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오는 10일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16 대구 Red Cross Gala’ 행사를 개최한다.‘Red Cross Gala’란 사회지도층의 나눔 실천과 책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하여 공연과 축제의 형식을 가미한 ‘적십자 자선의 밤’ 행사로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지역에서는 나눔의 도시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이날,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1억 원을 기탁해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대구지역 첫 번째 멤버가 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Red Cross Gala의 주제는 ‘Everywhere for Everyone!`으로, 기부금은 가족구성원의 해체와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는 위기가정의 진급지원활동에 사용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