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부터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생애전환기 연령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1998~2007년생)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등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본인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중 건강관리에 취약한 청소년은 일반건강 검진대상자 확인후 미 대상자에 한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3년마다 실시되며, 검진항목으로는 상담 및 진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B형 간염검사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청소년전화 헬프콜 ‘1388’이나 대구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신청 후 대상자에 선정되면 6월부터 11월까지 검진기관에 연락해 원하는 검진일시를 사전에 예약하고 검진 받으면 된다. 이영옥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글로컬 관광상품’에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Being Local, Enjoy Local)'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대 우수 관광콘텐츠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수도권·제주 집중문제 해소 및 지방 분산을 통한 관광 수용력 증대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접수된 58개의 콘텐츠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3단계의 심사가 진행됐으며, 대구시는 근대골목․약령시 등 근대역사문화자원과 동성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도심관광자원, 팔공산·갓바위 등 자연친화자원, 컬러풀페스티벌, 치맥페스티벌 등 글로벌 축제자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1박 2일 코스를 알차게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시는 2020년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지정, K-트래블버스(서울-대구간 외국인 개별관광객 버스 자유여행상품), 고토치 셔틀(부산방문 일본 개별관광객 대상 부산 -대구 당일 버스), 대구공항 직항로 증설(오사카, 대만, 나리타, 후쿠오카), 중국 전세기 확대 및 무비자 환승객 유치 등 외래관광객의 대구 접근성 제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이번 선정으로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콘텐츠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가공할 예정이다. 가공작업이 마무리되는 5월부터는 이번 관광상품과 지난 1월 19일에 선정된 ‘지역전통문화 활용 체험관광 콘텐츠’ 5개를 포함해 총 10개 관광콘텐츠의 해외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주요 방한시장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여행(팸투어) 진행과 상품 판촉 및 모객 지원, 한국문화관광대전 및 주요 국제관광박람회 연계 홍보는 물론 정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온․오프라인 홍보 경로(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지방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수용력을 증대시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실현과 대구관광객 1천만 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공산댐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안)을 담은 ‘대구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2016년 4월 15일 승인받아 보호구역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6년 10월경 변경 지적고시 할 예정이다. 1983년 1월 10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동구 공산지역 백안동 등 10개동 9.5㎢는 지금까지 일반주택의 신축 및 증·개축, 편익시설 개설 금지 등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보호구역 해제 요구가 계속 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보호구역 변경을 위해 1994∼2006년까지 공산댐 상류지역에 오수차집관로공사(128억 원)를 실시했고, 2010∼2015년에는 공산댐 상류 수질개선사업 용역 및 수질자동모니터링시설사업(11억 원)과 대구시수도정비기본계획용역(17억 원)에 장래 수질예측모델링을 추진했다. 또한, 2015년 11월부터 사업비 110억 원(국비30%, 시비70%)을 투입해 백안동과 미대동 등에 오수관거 설치공사를 2018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동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염원과 규제철폐를 위해 환경부와 대구시의 오랜 협의 끝에 공산댐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보호구역 변경 조치로 인해 토지 5천168필지 6㎢가 보호구역에서 제외돼 500여 세대가 혜택을 보게 되며, 그동안 행위자체가 금지 또는 제한되었던 일반주택의 신·증축, 근린생활시설, 휴게음식점 개설 등이 완화돼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활편익 향상이 기대된다. 향후 대구시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오염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상수원 보호활동 참여를 통한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수원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20일 오후 아동학대 근절 및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엔 경북 동부권 7개 경찰서(포항남‧북부, 경산, 영천, 영덕, 울진, 청도)와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 등이 참석, 관련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불우한 가정의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는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겸하고 있으며, 경찰에서 학대의심 아동을 발굴해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연계해주면 아동에 대해 생계후원, 상담 등 사례관리를 지원키로 했다. 또 경찰과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으로 학대받고 있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홍보, 교육활동의 협력,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공동대응, 핫라인을 구축한 동행 출동 등 폭넓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1일 무인항공기(드론) 보유자들과 등산객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실종사건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수색 체계가 마련됐다. 김해출 서장은 "접근하기가 힘든 골짜기나 계곡이 많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드론의 활약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드론을 이용한 수색작업의 기본 프로그램도 수립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21일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생산자 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산 콩을 활용해 두부, 순두부를 생산하고 판매하게 되는 토종콩두부 제조가공시설인 ‘청해토종콩두부’준공식을 개최했다. 201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으로 건립된 토종콩두부 제조가공시설은 울진군이 콩재배 농업인의 생산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고자 총 7억 4천200만 원(국비 340, 도비 41, 군비 95, 자부담 266) 예산을 투입해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내에 건축연면적 460㎡(2동) 규모로 공장을 건립한 것으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연말에 완공됐다. 김순희 청해토종콩두부 대표는 “이번 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엄선된 재료와 진실한 제품이 경쟁력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농업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계약수매 등 울진군의 농산물이 고품질 안전먹거리라는 신뢰를 높여 농업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태일 친한경농정과장은 “청해토종콩두부가 올해 5월까지 HACCP이 인증되면 학교 급식에도 납품할 예정”이라며 “서울 현대백화점, AK플라자백화점에도 납품할 계획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하여 고품질 두부를 생산해 부가가치 증대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jbj@gsmnews.kr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전 7시 30분 후포∼울릉간 운항되는 씨플라워호 여객선 취항식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군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9일 한울원전 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사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원전중대 등 담당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시나리오를 검토하였고, 기관별 역할분담 및 예비 훈련일정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5월 17일 예정된 ‘송전선로 주변 대형 산불발생 유관기관 합동훈련’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기관 합동 시나리오를 개발할 계획이다. 산불대응훈련은 한울원전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접근함에 따라 원전내 화재발생 및 송전선로 손상으로 인한 발전소 출력감발 상황을 가정해 시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전문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21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수상으로 예천군은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군민행복을 위한 소통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공모 제안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방문실사를 거쳐 평가했다. 예천군에서는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으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안 홍보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8개 항목에 대해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군민과 상생 발전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활축제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네이밍 공모전 등을 추진해 군정발전을 위한 49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또한, 우수제안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책개발 교육 등을 통해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본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예천군에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과 한국조류보호협회 봉화분회가 지난 20일 합동으로 펼친 내성천 주변 도로 및 지역 정화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에는 군 도시환경과 직원 및 야생조류협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가해 약 1톤 가량의 생활 쓰레기 등 각종 오염 물질들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자연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과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근절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정일 과장은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선 한국 조류보호협 봉화분회에 감사하며 참가자들에게 앞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서예 퍼포먼스협회 이당 양영희 회장이 지난 20일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당은 이날 길이 30m에 천에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란 글씨를 쓰는 행위예술을 펼쳤다. 한국서예 퍼포먼스협회 초대회장인 그는 10년 동안 독도 및 국가 공헌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독립기념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 행사를 가졌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중국 등 세계에 우리전통 문화에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2일 오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
봉화군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촌지역 지붕(축사, 창고), 주택옥상, 유지수면 등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해 소득을 창출하는 '햇살에너지 농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북도는 태양광발전시설설치 지원을 위해한국수력원자력(주)과 농어촌에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구입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민들의 태양광발전설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사업육성자금을 조성, 6개월거치, 12년상환, 연리 1% 융자로 올해는 50억 원을 지원한다는 것. 햇살에너지농사 신청접수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016년 5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각 시군 발전사업허가 부서에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청정에너지산업과(담당자 : 황재원, 전화 054-880-2494, 팩스 054-880-2499)로 전화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제17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 5시 신한은행 안동지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년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6시 경주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夜시장 개장식’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20일 부산 BEXCO에서 ‘원전산업 전주기 완성을 위한 원전해체 준비’를 주제로 ‘2016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대한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정부, 지자체 및 산ㆍ학ㆍ연 등의 원자력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계의 원전해체 준비, 해체기술개발 추진현황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해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수원은 “원전해체는 안전하면서도, 경제적인 방식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번 포럼은 정부, 산업계, 연구계, 학계를 망라한 모든 참여자들이 힘을 모으고, 기술과 인적 역량을 조속하게 축적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은 위덕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위덕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17건의 표어와 9건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위덕대는 접수된 표어와 포스터에 대해 14일 심사를 거쳐 20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표어 부문 최우수상은 어윤용(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이, 우수상은 송준혁(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과 현영주(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박현지(일본어플러스전공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홍욱헌 총장은 “이번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표어와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입상자 및 공모전 참가자의 응모작을 교내에 전시해 장애인식개선에 필요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조병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일 조병옥 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안전본부장(61 상임이사)을 신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일 조병옥(趙丙玉) 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안전본부장(61·상임이사·사진)을 신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부이사장은 한양대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했으며 서울과학기술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77년 한전에 입사한 후 2000년부터 한수원의 안전기술처 안전실장, 한빛원전 및 고리원전 발전소장, 원자력정책처장, 중앙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원자력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으며, 2012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상임이사로서 안전기술본부장, 품질안전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원자력계의 어려운 시기에 안전기술본부장에 취임해 원전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고, 방폐물 종합 처리개선 계획 및 처분인도 계획을 수립해 방폐물 관리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최선자(54·봉화군 명호면) 씨가 21일 대구시 소재 재단법인 보화원회관에서 진행된 제59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 씨는 1987년 남편 정기문 씨를 만나 봉화군으로 이주해 당시 어려운 시댁 사정에도 힘든 농사일을 함께하며 병약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평소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배운 자녀들 또한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사회 효 사상을 일깨워 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인정됐다. 올해 59회를 맞는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호(당시 33세) 씨가 도의를 회복하고, 효(孝)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희사한 사재로 보화원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