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주최, 고령문화원,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한 제7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외 1개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통국악인 시조창을 전승·발전시켜 젊은 시조인을 육성, 악성 우륵의 고장이자 가야금의 발상지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이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대상부 훈격이 장관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회의 경창종목으로 평시조부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및 단체에게 총 시상금이 주어졌다. 곽용환 군수는 “시조창은 시조에 음악적 선율을 가미해 노래를 부르는 정통 성악곡으로 우리 민족의 고매한 정신세계와 삶의 철학이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악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시조창에 관심을 갖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다산면 사랑의 메아리(회장 민정환)는 지난 4일 면내 거주 독거노인 100여 명을 모시고 다산면 성암로 풍미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 주위에는 또 다른 모습의 가족이 있음을 알게 하고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모범이 돼온 '사랑의 메아리'는 10여 년 전 회원 17명으로 구성해 지역내 자생 친목단체로 매년 3~4회 식사대접과 여행 등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사랑의 메아리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관심은 어려운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위안이 됨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나누어 어려운 이웃들의 빛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7일 오전 8시 30분 우륵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 ‘에 참석.
김항곤 성주군수는 7일 오전 9시 초전면 한일창고에서 열리는 '공공비축미곡매입'에 참석. 이어 11시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군 명예이장 위촉식'에 참석.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지난 4일 회의실에서 초·중 방과후 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 날 교육은 부패취약분야 관계자(방과후강사)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실 임홍식 청렴윤리담당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임 담당은 건강한 신체를 위해 운동을 하듯이 청렴하더라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윤리 근육을 강화해야 된다면서 청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 부패는 뇌물수수에만 국한됐지만 현재 부패는 불공정, 불투명, 무책임성등 준법정신을 지키는 것이 청렴이라고 덧붙여 공감을 샀다. 김종길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해 청렴문화 확산의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회장 장봉국)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6년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순회강연 행사에는 박노욱 군수, 박현국 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시ㆍ군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협회회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 회원들에 대한 행정자치부장관 등 26명에게 각종 표창했고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서 '웃는 당신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봉사활동과 안전의식함양을 위한 강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봉국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3대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생활화,건전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3~4일 2일간에 걸쳐 낙동정맥트래일 활성화를 위해 가을 단풍철 봉화 2구간에서 실시한 2차 팸투어가 관심을 끌었다.
울진군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오는 9일부터 ‘체납차량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 일제 단속에 나선다. <사진> 이번 일제 단속은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 및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군에서는 그 동안 독촉장 발부, 위택스, 신용카드 수납 등 다양한 납부방법으로 체납액을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나, 납부태만 등의 사유로 자진 납부하지 않은 고질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주ㆍ야간 차량 번호판을 집중 영치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지역 내 차량의 경우 2회 이상, 관외 차량의 경우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으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재무과 장헌원 과장은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 운영으로 체납차량 운행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해 줄 것과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일제정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에 고향을 두고 있는 출향인 단체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情)을 나누어 미담이 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배준집, 이하 진경회)에서는 회원 16명이 지난 4일 고향을 방문해 불우가정과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1천500만 원의 회비로 마련한 연탄 2만5천 을 구입해 10개 읍면 50가구에 각 500장씩 전달했으며, 2가구에는 진경회원들이 연탄 나눔 배달활동을 몸소 실천해 나눔과 사랑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배준집 진경회장은 “고향 어른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향을 방문해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경회는 재경 울진출신중 경제인과 법조인, 금융인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서 매년 불우계층에 대한 연탄 나눔 활동과 지역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하는 등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고향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1월 확대간부 회의’에 참석.
안동시의회 문화ㆍ관광 정책연구회(회장 김대일)는 안동지역의 문화ㆍ관광분야의 민간전문가들과 지난 3일 안동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문화ㆍ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안동문화ㆍ관광분야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화ㆍ관광 정책연구회의 역할 등 안동시 문화ㆍ관광 활성화를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간 전문가들은 타 지역 먹거리 축제처럼 탈춤축제와 함께 찜닭골목과 복개천 도로를 연결해 색다른 축제를 함께 병행한다면 탈춤축제와 먹거리 축제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축제장과 시내 상권이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안동문화 고유의 특색을 갖춘 공연을 발굴해 적극적인 홍보 전략으로 특색있는 도심에 다양한 공연무대를 마련하여 공연자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멋과 흥의 무대를 마련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 김대일 회장은 “지역의 문화ㆍ관광에 대한 마인드와 역량을 확대해 안동의 문화ㆍ관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와 전략이 필요하며, 체류형 문화ㆍ관광산업이 돼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의회 문화ㆍ관광 정책연구회는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1일 구성돼 김대일 의원을 회장으로 하고, 위원으로 김수현, 권광택, 김호석, 김경도, 권남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안동=박동수 기자
수성대 간호과 학생들의 ‘제4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3일 오후 대강당에서 김선순 총장과 간호학과 졸업생 등 내ㆍ외빈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46대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간호학과 4학년 임정은양과 2학년 137명이 참석해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 받는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소중한 서약을 마음에 새겨 늘 적극적이고 따뜻한 사랑을 가진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오는 10일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16 대구 Red Cross Gala’ 행사를 개최한다. ‘Red Cross Gala’란 사회지도층의 나눔 실천과 책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하여 공연과 축제의 형식을 가미한 ‘적십자 자선의 밤’ 행사로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지역에서는 나눔의 도시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날,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1억 원을 기탁해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대구지역 첫 번째 멤버가 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Red Cross Gala의 주제는 ‘Everywhere for Everyone!'으로, 기부금은 가족구성원의 해체와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는 위기가정의 진급지원활동에 사용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7일 오전 9시 노보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대학협의회(AUAP) 정기총회,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46회 정기회(개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시 지방분권연합회 출범식에 참석.
대구시 건설본부는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인근에 장애인 스포츠 시설인 론볼(Lawn bowling) 전용 경기장을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론볼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정규시설 규모의 론볼 구장(8링크)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를 일부 지원받아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 5월 착공해 10월 30일 자로 공사를 완료했다. 경기명이 다소 생소한 론볼(Lawn bowling)은 잔디구장에서 볼을 굴려 ‘잭(Jack)’이라는 표적구에 근접시켜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경기방법은 볼링과 컬링을 합친 형태이다. 다른 구기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론볼은 영국, 호주, 미국 등 해외에서 중장년층을 위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도입되어 주로 장애인체육회나 연맹을 통해 동호회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대학 내 특수체육 등 관련학과가 생겨 학생부터 노년까지 일반인 동호회원들도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구시에는 장애인 재활 목적으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ㆍ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ㆍ세명학교에서 배드민턴, 탁구 등 복합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장애인들을 위한 단일종목의 전용체육 시설을 추가로 제공하게 되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론볼 경기장 조성으로 대구시에도 전국 규모의 정규대회 등 각종 대회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대구장애인체육회 설립 10주년과 론볼 전용 경기장 완공을 기념해 대구장애인론볼연맹 주최로 14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론볼대회가 7~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김문희 건설본부장은 “이번 공사로 대구체육공원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공간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복지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취업 여성과 임신ㆍ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당당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6 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의 두 번째 마당이 8일 오전 10시,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전문기관인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부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ㆍ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두 번째 개최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분수광장)에서 개최한 박람회에는 2천890명이 참여했고, 338명이 현장면접을 봤으며, 현재 101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구직등록자 및 면접자는 현재까지 계속해서 기업체와 연계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81개의 여성친화적 기업체가 함께하며,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 등 2천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에 참가해 움츠린 어깨를 활짝 펴고 당당하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람회는 취업컨설팅관(1:1구직상담 및 취업컨설팅), 현장채용관(구인구직자 현장면접 채용), 부대행사관(생애주기별 건강상담 무료 및 건강진단, 다양한 체험관) 등 35개 부스로 구성된다. 박람회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등록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박람회 참가업체의 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수성여성클럽 홈페이지(http://www.ro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구직자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친화적 기업체에 채용되면 일가정양립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시상인연합회는 대구수목원에서 개최되는 2016국화전시회 기간 중 7일 동안(11. 5.~11. 11.) 일정금액 이상 온누리상품권 구매자에게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대구시상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수목원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국화 5천본(소국 3천 본, 어자국 2천 본)을 지원받아 온누리상품권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국 1본을,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어자국 1본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으로, 가을정취를 즐기기 위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더 없이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에서는 국화전시회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현금을 인출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동식 모바일차량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생활밀착형 시책들을 중점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재난ㆍ재해예방, 화재ㆍ산불예방, 저소득 및 취약계층 생계안정, 서민물가 안정, 시민생활 불편해소 등 5대 분야 15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시공 중인 대형공사장 및 도로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며,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도로제설, 교통소통 대책추진 등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재, 산불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ㆍ지원체계 구축, 취약대상 특별관리, 가스ㆍ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대 시민 홍보, 사고위험 시설 중점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노숙인 및 저소득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 강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민간자원 연계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점검, 연탄ㆍ석유ㆍ도시가스 등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김장시장 개설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온 힘을 다한다. 이밖에,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예방 홍보강화와 노로바이러스ㆍ계절인플루엔자ㆍ구제역 등 감염병예방, 갈수기 수질오염방지,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ㆍ보호 등 시민생활 불편해소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올 해는 가을철에 발달하는 라니냐 상태가 겨울철에도 지속되어 때 이른 추위와 겨울 가뭄으로 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이라며 “국가적 혼란상황이지만 공무원들 모두가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공무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2~5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 참가해 상주시 강소농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 추진한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은 '함께하는 강소농! 도약하는 우리농업!'이라는 주제로 강소농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한국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농촌진흥청 주제관, 이벤트관 및 전국 시군 전시·홍보관 등 180여 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주시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농산물 및 가공품 뿐만 아니라 쌀, 국화, 접목선인장, 포도(샤인머스켓) 등 수출농산물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육성하는 상주대표 양봉브랜드인 '상주예밀'을 적극 홍보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피정옥 연구개발과장은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된 큰 행사로 국내외의 많은 마케팅업체가 참가했으며 도시소비자들이 방문함에 상주시 강소농과 우수농산물의 우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엠디엠㈜(대표이사 김숙희)은 지난 4일 함창 제2농공단지내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엠디엠 주식회사는 함창 제2농공단지 6천109.7㎡의 부지에 2017년까지 45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3천308㎡ 규모의 고소작업차, 지게차, 펄프 및 종이가공용 기계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상주시에서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5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토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상주시민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상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