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진연구회(회장 이재민) 2016년 정기회원전이 지난 1일부터 객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객주문학관 기획초대전은 ‘옛집의 미학’이란 주제로 회원들이 1년 동안 청송의 아름다운 고택을 찾아 카메라에 담고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해 알리며 그려낸 작품들로 전시됐다.특히 이번 회원전은 청송의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객주문학관에서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자긍심 고취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청송사진연구회는 지난 2009년 청송사진동호회로 창립해 2010년 청송사진연수회로 개칭했으며 현재 26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청송의 아름다움과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이재민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청송사과축제를 즐기며 객주문학관에서 고즈넉한 고택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