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10일간의 제235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치고 지난 14일 폐회했다.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제 일괄정비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다음 달 실시 예정인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2일 주요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함에 따라,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자치행정위원회 158건, 산업건설위원회 162건, 의회운영위원회 12건 등 총 332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제55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한 힘찬 대 전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초청인사 및 선수, 주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부 남자부분에서는 장곡초등학교, 여자부분에서는 대교초등학교가 우승했고, 직장부는 칠곡군합기도협회가 읍․면부는 북삼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경쟁 위주의 체육대회를 넘어서 군민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전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지역의 미래 新성장 동력산업이 될 항공전자산업과 바이오메디컬산업이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영천시 녹전동소재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도는 최근 산업구조의 급격한 다변화로 드론, 사물인터넷, ICT 등 산업간 융합이 심화되고 첨단화되는 시점에서 이들 기관이 본격적으로 출발함으로써 고부가가치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한발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항공전자분야 아시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 경북은 첨단 융복합체인 항공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만이 갖춘 IT산업(구미), 자동차 소재ㆍ부품 가공벨트(경주~영천~경산~칠곡 중심), 방산산업(K2, 공군군수사령부), 항공기반(대구ㆍ포항ㆍ예천ㆍ울진 공항)을 클러스트화하고 항공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탄소와 타이타늄 산업을 항공전자산업과 연계해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산업구조를 한 단계 더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시 중앙동ㆍ화산면, 150만㎡)에 항공전자산업 직접화 단지(에어로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항공기업과 연구소가 위치하는 아시아 대표 항공전자부품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기 인테리어, 항공기 복합재 부품 수리, 무인항공기 등 항공분야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항공전시험평가센터 앞에 위치한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에는 항공전자 부품의 결함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다기종 항공전자시험시스템(BMATS)이 구축되어 있어 공군의 전투력 향상은 물론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협력이 기대된다. △ 국내 최초 항공 전자부품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 구축 최근 세계적으로 항공전자 부품의 시험ㆍ평가ㆍ인증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으나, 국내는 전문기관이 없어 국내 중?소 항공 기업에서 개발한 전자부품 시험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기다리거나 해외에 의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랐다. 도는 이런 어려운 국내 현실을 극복하고자 2013년부터 사업비 370억 원을 들여 영천시 녹전동에 연면적 3천358㎡ 규모의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를 준공하고, 2018년 6월까지 시험장비 32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 의료산업의 블루오션! ‘비전자 의료기기산업’ 기반 구축 최근 의료기기분야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환자에게 부담을 최소화 하고 질병조직에 집적 접근하는 치료시술이 많이 성행하고 있다.
최근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예천군 송곡지구 마을정비조합(조합장 김정태)이 결국 해산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은 송곡지구 마을정비조합은 지난 13일 임시회의를 열어 매입한 땅을 예천군에 환매 조치키로 결정하고 마을정비조합도 해산키로 결정했다. 경북도 관계자는“예천군에서 도시민 인구유입을 위해 신규마을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조합을 구성하고 땅을 매입했으나 최근 언론에서 헐값 매입 등의 의혹이 제기돼 이와 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사업추진 주체인 마을정비조합 해산이 결정됨에 따라 신규마을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이와 관련 당시 예천군 부군수(현재 경북도청 근무, 지방부이사관)로 재직한 공무원을 보직 해임하는 등 사실규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이상윤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가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관광업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윤 홍보대사는 메시지를 통해 “천년의 세월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첨성대! 지진과 태풍도 꿋꿋이 이겨낸 모습, 감동적이지 않나요? 깊어가는 가을을 경주에서 느껴 보세요”라며 “홍보대사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드라마 ‘공항가는 길’로 바쁜 이상윤은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중국인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그가 주연한 작품인 ‘내 딸 서영이’는 중국 현지에서 누적 조회수 30만 건을 넘고 중국판 ‘아내의 거짓말’로 리메이크돼 방영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도는 11월 중 이상윤과 중국관광객이 함께 관광과 김장담기를 주제로 특별관광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종군위안부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려낸 악극 ‘꿈에 본 내 고향’공연이 18일 오후 7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한국악극보존회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주인공‘순이’를 통해 종군위안부의 인생과 애환을 표현하며 광복 71년을 맞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는 무대다. 이 공연은 지난해부터 전국 순회공연 중이다. 지난 2010년 창립한 한국악극보존회는 우리 악극의 활성화와 계승 발전을 위해단장의 미아리 고개,부모님 전상서,불효자는 웁니다등 다수 작품을 기획공연 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전원주, 이대로, 심양홍, 황범식 등 국내 유명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춤과 정겨운 노랫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16일 태풍, 적조 등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꼭’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보험은 2008년 넙치를 시작으로 현재 24개 품목이 보험대상 품목으로 확대 지정됐다. 결과적으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이 이상조류(異常潮流), 적조현상(赤潮現象), 해파리의 대량 발생, 태풍, 해일, 이상수온(異常水溫) 등의 재난으로 인한 어업피해손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방법이라는 의미다. 보험에 가입하는 어업인은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수산물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평균 산지유통가격의 52~90% 수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피해량에 따라 수산종자대금으로 최고 5천만 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받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보상하는 재해로는 주계약이 태풍(강풍), 해일, 풍랑, 호우, 대설, 동해 등이며, 특약으로 수산질병, 전기적 장치위험, 이상조류, 양식시설물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보험금은 어가의 보험료 경감을 위해 순보험료 50%, 운영비 10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자부담금 50% 중 해당 지자체에서 30~80%를 지원 한다. 도는 지난 7년 동안 총 166어가에서 자부담 5억 2천만 원(총 21억 2천400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재해피해를 입은 29어가에서 자부담금의 3.8배인 19억5,100만원 보험료를 수령한 바 있다. 양식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어가는 수협중앙회(정책보험부)나 가까운 지역수협(회원조합) 또는 영업점에 문의하시면 가입할 수 있다. 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태풍, 적조 등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 따른 양식어가의 피해대비와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재해보험 가입과 같은 안전장치가 꼭 필요하다”면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 승진 △신민철 농정과 △김아람 수비면 ■전보 △임정재 새마을경제과장 △김경기 기획감사실 △정기연 기획감사실 △이관석 기획감사실 △김상수 기획감사실 △김동홍 기획감사실 △정영길 새마을경제과 △정영희 새마을경제과 △오창훈 새마을경제과△구칠석 새마을경제과 △이주효 새마을경제과 △신종규 새마을경제과 △강덕원 새마을경제과 △박미혜 새마을경제과 △김상일 새마을경제과 △강현천 새마을경제과 △정수연 새마을경제과 △최지권 새마을경제과 △이상윤 새마을경제과 △정민재 새마을경제과 △최예승 새마을경제과 △김규섭 새마을경제과 △한상욱 새마을경제과 △황균석 새마을경제과 △김인혁 새마을경제과 △김혜진 문화관광과 △김동연 농정과 △강병기 안전재난건설과 △정성헌 안전재난건설과 △황혜영 안전재난건설과 △구명기 안전재난건설과 △김미옥 총무과 △최미정 총무과 △이희진 총무과 △김흥일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김병철 시설관리사업소 △송성호 영양읍 △표병욱 영양읍 △이화진 석보면 ■신규임용 △김현진 보건소 △김다운 보건소 △김동주 기획감사실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한 ‘제4회 2016 경북 영어한마당 축제’가 지난 15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막을 올렸다. 도내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종전의 스피치경연에 초등 동화구연, 중등 K-팝 경연과 함께 영어골든벨, 영어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영어와 하나되는 축제를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추가된 동화구연과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한국의 대중가요를 영어로 표현하는 K-팝 경연은 중학생들의 인기몰이와 함께 영어한마당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대회는 40팀 65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영어연수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영천=황재이 기자
영양 석보중학교(교장 권오진)는 지난 13~14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농어촌 학생 대학 진로탐색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역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산어촌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직업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무한상상 3D 프린팅 체험, 가속기 이동, 로봇 전시관 견학 및 로봇제작, 과학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대학선배들에게 이공계에 관한 진로설명을 듣고 서로 멘토·멘티가 되어 꿈과 비전을 이야기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7일 오전 9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신규 임용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5일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을 맞아 포스코임직원 100여 명이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형산강변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선부, 제강부, 환경자원그룹, 행정섭외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형산강변에 흉물스럽게 산재되어 있던 생활쓰레기 약 4톤 분량을 수거했다. 한편 지난 2004 년부터 포스코가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 나눔의 토요일 ’ 봉사활동은 포항지역에서만 매월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 출자사 , 공급사 등으로 확산돼 대표적인 포스코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영천시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79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4일, 본사 사옥에서 화재, 지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직원 대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본사 2층 직원식당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지진이나 피폭 등 유사 재난상황에도 직원들이 적합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유기적인 연락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 발견 시 초기대응과 인명대피 △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압 및 소방부서간 합동소화 훈련, △ 부상자 구조 및 응급구호였으며 직원들은 메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초동대응부터 상황종료까지 20분 내에 마쳤다. 이 훈련에 참가한 포스코 직원은 “최근 지진이 났을 때 당황해 혼자 우왕좌왕했는데,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서 신속히 대피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함으로써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진과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공장 내 대규모 소방훈련을 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지진 대비 화학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가 SNS를 통해 소통 잘하는 광역자치단체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제6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또다시 SNS 소통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은 셈이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SNS(Social Network Service)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해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SNS대상은 7월 한 달간 1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 30%와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 50%, 내부 기관평가 10%, 네티즌 투표 10%의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12년 SNS 통합브랜드인 ‘두드림(Do Dream)’을 출범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계절별 여행지, 경북향토기업, 경북문학이야기, 청년일취월장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3개 시․군 행사와 행정정보, 문화․관광 소식 등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현재 경북도 ‘블로그’는 하루 평균 방문자 2천 명,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6만2천여 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2만1천 명 등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묵 대변인은 “도민과 소통하고 나아가 경북이 세계와 통하는 창(窓)으로 SNS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콘텐츠 발굴 등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오전 9시 30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는‘백두대간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현장회의’에 참석.
‘제5회 경상매일신문사장배 볼링클럽 오픈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포항시민볼링장에서 23개 시군에서 온 70여 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안동 다목적댐이 준공 4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과 관광, 충전의 장으로 거듭난다. 안동다목적댐은 소양강다목적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다목적댐으로, 지난 40년간 국가와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이 됐다. 우리 경제의 도약기라 할 수 있던 1970년대 초, 전자 공업의 중심인 구미시(1973)와 창원시(1974), 울산시(1976) 등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업도시가 계획됐고, 이들 도시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풍부한 용수확보였다. 안동다목적댐은 이러한 용수 수요 급증에 대비해 1971년 착공해 5년간의 공사 끝에 1976년 10월에 준공됐으며, 위 도시의 성장 원동력이자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7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영상콘텐츠동아리 ‘영감’이 제2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서 한국국학진흥원장상(전체 2위)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안동대 영감팀(사학과 유덕윤(3학년), 장영민(3학년), 한문학과 이시현(4학년), 응용신소재공학과 이상윤(2학년))은 동화 ‘도담도담’으로 전체2위를 차지하며 한국국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안동대 영감팀은 스토리테마파크 이야기 소재 중 어린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재를 선정해 스토리테마파크 최초 유아용 콘텐츠 ‘동화 모션북 퍼블리씽 플랫폼 도담도담’을 기획했다.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공모전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스토리테마파크의 이야기를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개 대학 53개팀이 지원, 심사를 통해 8개 학교 10개팀이 본선 진출했다. 선정된 10개의 팀은 4개월 동안 각 분야의 전문 창작자의 교육을 통해 최종 기획안을 완성해 본선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