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정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생활 속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대구시에 소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아파트 가구수가 전체의 52%를 넘는 현실을 고려해 ‘우리 집에 쓰는 전기는 내가 생산 한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직접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아파트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만 가구(2.5MW)에 보급할 계획이다. 작년 중구 소재 2개 아파트단지 등에 시범 보급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대구시 전역 600가구에 설치비의 50%(최대 40만 원)를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다. 남향 베란다가 필수로 대구시에 소재한 아파트 가구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구·군에서의 수요조사(4월 1~30일) 접수 결과 신청자가 많은 아파트단지를 보급대상으로 선정해 5월 9일부터 아파트단지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다. 아파트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 소형 인버터 및 모니터링 장치 등으로 구성돼 아파트 베란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작동원리는 태양광 모듈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형 인버터를 통해 가정용 전원으로 전환시켜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꽂아 놓기만 하면 생산된 전력이 자동으로 상계 처리되는 형식이다. 또한, 모니터링 장치에는 가정 내에서 실시간 전력생산량이 수치로 표시돼 누적 생산량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통상 용량 250W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는 날씨(일조량), 설치방위, 음영여부 등 주위 환경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한 달에 평균 26~30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누진세 적용을 한 단계 낮춰 전력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50W 용량의 소형 태양광을 설치하면 각 가정에 있는 900리터 양문형냉장고 1대를 일 년 내내 가동할 수 있는 만큼의 전기를 생산하며, 한 달 평균 1만3천 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돼 약 3년 내에 투자비가 회수되고, 태양광의 내구연한이 15∼20년임을 감안하면 13년 정도 동안 무료로 사용하는 것과 같다.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아파트 소형 태양광 보급사업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참여의 동기를 부여하는 첫 걸음인 동시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구시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2018년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해 노선을 정비하고, 부대․편의시설 및 안내시설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외곽 순환형 힐링탐방로는 전체 16개 구간으로 나눠 시점과 종점을 도시철도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시민은 물론,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구간 거리도 최소 6km에서 10km, 20km이상 등 이용자들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탐방로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외곽에 기 조성된 왕건길, 마비정 누리길, 최정산 누리길, 금호강 자전거길 등의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 하고, 지역의 향토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민들에게는 물론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737여 억 원을 들여 마을진입도로 및 농로 확장·포장, 마을 하수도 정비, 공동주차장, 마을 회관 건립 등 220개 사업을 추진했다.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누리길이 대구 시가지 내부를 연결하는 다양한 길 자원과 결합돼 시민들의 도보여행과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시민건강’과 ‘보행친화도시 대구’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시는 도로명주소 제도의 안착과 생활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2회 도로명 바이러스 행사’를 실시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도로명주소란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이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로마다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한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체계를 말한다. 건물번호 부여를 위해 도로 기점에서 종점까지 20미터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번호로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해당 건축물 등의 주된 출입구에 접하고 있는 도로구간의 기초번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이 경북도내 병원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를 운영한다. 문경제일병원은 지난 5일 본관 6층병동에서 이명수 문경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철 문경시보건소장, 박영철 국민건강보험공단문경·예천지사장, 서정근 대구은행지점장, 이심옥 문경시보건소건강관리과장, 각 기관 단체장, 병원관계자, 지역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65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류창수 이사장의 환영사, 이명수 문경교육장, 이정철 문경시보건소장, 박영철 국민건강보험공단문경·예천지사장의 축사, 김상선 병원장의 개원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의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이 아닌 병원의 간호인력이 입원기간 동안 24시간 환자를 전적으로 간호하는 제도로 문경제일병원 65병동(37개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정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와 의료기관의 부담이 크게 줄어, 보호자의 간병부담을 덜어주고 환자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상헌 문경제일병원장은 “병원 본관 65병동 6인실을 5인실로 리모델링해 환자들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양질의 간호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하며 “전문간호인력 21명을 투입,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한 메인 간호스테이션 외에 별도의 서브 스테이션을 구축해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김원장은 “환자 안전을 위해 특수전동침대, 버튼형 콜벨 등을 설치했으며 면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전담 코디네이터를 두어 보다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류창수 이사장은 “환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병동생활, 감염예방, 간병비 부담 해소 등 그 목적에 맞는 최선의 서비스로 중소도시 병원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보겠다”고말했다. 또한 “문경시민을 위한 건강검진센터 건립과 응급의료센터 환경개선, 인공신장실 확장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영철 지사장은 축사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시범사업병원인 김천의료원을 제외하고는 경북에서는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며 “특히 정부로부터는 문경제일병원을 롤모델로 벤치마킹해서 전국 중소도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는 ‘백남준 10주기 추모전-백남준과 비디오 아티스트들의 단상’(부제 : Analog Welcome, Digital Archive) 개막식을 지난 5일 경주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예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남준 선생 타계 10주기를 맞이해 경주엑스포에서 이런 뜻 깊은 전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을 공동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백남준 아트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전시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은 경주엑스포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전시로 백남준 타계 10주기를 맞이해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백팔번뇌’에 대한 대중이해도를 높이고 비디오아트라는 예술장르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백팔번뇌’를 비롯해 백팔번뇌 작품의 이미지 사진과 ‘시간을 지휘하는 예술가 백남준’, ‘백남준은 누구인가’ 다큐 상영, 백남준 이후 최고의 비디오아트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16인의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백팔번뇌’는 108개의 TV모니터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불교의 백팔번뇌(百八煩惱)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98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인 ‘Multimedia Art’전 이래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8.15광복, 6.25전쟁,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과 근대사의 중요한 인물들, 동시대의 세계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백남준 기념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 전시가 유일하다”며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팔번뇌’를 소장하고 있는 경주엑스포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가 협력해 전시의 수준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백남준 이후 세계적 비디오아트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이번 전시의 가치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사전행사로 공연 ‘플라잉’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으며,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플라잉 총감독인 ㈜페르소나 대표 최철기 감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철기 총감독은 ‘플라잉’의 독자적인 운영으로 지역문화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해외공연 추진으로 우리문화의 세계진출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7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동궁원 수목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
포항시 남구 구룡포 여성생활체육회(회장 김정순)는 6일 관내 저소득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시가 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8회 과메기축제 행사에서 여성생활체육회가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구입됐으며, 회원 30명이 생활이 어려운 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경산시가 과수 월동병해충 방제용 동계약제의 자가 제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도 처음 시범사업으로 석회유황합제 제조기를 이용한 월동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해 지역 내 과수농업인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예전부터 과수원의 필수적인 동계 약제로 널리 사용돼 왔으나 농업노동력의 고령화 및 여성화와 약제 제조 과정상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요즘 들어서는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6일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에 따르면 석회유황합제를 공동으로 자가 제조해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월동병해충방제 약제로 회원농가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2014년도에 800말(1천600ℓ)을 제조해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천200말, 올해는 1천800말을 제조, 100여 농가에 배부하는 등으로 해마다 공급량을 늘리고있다 이처럼 직접 제조한 석회유황합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시중 판매용 약제보다 방제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비용면에서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경산=조영준 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 종합민원실은 6일 ‘청렴의 날’ 운영과 병행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시민 친절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음주 운전 Zero화를 위한 예방교육, 반부패청렴 서약서 낭독 서명, 공무원 행동강령 및 민원친절 다짐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직원 간 성공적 전화응대 사례를 공유해 공동학습을 통한 새로운 친절응대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봄꽃들의 향연이 한창인 계절,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2016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ITF(국제테니스연맹),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JSM(제이에스매니지먼트)에서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대회는 정현(ATP 67위), 이덕희(ATP 17세, 232위), 홍성찬(ATP 18세, 446위), 권순우(ATP 18세, 646위) 그리고 정윤성(17세, ITF Jr. 3위)등 국내 테니스 유망주들을 다수 발굴한 바 있으며, 주니어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소문이 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로 8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 복식으로 구분된다. 단식, 남자 64드로, 여자 32드로. 복식, 남자 32드로, 여자 24드로이며 단식 우승자에겐 50점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6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외버스터미널, 평생학습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전투표는 8~9일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구미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섬서성 위남시 가우지예(高潔)부시장 일행 7명이 지난 5일 1박 2일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해 양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의식 부시장은 면담에서 구미시장의 안부를 전하면서 “위남시와는 우호결연을 체결한 시간은 길지 않지만 그동안 고위층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스포츠교류 등 교류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중국 요우커의 구미관광 또는 구미의료관광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에도 위남시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우지예 부시장은 “위남시에서도 한국 구미시와의 교류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앞으로도 양 도시가 공동발전 할 수 있는 건설적인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위남시 대표단은 6일 오후 강동병원을 방문하고 양 도시 의료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 강동병원과 위남 중심병원은 향후 양 병원의 의료발전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위남시는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로 2014년 11월 구미시와 우호교류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위남시는 ‘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으로 6명의 황제, 80여 명의 재상, 300여 명의 장군을 배출한 인재의 고향이며, 중국 5岳 중 서악인 황산(華山)이 있다.
구미시가 동아일보사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 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부문 기관 大賞’을 수상 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창조적 혁신과 노력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 및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전국 227개 지자체장과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창조경제 육성,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창조경제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 기업, 공기업 등에서 CEO 대상 18명, 기관대상 7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장애인체육의 대국민 홍보와 공공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탁구 동호회와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경북장애인체육회와 LH가 상생발전의 업무 협력방안을 협의하면서 LH에서 2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장애인 체육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 증대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동참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김상운 사무처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상호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주와 흡연,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23조3000억원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주요 건강위험요인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규제정책 효과평가’ 보고서에서 2013년 기준 음주, 흡연,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산출 한 결과 음주로 인한 비용은 9조4524억원, 흡연은 7조1258억원, 비만은 6조7695억원으로 총 23조3477억원에 달했다. 이는 건강보험 보험료 수입의 59.8%,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45.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23조3000억원)과 맞먹는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2005년 13조5000억원에서 2007년 17조5000억원, 2009년 20조2000억원, 2011년 21조600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한국 성인 남성 10명 중 3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절반은 한달에 한차례 이상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 남녀 2명 중 1명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선행질환을 앓고 있었다. 각종 암질환의 공통원인으로 지목된 음주, 흡연, 비만 등의 생활습관이 쌓여 노년의 건강상태를 좌우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는 당부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만성질환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들 가운데 의약품 처방보다 운동을 새 치료 방법으로 처방하고 질병을 고치도록 권하는 의사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현대인을 위한 생활의료강좌’에서유방암, 대장암, 직결장암, 자궁내막암, 폐암, 췌장암 등 주요 암질환의 공통원인으로 지목된 비만상태, 음주, 흡연을 피할 것을 권장한다. 구체적으로 △식품 라벨 비교를 통한 트랜스지방 섭취 지양 △직결장암 유발원인인 가공육 섭취 줄이기 △흰살 생선, 닭고기, 오리고기 등 흰살고기 자주 섭취 △하루에 채소와 과일 2컵 반씩 먹기 △꾸준한 운동을 통한 HDL 콜레스테롤 향상 등의 예방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습관화’ 해야한다. 특히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식습관 및 운동요법도 중요하다. 암등록통계자료(2012)에 따르면 평균수명(남성 77세, 여성 84세)까지 생존 시 암발생 확률이 남성 38%, 여성 35%에 달하는데, 대부분 60세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평소 생활습관이 쌓여서 노년의 건강상태를 결정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일상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한다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7일은 ‘제 44회 보건의 날’이다. 정부는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강주간 동안 ‘하루 딱 이만큼만’이라는 홍보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어르신들이 아이들은 흙도 먹어가며 자라야 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6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소공동) 사파이어볼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본 대상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국가경제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했다. 그 결과 곽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창조경영 부문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창조적 혁신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CEO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곽 군수는 창조경제 경영을 위한 건강한 고령경제 육성을 위해 군민 소득 4만 불, 군민 인구 4만 명 달성을 목표로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대가야국의 도읍으로 '대가야의 문화융성실현과 정체성 확립으로 세계 속의 명품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악성 우륵선생의 현창사업 등을 추진해 군의 수준을 높여 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한류(韓流)’문화를 가야문화가 이끌 수 있도록 ‘가야류(加耶流)’를 창조해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 가야금의 본향인 고령군과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경제교류협력 MOU 를 체결하여 창조경제 파트너십으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대가야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는 9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부 축제로 선정돼 왔으며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곽용환 군수는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100세 가꾸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직접 발로 뛰고 더 다가가는 창조경제시대에 걸 맞는 최고의 경영책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6일 고령군은 최근 경북도가 발표한 '2013년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에서 1인당 연간생산액 3천111만3천 원으로 구미시, 포항시 다음인 도내 3위, 군부 1위라고 발표했다. 지난 1일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공표된 이 결과에는 시·군별 1인당 생산액뿐만 아니라 생산규모, 경제활동별 총부가가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군은 1인당 생산액 도내 3위에 이어 생산규모 부문에서도 14위를 기록, 기준연도 이전에 비해 9.4%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생산규모를 크게 높인 상위 3개 시군에 포함됐다. 지역내 총 생산(GRDP) 추계는 농림어업 등 16개 산업별 부가가치를 대상으로 작성되며, 시·군별 경제규모, 낙후·성장지역의 파악 등 각종 개발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그동안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노력의 결과가 국가에서 승인한 통계자료로 인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생산이 선진국 진입의 기준이 되는 3만 달러, 그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군정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빈용기보증금’ 관련 법령 개정안 시행을 예고함에 따라 울진군은 ‘빈용기보증금 제도 개정’ 홍보에 나섰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사용된 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해 출고가격과는 별도의 금액(보증금)을 제품가격에 포함시켜 판매한 다음 용기를 반환하는 사람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며, 이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달 21일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인상되는 빈병 보증금은 소주병이 40원에서 100원, 맥주병이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된다. 하지만 2017년부터 생산ㆍ판매되는 빈병에 한해 인상된 보증금을 지급하며 보증금 인상 전과 후의 병은 라벨 및 바코드를 변경 또는 신설해 신병과 구병을 구분하며 구병은 반환시점과 무관하게 현행 보증금액으로 지급된다. 또한 2016년 7월부터는 신고 보상제도를 운영하여 빈용기 보증금을 지급하지 않는 소매점은 최대 300만 원의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 성기철 지부장이 지난 5일 고령군청을 방문, 곽용환 군수에게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성 지부장은 “지역명품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고령군과 지역학생들을 비롯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곽용환 이사장은 "지역교육을 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지역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뜻을 받들어 인재양성과 대가야교육원 등 꼭 필요한 분야에 기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는 지난 5일 오전 구미시와 함께 금오산 올레길 일대에서 지역 장애인과 LG 5개 자매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했다. 이번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의 장애인 시설, 단체의 장애인과 구미 LG 5개 자매사 임직원을 1:1 매칭해 진행하는 봄 나들이 행사로 올해 시작해 매년 봄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이용시설(구미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 구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45명과 LG 5개 자매사 임직원 47명이 일일 짝꿍을 이뤄 금오산 올레길 산책, 대구·경북권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체험공간인 탄소제로교육관 견학, 레크레이션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뇌성마비로 온몸이 뒤틀려 누워서만 생활하던 와상 뇌병변장애인들도 이너체어를 타고 일일 짝궁인 봉사자들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상생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경북협의회는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외에도 분기별 1회씩 대상을 달리한 계절별 특색 있는 활동 발굴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구미 LG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