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의 최적지로 상주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천안 연암대학교 ‘2016 도시민농업창업과정’ 21기 교육생 30명이 귀농귀촌 시책과 성공 귀농귀촌인들을 만나기 위해 14일과 15일 양일간 상주시를 찾았다. 교육생들은 상주시 귀농귀촌정보센터 방문과 현장 교육을 위한 귀농귀촌 선도농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실현을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귀농 방향 정립 등 귀농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견학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귀농1번지 상주시 견학을 통해 향후 귀농귀촌 계획 수립에 많은 보탬이 됐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시민 유치, 정착지원 등 각종 귀농귀촌정책과 지역의 이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귀농 1번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1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6 K리그 클래식 상주상무 홈경기’에 방문해 선전을 당부.
경기불황과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9급 공채시험에 22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취업난 속 공무원 지원 열풍을 이어갔다. 20~30대는 물론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무원을 선택한 10대들과 인생 이모작을 노리는 50대의 늦깎이 지원자까지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달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선발예정인원 4,120명에 총 22만2,650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경쟁률은 54.0대1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3,700명에서 11.4% 증가했으며 접수인원은 19만987명에서 16.6%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지난 9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원서를 접수한 22만2,650명 가운데 5만8062명이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아 고사장 임대와 시험지 인쇄 등 비용에서 6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2009년부터 9급 공무원 응시자 연령제한이 사라지면서 해마다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장기화한 경기 침체, 만혼(晩婚) 현상 등이 중장년층 ‘공시’ 열풍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리해고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중장년 공시족’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공직 최하위직인 9급에 연령을 불문하고 수십만명이 몰리고, 최근에는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지원자 송모(26)씨가 공무원이 되고자 범죄까지 저지를 정도로 치솟은 공무원 인기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처우 간극이 극심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9급 초임부터 국무총리까지 우리나라 모든 공무원의 평균연봉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소득월액 평균은 작년 기준으로 5천604만원(세전)이다. 2011년 이후 4년간 연평균 상승폭을 적용하면 올해는 5천860만원선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장기근속자가 많은 교직원, 위험수당이 많은 경찰과 소방관 등이 상대적으로 총급여가 많고 일반직 공무원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근속기간이 짧은 초임 공무원도 우리 사회 전반과 비교하면 그다지 박하지 않다. 기본급에 해당하는 ‘봉급’에 정액급식비ㆍ직급보조비ㆍ정근수당ㆍ명절휴가비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맞춤형 복지비’까지 고려하면 9급 지방직의 초임은 2천 600만∼2천700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상당수가 안정성을 이유로 공직사회에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 조사(공무원수험신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2%, 알바몬 조사 결과 80.1%)된 가운데 정부가 소극행정 공무원을 퇴출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사업비 4억 6천만 원(국비2억3천, 군비 2억3천)으로 에너지 절약형 청사 난방개선관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청사 난방시설은 95년 준공이후 20여 년간 사용해 난방배관 스케일형성 및 난방효율저하 등 시설의 노후화로 유지보수비가 날로 증가하고 있었는데 난방설비 개선과 군청사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시키게 됐다. 군은 지속적으로 그린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군청 외벽단열 및 창호교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절약 국비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지난 2014년 온실가스 절감율 34.84%로 29억 2천만 원, 2015년 온실가스절감율 30.83%로 25억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2년간 총 55억 1천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관리시스템 및 난방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군청사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지속적으로 검검·개선해 에너지 절약 및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역 관광활성화와 국내외 관광인지도를 높이고자 14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해외 여행관련 업체 200여 개 기관에서 350여 개 부스를 설치하는 초대형 박람회다. 고령군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광특산품 전시 및 상담 등 판촉활동 등도 펼칠 예정이다. 또 B2B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중국 소재 여행사들에게 적극적으로 고령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련기관 등의 최신동향 파악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침으로서 고령군 관광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5일 오후 3시 도 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
경주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14회 대구ㆍ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전국에 홍보했다.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는 대구ㆍ경북 지자체와 주한 해외 관광청 등 국내외 30개국 150여개 기관ㆍ단체가 참가하며 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2016 대구ㆍ경북방문의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행사인 ‘중화권 바이어 초청 B2B 트래블마트’가 열릴 예정이며 경주시도 참가해 북경광순여행사 등 8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중국홍보활동을 위한 관광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B2B 트래블마트에서 중국인들로부터 ‘신라 김교각 중국 지장왕’으로 불리며 지장보살로 추앙받고 있는 김교각 스님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소개하며 새
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경주제일교회에서 열리는 ‘2016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에 참석.
봉화군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을 앞두고 산림휴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히 녹색행정 추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도로변, 제방, 자투리 공간을 활용, 춘양목, 단풍나무, 돌배나무등 700여 본을 식재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또한, 식재 위주에서 활착과 풍부한 녹지완성에 주안점을 두고 병해충방제, 보완식재 등 유지관리와 생활권 주변 녹색환경 정비도 집중할 계획이다. 서정선 과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각종 수목 식재 및 사후 관리 추진을 통해 우리의 후손들에게 녹색도시의 봉화군을 물려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춤 추는 무대 위 스타들을 보며 열광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무대 위에 나도 설 수 있을까?’라고 상상만 했던 일들이 펼쳐진다. 포항지역 아마추어와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최초로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 <편집자주> 포항문화예술회관은 최근 2016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우리 동네 뮤지컬 스타를 꿈꾸다! <어링불 도깨비>’를 공연한다. ‘우리 동네 뮤지컬 스타를 꿈꾸다’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히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뮤지컬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참여교육 중 하나다. 가족뮤지컬로 기획된 ‘어링불 도깨비’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꾸준한 연습을 거치며 오는 11월 중순 즈음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포항시 거주 12세~60세의 뮤지컬에 재능 및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6일 오후 3시 포항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디션이 치러진다. 이번 오디션은 전문적인 뮤지컬 배우를 선발하는 오디션과는 달리 참여자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디션에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먼저 포항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곡 1곡과 자유곡, 대본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의 강사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배우, 연출, 음악가, 작곡가로 구성된다. 전체 ART아카데미의 총진행은 포항시문화예술회관 PAC예술아카데미팀에서 진행하고 지역의 문화·역사를 바탕으로 한 어링불 도깨비의 대본은 정혜 작가가 맡았다.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14일 경북도청 신도시 주거지역에 안동경찰서 검무 치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병우 경찰서장을 비롯해 박기섭 풍천면장, 임중걸 풍천생활안전협의회장, 풍천면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1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24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 문화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음악, 미술, 공연 등 해당 문예회관이나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한 예술 감상교육 및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6기수에 걸쳐 음악과 미술 2가지 장르의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음악은 'Knock! Knock! 세계음악 나들이', 미술은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란 제목으로 참여자와 만나게 된다.
한농연봉화군연합회(회장 강석형)가 14일 오전 경북도립공원 청량산 청량산성 일원서 지역발전과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황재현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지역 내 농협조합장, 경영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기원제례 초헌관은 강석형 군농업경영인회장이, 아헌관은 박노욱 군수, 종헌관은 황재현 군의회 의장이, 마지막으로 참여자 합동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욱 군수는 "수려하고 힘찬 청량산의 기운을 받아 자연 재해가 없는 풍년농사로 농민들의 얼굴에 보다 웃음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석형 회장은 "이번 풍년기원제를 계기로 봉화농업과 봉화발전을 위해 우리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 곳에 뜻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가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 설치기를 의무화를 추진한다. 경산소방서는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단독주택 및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무화 설치는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신규주택 등에 대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되면서 지난 2012년 2월5일 이전에 건축된 기존 주택에도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모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봉화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토속음식점 지정을 위해 점검반을 구성, 32개 음식점과 신규 신청업소 2개소 토속음식점 단지 2개소 등을 점검과 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5일 오전 경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제183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이어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 경산시체육회 제1차 이사회’에 참석.
김동룡 봉화부군수가 14일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물에 대해 직접 민관합동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 부군수는 이날 봉화읍 도촌리에 위치한 도촌교를 방문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점검 현장을 직접확인, 교량의 안전상태 등을 종합 점검했다. 지난 1983년에 준공된 도촌교는 구조물의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로 이번에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시의회 개원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이어 오후 7시30분 웅부공원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에 참석.
울진 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최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지도사를 초청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활동중심의 수업을 진행했다.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통신호의 의미,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예절, 교통사고 사례 등을 동영상을 통하여 배우고 횡단보도 건너기를 직접 체험을 하면서 교통안전 수칙을 익혔다. 또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 수칙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으며 재미있게 학습을 주도했다. 박영성(4학년) 학생은 “우리 동네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없는데 실제로 신호등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생활 속에서도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용석 교장은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기성면 기성초등학교 사동분교장(교장 박경화)은 최근 전교생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들이 육군50사단 해룡연대에 가서 통일 안보 교육 및 전투 헬기와 수송 헬기를 탑승했다. 학생들은 육군 헬기 조종사들로부터 전투 헬기와 수송 헬기에 대한 설명과 지상탑승을 통하여 안보관 확립과 우리 육군 헬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이날 헬기를 직접 만져보고 조작을 해보면서 헬기의 특성을 배우게 됐으며 특히 군인과 비행 조종사로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설계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조종사 아저씨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서 통일을 염원하는 등 뜻 깊은 체험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