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의장 양정석)는 2일 정례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과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및 업무추진에 필요한 조례 개정안 사전설명 등 당면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양정석 의장은 “성실한 행정사무감사 수감준비와 17년도 예산편성에 관심을 가지고 의회에 충분한 사전설명 및 필요성과 사업의 당위성을 갖도록 관련 자료준비에 철저를 기해 효율성 있는 예산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영양군은 2일 영양읍 삼지리 영양고추연꽃테마공원 내에서 공무원 및 산림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숲 가꾸기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산림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의 확산결의와 함께 공원 내 조경수 비료주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가 숲을 찾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숲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보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에 걸맞는 도시녹화운동 확산과 훼손되지 않은 영양의 숲을 이용한 슬로시티건설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 청도군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자율방재단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이ㆍ취임식은 2009년 취임한 제2대 최동진 지역자율방재단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임식과 함께 신임 이용호 제3대 단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용호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재단을 이끌어 온 전임 최동진 단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며, 한 발 빠른 방재 및 예방활동을 통해 방재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영양군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16 경북형 마을영농육성사업’ 공모사업 신청한 청기면 상청1리가 최종 지원대상 마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제44회 군민체육대회가 오는 5일 울진군 체육의 요람인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사전경기 2종목, 본 경기 10종목, 내빈경기 1종목으로 10개 읍·면 5천여 명의 임원 선수가 참여한다. 군은 이번 체육대회가 '희망의 평생건강도시! 함께하는 울진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체전을 통한 체력 향상으로 승부 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전 9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단결과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식전, 식후 공개행사 및 화합경기 등이 펼쳐지며, 군민체전 공식경기가 끝나는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0분간은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4일 북면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무가꾸기를 통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구수곡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및 산림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휴양림 내 수목 비료주기 및 가지치기, 하층식생 정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가 되는 숲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울러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지난 1일 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무조정실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을 초빙해 ‘규제개혁 국정방향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임택진 과장은 규제개혁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의 나쁜 관행과 저해형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를 찾아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앞으로 직원들에게 규제개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극적인 업무관행을 개선하고, 기업규제와 민생규제에 초점을 맞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는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95년 1월 4일 통합 제1회 문경시 임시회가 개회된 이후 21년 9개월여 만에 제200회 임시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3일과 4일에는 집행부로부터 시정에 관한 보고를 듣고, 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응천·노태화 의원이 공동 발의한 '문경시 폐기물처리시설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어 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김지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00회 임시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그동안 집행부를 감시·견제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얼마나 부응하였는지 반성해 본다”며, “앞으로 8만 시민과 더불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 전권을 내려놓고, 국기문란`국정농단에 대해 모든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수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박 대통령 비선실세가 자행한 최악의 국가문란`국정농단으로 국정시스템의 붕괴, 민주주의 훼손, 국가신뢰도 추락을 보면서 분노와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박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를 자청해서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을 포함한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를 의법처리하는 것이 무너진 헌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유일한 방안이다”면서 “여야는 ‘국기문란 및 국정농단의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고 공정한 특별검사가 이번 사건을 수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야는 당리당략을 떠나 국정공백 방지와 민생안정을 위해 ‘비상국정협의체’를 구성해 가동할 것도 제안했다. 이어 경실련은 김병준 총리후보자 지명 등 청와대발 개각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했으나 이는 국면전환을 위한 정치적 술수에 지나지 않고, 지금의 상황을 수습할 수도 없다”며 “국민과 야당의 동의없는 기존과 같은 일방적인 국정운영 행태로는 시국을 수습하기는커녕 더 어렵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병서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3일 오전 10시 30분 죽변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죽변면 독거노인 효 잔치’, 11시 30분 금강송면 삼근1리 회관에서 개최되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를 맞이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효자면 고항리 일대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지와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 일대의 우수한 우리 문화를 돌아보고 현지의 산업체 현장을 체험하는 '2016 대학생 국토 문화탐방 및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행정과를 비롯한 11개 학과 22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출발해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민속마을, 광양제철소, 보성녹차밭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현장교육을 통한 기초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이에 더해 학생들 스스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수 있어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현장을 돌아보며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친구들과도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올바른 인재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미래를 맘껏 꿈꿀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을 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송사진연구회(회장 이재민) 2016년 정기회원전이 지난 1일부터 객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객주문학관 기획초대전은 ‘옛집의 미학’이란 주제로 회원들이 1년 동안 청송의 아름다운 고택을 찾아 카메라에 담고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해 알리며 그려낸 작품들로 전시됐다. 특히 이번 회원전은 청송의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객주문학관에서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자긍심 고취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청송사진연구회는 지난 2009년 청송사진동호회로 창립해 2010년 청송사진연수회로 개칭했으며 현재 26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청송의 아름다움과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민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청송사과축제를 즐기며 객주문학관에서 고즈넉한 고택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1~3일 특성화사업의 성과를 모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특성화사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가대는 교육부가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지원‧육성하는 CK사업을 7개(전국 사립대 중 최다)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가 선정한 19개 특성화사업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성화사업 박람회는 각 사업단의 홍보부스에서 사업 내용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토크콘서트, 국제문화 페스티벌, 대중문화 예술인과의 만남,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문가의 특강과 학생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아울러 2~3일 열리는 국제문화 페스티벌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전통 음식과 의상, 놀이 등을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며 2일에는 10개국 유학생 대표들이 ‘비정상회담’을 토크콘서트로 진행한다.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손장식)는 지난달 26~28일 문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경상북도학생체육 육상대회’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상북도의 미래 육상을 책임질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쟁 결과 의성여자중학교 2학년 김가영 학생이 창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의성여자중학교 대표로 출전한 김가영 학생은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힘들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교장선생님과 코치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장식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혼자서 금메달2개를 획득한 영광의 기쁨은 출전 선수, 지도코치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하고 지도해 얻은 결과로써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출전 선수 손을 잡고 크게 격려했다.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현)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촉진키 위해 대학이나 교육기관을 선정해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해외취업을 성공시킨바 있으며 지역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년간 해외인턴십을 취업으로 연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경일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12월부터 7개월간의 직무교육과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글로벌ICT전문가를 양성하고 최종 선발된 인원을 일본 IT기업에 취업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미 일본 현지 업체인 ㈜자코넷모바일서비스와 ㈜MINOSYS, ㈜TPS로부터 구인요청을 받아둔 상태여서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해외취업이 보장된다. 경일대 LINC사업단 김영길 교수는 “ICT분야는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 근무조건이 유리한 상황이라 이번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해당분야 취업기반을 다진다면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지난 1일 오후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민간단체 4곳과 노인학대 예방, 인권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의성경찰서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의성군위청송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성시니어클럽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과 실질적인 노인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박권욱 서장은 “의성은 경북도내에서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력체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일곱빛깔 문화의 밤 개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산시 세무과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세무과를 찾는 시민들에게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S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3S 운동’은 ‘smile’, ‘say yes’, ‘speed’의 약자로 세무과를 찾는 시민들이 편안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웃음’으로 맞이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예’라고 대답하며, 주요 민원 사례는 매뉴얼을 작성해 ‘신속’ 처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산시 세무과는 매주 월요일 30분 일찍 출근해 민원응대 교육과 사례 발표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환 세무과장은 “시민들을 가족 같이 대하고, 납세자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세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군위군은 오는 15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이바구’: 이야기의 경상도 사투리)을 펼친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군위군 국화연구회(회장 송정옥)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병행함으로써 만개한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날 공연은 군위군 최초로 모든 출연진이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은 2016년 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교육, 이바구극단 양성, 군위 정체성 합창곡 제작 등을 엮어 공연형식을 도입, 노래와 이야기, 뮤지컬을 종합해 펼치게 되는 주민주도의 문화공연이다. 군은 삼국유사 속 풍부한 설화들을 문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좀 더 친근감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각색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정체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당일 공연에서는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의 ‘삼국유사의 고장’ 합창곡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이바구꾼들의 ‘은혜갚은 소지왕’, ‘서동과 선화공주’이야기, '이바구꾼의 자작시', ’이바구 장단‘ 낭송, 삼국유사 이바구극단의 뮤지컬 ’호랑이처녀‘를 선보이게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는 일연선사의 숨결과,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정신이 깃든 품격있는 역사문화의 고장”이라 강조하며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군위군의 정체성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