에 박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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