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안평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신평분교에서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별히 분교가 있는 본교 특성 상 분교생활 및 분교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신평분교장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1부 작은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2부 도립교향악단 초청으로 작은 음악회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권보혁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체육과 음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20일 의성교육지원청 학생 체육관과 대회의실에서 '골든벨 울리고 독도 가자!' 대회를 개최했다. 학교별 예선대회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120여 명의 초·중학생들은 이날 독도 체험 탐방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합해 의성초등학교 김현준(6년), 안계중학교 황찬기(2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면서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의성지역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 독도의 가치, 독도의 자연 환경 등 소중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 증대와 나라 사랑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김창호 교육장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일본과의 갈등이 깊어진 이때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의지 강화 및 독도수호 의지를 길러주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소중한 독도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박물관 내 모든 전시실(상설, 민속유물, 고분전시관)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시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공되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스마트폰 전시해설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비콘(Beacon)과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활용한 박물관 안내서비스다. 관람객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손쉽게 박물관과 전시유물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박물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박물관의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설명과 함께 음성 안내를 한다. 또, 주요 전시유물의 NFC 태그를 이용하면 상세한 전시해설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에 제작된 앱을 이용하면 박물관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전시 유물에 대한 해설 그리고 박물관 가상현실 전시실도 들러볼 수 있는 서비스를 받게 된다.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느 때나 의성조문국박물관 전시실을 둘러 볼 수 있다. 전병해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일반적인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스마트한 관람 환경을 구축해 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입체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전시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길위의인문학' 공모사업에 의성군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서 책과 사람, 탐방(체험)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마련을 위한 인문학적 사유(思惟)프로그램이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로(路)'라는 주제로 과거의길 현재의길 미래의길로 설정하고 이 길 위에서 자신의 길에 대해 스스로 물어보는 과정으로 기획,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의 기회를 접하게 하고, 인문학의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넘어 진지하게 자신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연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미래 탐험단' 회원모집을 5월 중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 담당자(830-6237)에게 문의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이트 (http://www.libraryonroad.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제26회 의성군민건강걷기대회가오는 24일 오전 10시 의성읍 구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건우회(회장 김종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신체와 극기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2천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2일 오전 영덕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 51회 영덕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한 후 이날 오후 7시 자매도시인 부산 수영구에서 개최하는 어방축제 개막식에 참석.
군위 우보중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20일 자유학기제에 대비하고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7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는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다양한 활동이 요구되는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했다. 협약은 우보면사무소, 군위경찰서 우보파출소, 의흥향교, 군위농업기술센터, 의흥 119안전센터, 팔공농협 우보지점, 우보 큰사랑 의원 등 5개 지역 기관과 체결했다. 우보중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작년에 이어 학생들의 인성 및 예절교육 활성화, 4-H 활동 등 농촌지역에 알맞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참석한 각 기관장들은 학생들의 인성 및 예절교육을 위해 의흥향교가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겠다고 했으며, 농촌지역에 알맞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전도사인 재구 군위군 개인택시 향우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투어를 가졌다. 재구 군위군 개인택시 향우회(회장 이화기)는 지난 19~21일 3일간 3개조로 군위투어를 실시, 고향 군위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좀 더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시•도민에게 전달한다. 이화기 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고향 군위 소식을 들으면 기쁘기 그지 없다” 며, “항상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회장은 “우리가 군위를 더 잘 알게되고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 우리가 고향 홍보에 앞장서야 겠다”며 남다른 고향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2016년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만11세에서 만12세(2003.1.1~2004.12.31 출생자)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암의 대표적 질환인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3명 중 1명 정도이며 통계자료에서도 35세미만의 여성에게 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10대 사춘기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그 효과와 예방 성공률이 가장 높은 시기라 예상됨에 따라 군위군에서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확보하고자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 감염병 예방접종에 있어 전액 본인부담이었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대상에 포함되어 접종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하게 된 것. 이로써 그 동안 BCG외 13종이었던 무료예방 접종에 추가돼 총 15종으로 확대되며 이번 무료접종 시행으로 군위군에는 약 200명의 여아들이 수혜를 입게 된다. 군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시행으로 딸을 둔 부모님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경제적인 부담까지 한번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위군재향군인회(회장 김순홍)는 지난 20일 전라북도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동준)를 초청해 상호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위군과 순창군 재향군인회는 군위군 군민회관에서 상호 환영인사와 지역안보결의행사를 실시하고 군위군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제4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 4일동안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초등부 122개 팀, 중등부 199개팀, 고등부 121개 팀 등 전국의 442개 팀으로 역대 대회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안동 길주중학교 육상부 3학년 정도영 학생은 100m에서 금메달, 1학년 강동석 학생은 400m에서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100m 금메달을 획득한 정도영(길주중 3년) 군은 지난 3월 예천에서 열린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100m, 200m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2016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출전해 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에는 만3세반이 있어 많이 걱정을 했는데 이제 상반기가 거의 끝나가니 제법 수업 태도도 좋아지고 대답도 곧잘 한다. 아이들이 이야기가 끝나면 서로 먼저와 안기려한다. 그 중에서도 좀 용기 있고 활달한 아이는 먼저 달려오고, 수줍고 용기 없는 아이는 뒤에서 맴돈다. 나는 항상 그런 아이를 더 꼭 안아준다. 그럼 아이도 할머니 “안녕히 가세요.” 하고 인사를 한다. /2기 수도강원권 박복례 이야기할머니 우연히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를 알게 되고 기관신청 후 당첨(?)되어 모든 교사들이 좋아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 활동이 종강되었네요. 매주 수요일 할머님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젊으신 김을주 할머니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짜증이 날 때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을 텐데 매주 웃는 얼굴로 아이들과 교사들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원이였지만 여러모로 배려해 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서울 이루니키즈어린이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의 제8기 이야기할머니 선발을 위한 면접심사가 오는 24일 경북권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전국 6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제8기 이야기할머니 선발모집은 만56세(1960년생)에서 만70세(1946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2천68명이 지원, 지난해 5.7대 1보다 약간 높은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두 단계로 진행되고 서류미비 여부와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이 가운데 1천913명을 1차로 선발했으며 면접은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지역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곳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서울이 대표적으로 12명 선발에 1천73명이 지원해 4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대구 19.1대 1과 대전 17.6대 1, 인천 15.0대 1 등 대도시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사업의 인지도 확산에 따라 이야기할머니에 대한 여성 어르신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 외에도 다음 두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첫째는 700명을 뽑았던 지난해에 비하여 올해는 절반인 350명으로 선발인원이 줄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치열해졌다는 점이다. 둘째는 사업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돼 있는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이야기할머니 활동에 대한 여성 노령인구의 관심이 높아져 보람과 품격이 결합된 노후활동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도시 지역의 경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야기할머니들은 유치원을 방문할 때 할머니의 푸근한 품을 아이들이 좀 더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비로 한복을 몇 벌씩 맞추어 입기도 한다. 이런 열정들을 바탕으로 사업성과에 대한 인지도가 그동안 꾸준히 확산돼 이번과 같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면접은 권역별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이야기할머니사업단 홈페이지(http://www.storymama.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5월 중순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안동)에서 진행되는 2박3일 과정의 신규교육과 매월 1회 권역별로 진행되는 월례교육(6~11월, 총 6회) 등 연간 70여 시간의 교육을 받은 뒤 내년부터 거주 지역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손주를 무릎에 앉혀 이야기를 들려주던 조상들의 무릎교육 전통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할머니가 직접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유아들의 인성함양은 물론 전통문화 전승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대구, 경북을 시범지역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8년 동안 사업이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해 올해는 총 2천406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6천629개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하여 42만여 명의 아이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고 있다
청송군새마을회(회장 박경순)는 2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2011년 3월 법률 제10438호에 의거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공포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래 6번째 맞는 이날 기념식에는 기관단체장들과 새마을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가진 기념식에는 유공새마을지도자 24명이 각종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생활주변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와 사회적 갈등해소를 통한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이날 박경순 새마을회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운동, 무에서 유를 창조한 새마을운동이 다시 한 번 일어나 뛰어야 할 때”라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나눔과 봉사, 배려의 정신을 더해 군민이 행복한 선진미래 청송건설에 새마을가족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동수 군수도 “새마을의 날을 맞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제2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자”며 “이를 목표로 화합과 번영의 더욱 밝고 활기찬 새나라 새 청송건설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지난 20일 안동경찰서 1회의실에서 KSB강산방송(대표 강창섭)과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무인장비(드론) 활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치매노인 실종이 매년 증가하고 노인 실종자의 경우 사망의 위험성도 높고, 수색 시 범위가 넓어 인력·장비 등 현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시 초기부터 무인 수색장비(드론)를 활용한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안동경찰서는 미귀가자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 수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건 발생시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KSB강산방송에서는 경찰의 무인수색 업무지원 요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임하호 어족량 조사용역'의 중간 발표회를 지난 20일 안동댐에서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임하호어민회(회장 최윤섭), 해당지역 의회의원(권기익 부의장, 이재갑의원)을 비롯한 안동시, 청송군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임하호 어족량 조사용역'은 안동-임하댐 연결터널 통수 전・후의 수생태계 변화 뿐만아니라 통수 이후의 수생태계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인데, 이번 중간 발표회는 당초 목적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중간 조사결과(인하대 한경남 교수), 수생태계 활성화 방안(전북대 박종영 교수), 내수면 양식사례(경기수산연구원 이동훈 박사) 등 통수 이후 수생태계 활성화에 중점을 둔 발표와 어민회 측과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권관리단 관계자는 “어족량 조사용역의 목적은 임하호의 어족량을 늘려 어민들의 소득을 증진시키는데 있다”며, “이번 발표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 어민회 측과 함께 당초 목적대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2시부터 안동병원 13층 컨벤션 홀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와 안동병원 365나눔봉사단(단장 권부옥)의 공동 주최로 경상북도 내 미혼 장애인에게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맞선대회를 개최한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북 내 거주하고 있는 미혼 장애인 80여 명이 모여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친교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튿날에는 각자 커플선택을 통해 커플데이트가 진행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장애인맞선대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636명이 참가했으며, 366쌍의 커플이 연을 맺었다. 이들 중 23쌍이 결혼까지 성사돼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며, 2008년부터는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맞선대회를 통해 연결된 커플 중 결혼을 희망하는 커플에게는 오는 10월 무료로 합동결혼식과 3박 4일 제주도 신혼여행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제29회 세계금연의 날(5.31)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금연 및 구강보건 분야 포스터와 글짓기 공모전’을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공모 주제로 금연분야는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시키고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내용(간접흡연 경험 등)으로 한다. 구강보건 분야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구강 질환 예방,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 작품은 개별접수가 아닌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5월 13일까지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시민대학생 82명이 21일 환경사업소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대학생들은 환경사업소 직원의 안내로 하수처리 홍보영상물을 관람하고, 시설물을 순회하면서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견학을 하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 방문자 박모(62) 씨는 “환경사업소에서 현장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으며, 하수처리과정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주고 친절하게 안내해 오늘의 현장 방문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천시 환경사업소는 올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하수처리장 신설과 하수관로 신설·정비 확충사업에 국·도비 등 409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보급률을 72.4%에서 75%로 높여 ‘깨끗하고 쾌적한 그린 영천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병구 환경사업소장은 “영천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및 물처리로 맑고 깨끗한 영천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환경사업소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77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2일 오후 2시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77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되는데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각 안건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취지도 청취할 예정이다. 27일과 28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제177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주관한 2015년도 시ㆍ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영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에서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경북도 주관 공모제안 참여실적, 민ㆍ관 제안 접수율과 채택률, 특수시책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시는 각 항목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직원들의 제안 생활화를 위해 자신의 소관업무를 대상으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내 업무 내 아이디어 운동’을 실시하고 제안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