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상윤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가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관광업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16일 밝혔다.이상윤 홍보대사는 메시지를 통해 “천년의 세월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첨성대! 지진과 태풍도 꿋꿋이 이겨낸 모습, 감동적이지 않나요? 깊어가는 가을을 경주에서 느껴 보세요”라며 “홍보대사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현재 드라마 ‘공항가는 길’로 바쁜 이상윤은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중국인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그가 주연한 작품인 ‘내 딸 서영이’는 중국 현지에서 누적 조회수 30만 건을 넘고 중국판 ‘아내의 거짓말’로 리메이크돼 방영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도는 11월 중 이상윤과 중국관광객이 함께 관광과 김장담기를 주제로 특별관광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