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일 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무조정실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을 초빙해 ‘규제개혁 국정방향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강의를 맡은 임택진 과장은 규제개혁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의 나쁜 관행과 저해형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를 찾아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삼 부시장은 “앞으로 직원들에게 규제개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극적인 업무관행을 개선하고, 기업규제와 민생규제에 초점을 맞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