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신학기를 맞아 풍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부터 남부초등, 서부초, 오는 24일 영일초 등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어린이교통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를 보지 않고 신호등만 보고 뛰는 습관으로 발생, ‘차를 보고 걷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참여식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 및 그에 대한 예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쉽게 배우고 횡단보도 모형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길 건너는 연습을 몸으로 습득한 후 경찰청에서 제작한 ‘차를 보고 건너요’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김국선 영주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경찰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 학교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영주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울릉도ㆍ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울릉도ㆍ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심화교육에 들어갔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질, 역사, 문화, 고고 등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 전문지식 및 해설실무, 해설사의 기본소양 교육에 집중한다. 또 울릉군 환경산림과 지질전문가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실내교육,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질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조영삼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만불사, 영천시동물약품판매업협의회(오후 3시)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받는다.
영천시는 지역 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형농기계 및 곡물건조기 농기계를 공급·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소형농기계 400대를 농가당 100만 원 한도로, 곡물건조기 7대를 농가당 500만 원 한도로 현재 407명을 선정해 보조사업추진 중이며, 상반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해 올해 영농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원대상 농가로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기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업인의 농기
영천시는 축산농가 사료비 등 경영자금 부담 완화로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농가 사료구매자금 8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가 사료구매자금은 87억 9천900만 원으로 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용이며, 금리는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참여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기타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는 6억 원 이내, 기타 축종은 9천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한 달간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안에 자금을 전액 소진시키기 위해, 배정액 88억 원의 150%인 131억 원을 배정하고 선착순으로 대출을 실시 할 계획이며 자금 조기 소진 시 배정액이 있더라도 대출이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중 1차로 92억 원을 소규모 농가 등에 우선 배정해 5월말까지 대출을 실행토록 조치하고, 6월에 나머지 39억 원을 전업농에게 배정할 계획으로 있다. 또, 본 자금의 목적 외 사용방지를 위해 대출기관에서 농가와 사료업체간 구매계약서 등을 확인해 사료업체에 직접 사업비를 입금시킬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외상구매가 현금구매로 대체됨에 따라 이자 절감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
울릉군은 최근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에서 각종 해양쓰레기, 폐어구 등 어업폐기물을 수거했다. 군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울릉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정화사업은 지역 어항, 바닷가에서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지역주민과 어업인들이 동참했다. 허원관 해양수산과장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바닷가 및 항포구 경관조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관광섬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1차 예선 대회 및 신인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 청도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6명의 선수가 참가해 5학년 석혜원 선수가 33kg급 1차 예선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발의 희망을 밝혔다. 오는 4월 1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 예선전의 결과에 따라 전국소년체전 대표선수가 결정된다. 또한 6학년 송우근 2위, 6학년 김태현 2위 , 6학년 김다은 2위, 5학년 장하진 3위를 달성해 전국소년체전에 선발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신인선수권대회에서 4학년 김예원 선수가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8일 금천초등학교문명분교장내 추모비와 기념관 뜰에서 청도군내 기관단체장,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 광복회 경산청도연합지회 임원, 독립운동가 유가족 및 유족대표(박순진 씨), 면내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문면 3.18 독립운동 기념식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이 주최하고 금천초등학교(교장 김일환)가 주관했다. 청도군 운문면에서 일어났던 3.18독립운동은 1919년 3.1운동을 서울에서 목격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역 출신의 애국지사들이 문명분교를 중심으로 거사를 계획하고 실행했던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청도=조윤행 기자
칠곡군은 시기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 영농철 논·밭두렁 태우기, 청명·한식 성묘, 산나물 채취 등 산불위험요인이 많아 대형산불 방지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공휴일에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기간 내 허가없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 대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진화임차헬기,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장비에 대해 일제점검을 마쳤으며,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유사시 산불진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 3, 4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40여 명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통의 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벤트로 군수가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전달하며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점심 메뉴도 젊은 직원들 취향에 맞춰 피자, 스파게티 등으로 준비했다. 백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직원들의 고충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전 포항시의원이 제20대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이다.이 전 의원은 최근 남구선과위로부터 무소속 출마에 필요한 추천장을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이 전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추천장을 수령해 온 것은 사실이며, 현재 출마를 위한 등록서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진수 전 포항..
문경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봉사단체인 라온누리봉사단은 지난 19일 농암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주애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이용자들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실내, 실외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근무가 없는 주말을 이용하여 사랑, 나눔, 봉사로 함께하는 문경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즐거움이 가득찬 문경'의 날로 정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열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소외계층 및 시설을 직접방문 현장체험과 복지대상자와의 이해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현실적이고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3일 오후 2시 서문경농협 농암지점에서 개최되는 서문경농협 콩 유통종합처리장 준공식에 참석.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300억 규모의 정책자금을 이달 안에 집행키로 했다. 22일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얼어붙은 내수와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경북동해안지역에 305억원의 정책자금을 3월내로 집행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전체 예산규모인 870억 원의 35% 규모다. 집행자금은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원부자재 구입, 제품 생산비용,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업기업지원자금, 특허, 이노비즈 등록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발기술사업화 자금 등이다.
포항상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수출업체들이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수출업체 FTA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포항상의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에서 구성한 관세사 풀(POOL)을 활용해 신청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초보기업 원산지확인서 컨설팅, 수출기업 FTA맞춤형 컨설팅, 원산지 인증수출자 컨설팅, FTA 사후검정 컨설팅 4개 분야이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컨설팅 비용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예천군은 매립장 사용기한을 늘리고 위탁처리비를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과 분리해 연탄재만 수거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민들의 난방 연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연탄재가 생활 폐기물과 함께 배출되고 있어 지난 1월 1일부터 청소인력을 군에서 통합 권역별로 운영하면서 발생한 잉여인력을 활용해 일반생활폐기물과 섞이지 않게 연탄재만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1개 반 3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예천읍을 중심으로 4.5톤 압축차량을 이용해 일일 3톤 정도의 연탄재를 수거해 농지 토지 개량제를 희망하는 농가에 공급해 재활용하고 있으며 순환형매립장의 사용기한 연장과 연간 위탁처리비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해 울릉도 북측에 있는 깊이 2천985m ‘우산해곡’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 인천ㆍ목포ㆍ부산ㆍ속초 등 389개 연안지역 해수면 변동을 측정해 평균해수면과 수심 기준높이를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산 높이는 바다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측정하며 우리나라는 인천 앞바다 평균해수면이 기준이다. 바다 깊이는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밀물과 썰물을 관측,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기점인 ‘기본수준면’을 기준으로 한다. 기본수준면을 기준으로 측정한 우산해곡 깊이는 해수면 기준 한라산 높이(약 1천950m)의 약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양조사원은 홈페이지(www .khoa.go.kr)에서 전국 389개 지역의 기본수준면 높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복잡·다양해지는 농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농업미생물관 운영을 요일제로 변경·운영한다. 과학영농 현장진단 컨설팅은 주 2일(수, 금), 유용미생물 공급은 주 3일(월, 화, 목) 실시한다. 과학영농 컨설팅은 토양의 양분적, 화학적 상태 진단을 통해 비료의 오남용을 막고,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감소, 당도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가축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면역력 증강, 육질 개선 효과, 악취 저감 등 축사환경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공급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가 ‘공직자 청렴은 시민의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부패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상주문화회관에서 1천1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지문 한국공익신고지원센터 소장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맡은 직무를 법령과 양심에 따라 정확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내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상주시는 주기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병두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안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원들간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밖으로는 신속·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3일 오후2시 남산공원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 앞에서 열리는 ‘제97주년 3.1절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