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1일 무인항공기(드론) 보유자들과 등산객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실종사건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수색 체계가 마련됐다. 김해출 서장은 "접근하기가 힘든 골짜기나 계곡이 많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드론의 활약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드론을 이용한 수색작업의 기본 프로그램도 수립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