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1차 예선 대회 및 신인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 청도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6명의 선수가 참가해 5학년 석혜원 선수가 33kg급 1차 예선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발의 희망을 밝혔다. 오는 4월 1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 예선전의 결과에 따라 전국소년체전 대표선수가 결정된다. 또한 6학년 송우근 2위, 6학년 김태현 2위 , 6학년 김다은 2위, 5학년 장하진 3위를 달성해 전국소년체전에 선발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신인선수권대회에서 4학년 김예원 선수가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도초 김기한 교장은 “열심히 훈련해 입상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2차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국소년체전에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