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는 지난 5일 오전 구미시와 함께 금오산 올레길 일대에서 지역 장애인과 LG 5개 자매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했다. 이번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의 장애인 시설, 단체의 장애인과 구미 LG 5개 자매사 임직원을 1:1 매칭해 진행하는 봄 나들이 행사로 올해 시작해 매년 봄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이용시설(구미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 구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45명과 LG 5개 자매사 임직원 47명이 일일 짝꿍을 이뤄 금오산 올레길 산책, 대구·경북권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체험공간인 탄소제로교육관 견학, 레크레이션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뇌성마비로 온몸이 뒤틀려 누워서만 생활하던 와상 뇌병변장애인들도 이너체어를 타고 일일 짝궁인 봉사자들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상생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경북협의회는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외에도 분기별 1회씩 대상을 달리한 계절별 특색 있는 활동 발굴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구미 LG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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