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4일 북면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나무가꾸기를 통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구수곡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및 산림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휴양림 내 수목 비료주기 및 가지치기, 하층식생 정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가 되는 숲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울러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