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역 내 구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의 구급차를 대체해 신형 특수구급차 4대를 원평119안전센터 외 3개 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형 특수구급차는 그랜드 스타렉스로 차량 내 휴대용산소소생기, 최신형 제세동기 등 다양한 첨단 응급의료장비가 장착돼 있어 구미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구급장비를 갖춘 특수구급차의 배치와 더불어 구급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하고 찾아가는 소방행정 서비스로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지난 7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경산시 공직자 규제개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따라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키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눈높이에서 현장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특히 최재훈 중소기업옴부즈만 전문위원은 '현장에서 바라본 중소기업 규제개선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중소기업의 규제인식 및 특징, 현장 규제사례와 개선방향, 불합리한 지방규제관행 해결방안 등을 소개했다.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차량 화재 조기 진압 공로로 영주시 통합 관제센터 관제요원 강 모(55)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 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 40분께 영주 동부초등학교 인근을 모니터링 하던 중 골목길에 주차된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비치 소화기로 초동조치 및 119에 지원요청해 화재를 조기 진압 했다. 이번 화재사건은 새벽시간에 주택가지역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인명 사고로 확산될 수 있었으나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상황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냈다. 영주시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들어 현재까지 범죄관련 29건, 청소년비행 예방 100건, 안전사고 예방 74건 등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 203건을 제공했다. 김국선 서장은 강 씨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구분없는 협업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중권 구미부시장은 10일 오후 1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
김천시 감문면(면장 김대균)은 지난 8일 김세운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관내 귀농인 멘토링제 회원들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야리 휴경지에서 키운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을 위해 귀농인 멘토링제 회원들은 지난 5월 농사를 짓지 않아 잡풀로 무성했던 휴경지를 정리하고 직접 고구마 순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6개월 동안 정성껏 길러왔다. 이렇게 휴경지 경작을 통해 생산된 고구마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멘토링제 회원들이 직접 전달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44년 전 미국역사의 큰 획을 긋는 사건이 터졌다. 1972년 미국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터진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dal) 이다. 사건은 재선에 나선 공화당 닉슨 대통령 후보가 야당후보의 정보를 빼내려다가 적발되면서 일어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재임에 성공하지만 2년 뒤인 1974년 8월 9일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유일한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을 남겼다. 당시 상황을 재조명하면 이렇다. 닉슨은 대통령 재임시절인 1969년 베트남전 철수를 골자로 한 ‘닉슨 독트린’을 선언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자국민과 전쟁에 지친 세계인들의 지지 얻었다. 또 1972년에는 ‘핑퐁외교’로 중국 문호를 개방하면서 냉전시대 '대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그침 없는 그에게도 정권말기 어김없이 '레임덕'이 찾아왔다. 재선에 초조해진 그는 야당 후보자 정보를 빼내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스텝이 꼬이기 시작했다. 대선을 앞둔 1972년 6월 그의 지시로 민주당 선거본부에 도청장치 설치를 시도하다 발각된 것이다. 당시 민주당 선거본부가 있던 '워터게이트'호텔에서 일어났다. 사건 초기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몇몇 언론이 진실을 알렸지만, 선거에는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선거캠프를 노린 단순범죄로 치부됐기 때문이다. 그런 사이 닉슨은 미국 50개 주 중 49개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 역대 선거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그러나 사건은 닉슨이 재임된 1973년 이후 재판과 언론 등을 통해 백악관이 개입한 정황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커져갔다.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던 범인이 CIA요원이었고 닉슨의 측근들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닉슨이 사건을 무마하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닉슨은 1년 만에 처음으로 사건을 시인하면서 “자기에게 충성하던 부하들이 자신 모르게 한 개인적인 일” 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사건은 측근들의 양심 고백이 잇따르면서 변곡점을 맞게 된다. 여기에 입막음용으로 백악관에서 돈을 줬다는 딘 보좌관의 폭로로 여론은 급속히 악화됐다. 닉슨은 당연히 이를 부인하면서 적극 방어에 나섰지만 진실공방은 오래가지 않았다. 대통령 집무실의 모든 대화는 자동으로 녹음이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법원은 백악관에 녹음테이프 제출을 요구했고, 닉슨은 대통령 직무수행 중 대화는 '대통령의 특권' 이라며 테이프 제출을 거부하면서 공방이 벌어졌다. 이 와중에 닉슨은 또 다른 만행을 저지른다. 사건을 은폐, 축소하기 위해 법무장관을 비롯해 장차관, 검사 등에 압력을 넣으면서 모조리 해임 내지 사표를 받게 만든다. 이런 닉슨의 모습에 여론은 걷잡을 수없이 악화되면서 총체적인 난국을 맞게 된다. 급기야 1974년 3월 닉슨의 측근 7명이 검찰에 기소됐고, 5월에는 상원의원이 주최하는 워터게이트 청문회도 열린다. 이 과정에서 워터게이트뿐만 아니라 여러 도청 활동과 문서 위조, 매수 등의 불법사례가 밝혀졌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하원에선 곧바로 그해 7월 닉슨의 탄핵소추안을 가결 시켰다.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야당 정치인에 대한 불법조사, 국세청을 이용한 야당 정치인 조사 등 총체적인 권력남용 혐의다. 탄핵이 확실시되자 닉슨은 1974년 8월 8일 '최악의 대통령'이란 오명과 함께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왔다. 결과적으로 사건을 덮으려고 한 닉슨의 거짓말이 ‘화(禍)’를 부른 셈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스캔들로 위기를 맞고 있다. 최순실의 전방위적인 국정농단이 불거지면서다. 소위 말하는 최순실 게이트다. 미르재단, K-스포츠의 설립과정에서 기업들로부터 780억원을 모금하면서 불거진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대통령 연설문 수정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다. 봉건시대에나 있을 법한 전대미문의 스캔들을 접한 국민들은 실망과 허탈감을 넘어 분노에 휩싸였다. 대통령도 지지율이 5%로 추락하면서 모든 동력을 잃었다. 사실상 국민들로부터 탄핵 받은 상황이다. 이제 남은 것은 '必死則生, 必生則死'이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의미다. 현재 놓여 있는 상황을 덮으려고 해서도 안되지만 어떤 꼼수로도 덮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정공법’ 밖에 없다. 모든 진실을 솔직하게 남김없이 고백한 후 그 판단은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 “조선인은 훔치고 거짓말하며 속이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믿을 만한 사람들이 되지 못한다. 남을 속여 넘기면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주 잘한 일로 여긴다.” 조선의 존재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하멜표류기' 중 일부다. 네덜란드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의 실정이 그러했다. 현시점에서 되새겨볼 의미이기도 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의 민선6기 공약이행률을 평가하고 재설정 또는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변경하기 위해 지난 8일 41명의 김천시민들로 구성된 ‘2016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이하 평가단)’이 발족했다. 평가단은 김천시민 대표로 참여해 김천시장의 공약을 평가하게 되며, 소통과 개방, 시민 참여를 표방하는 정부3.0의 가치를 기본이념으로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 동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운영하게 된다. 지난달 21일부터 만 19세 이상 시민 중 성ㆍ연령ㆍ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으로 총 41명이 선발됐으며, 8일 1차 회의에서는 평가단원 위촉과 분임구성 및 평가 공약 선정ㆍ토의를 하고 오는 22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업무 담당공무원이 공약 조정과 이행에 관한 설명을 하게 된다. 끝으로 12월 6일 3차 본회의에서 분임토의를 거쳐 최종 찬반 의견과 권고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한국 농촌은 산업화 도시화로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또 농가인구의 고령화 현상도 두드러지면서 농업주 종사자 가운데 여성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비, 영주시는 정부의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1차 산업 중심에서 탈피해 2차 및 3차 산업으로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촌여성의 손맛 솜씨를 살린 농산물 가공, 전통·향토음식분야 기술 노하우와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농업인들의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등 농촌여성 창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더욱이 시는 농촌여성가공 창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여성에게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줌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새로운 부가가치와 수요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기반조성 등을 통해 농촌여성 소득증대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8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고들빼기, 취나물 등)을 이용, 장아찌를 생산하는 농촌여성 기업인 '소백자연찬'(대표 류춘자. 풍기읍 소백로)의 개소식을 가졌다. '소백자연찬'은 소백산 자락 자연의 맛으로 건강한 밥도둑 반찬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류 대표의 손맛과 직접 재배 생산한 농산물과 이웃 농가의 농산물을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재료로 담아 옛날 시골 장아찌 맛을 그대로 살린 건강 장아찌를 생산하고 있다. 이 장아찌는 시골아줌마의 손맛과 정성을 담아 이미 주문이 쇄도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주시의 농촌여성 창업은 지난 1996년부터 안정농산(농산물분말)을 시작으로 쥬네뜨(와인), 부석태청국장, 선비촌한과(한과), 선비꽃이야기(농가맛집), 소백산아래(한부각), 영주마실푸드앤헬스(사랑아), 우가네농장(생강제품), 소백산꽃차이야기(꽃차제품) 등 현재까지 총 13개 사업장의 대표인 농촌여성 CEO 13명을 육성했다. 일자리 창출도 업체 평균, 상시 인력 2명과 일용 인력 4명씩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영주시는 농촌여성가공창업의 CEO와 영주시 농촌체험 협의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영주의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에 감성과 문화를 더한 7차 산업을 육성,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농촌·농업 활성화를 구상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에서 2016년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석적읍 남율(한솔), 망정, 포남, 우방신천지 4개 마을에 맞춤형 프로그램인 걷기, 요가, 에어로빅, 웃음건강교실 담배연기 없는 마을운영 또한, 주민리더 및 지역주민들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1부 행사로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인연으로 망정1리와 한솔솔파크 아파트 주민간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경북 최초 기숙형 중학교인 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지난 4일 본교에서 중국 허난성 정주시 제96중학교(郑州市第九十六中学)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양교간의 양해각서 체결은 학생들을 인솔하고 자매학교인 포항 대도중학교를 방문한 제96중학교 부교장(張春旺)과 체육, 영어, 과학 교사 등 4명이 별빛중학교를 방문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 소개, 양교 참석자 소개, 학교장 환영사 및 답사, 양해각서 체결, 양학교간 선물 교환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정주시 제96중학교는 지난 2010년에 개교해 정주시 지정 연구학교로서 외국어교육, 예술교육, 수학교육, 국제교류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2012년부터 우리나라와 미국 중학교들과 상호 교류 학습을 하고 있다. 제96중학교는 교장(朱红庆)선생님을 비롯해 교사 121명, 학생 1천320명으로 정주에서 학력이 가장 우수한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별빛중학교는 외국 학교와의 상호 방문 교류학습을 대비해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일본어회화반, 중국어회화반을 개설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앞으로 두 학교는 교육, 문화, 친선을 목적으로 학생과 교사의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 토목직 공무원회(김토회)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김남희 건설안전국장(김토회 고문)을 비롯한 정해명 김토회 회장(건설개발과장) 및 회원들은 “하반기 재정집행 등 현안 업무에 매진하고자 김토회 회원 화합행사를 대신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적극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0일 오후 1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6 김천시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
영주시는 2016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영주365시장 투어를 진행해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대표 관광지와 시장을 연계해 볼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영주시와 영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전략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수요와 맞아 떨어진 것이다. 특히 지난달 21일 '영주365시장 불타는 금요일 시장이 쏜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시장투어는 장보기와 각종 체험행사와 더불어 특별 공연을 개최하는 등 푸짐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영주보육시설연합회를 통해 영주시 민간 어린이집 17곳이 영주365시장 시장투어 ‘전통시장을 배워요’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투어와 각종 체험행사, 장보기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인솔교사를 포함한 700여 명의 어린이가 방문해 물건을 사고파는 체험에 참가하는 등 평소하기 힘들었던 전통시장 이용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나만의 소품만들기, 주차 번호판 만들기, 문어대감과 황돌이를 맞춰라 등 각종 체험행사에 무료로 참가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객들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1월부터는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위해 30명 이상(영주시민은 2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전통시장을 비롯한 명승지 투어 경비와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투어코스는 영주365시장과 부석사를 오가는 365부석사코스와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하는 365콩세계코스, 무섬마을을 오가는 365무섬코스,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오가는 365선비코스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영주365시장이 마련한 관광투어에는 이미 타 지역에서 400명의 예약이 완료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단체투어 고객을 모집해 지역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비골 전통시장상인회 권용락 회장은 “영주의 명승지와 영주365시장을 함께 둘러보는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해서 찾아올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와 소비행태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주365시장 시장투어는 영주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54-634- 7661)으로 문의 하면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0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한양에코텍 최창식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성주군청을 방문, 김항곤군수에게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주군 선남면에 소재한 ㈜한양에코텍은 국내 및 해외의 블라인드 원단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매출액이 172억원을 올려 지난 4월 경북도 글로벌 IP STAR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 대표는 “지역 잠재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성주군에 의미있는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한양에코텍의 최창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목표액 100억 원 기금 조성을 달성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KT&G 영주공장(공장장 김대영)은 지난 9일 저소득층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2016년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영 KT&G 공장장, 민인기 영주부시장과 KT&G 영주공장 임직원, 영주청년회의소, 풍기청년회의소 등 지역의 8개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 후 봉사단체 회원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KT&G 상상펀드'는 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해마다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에는 연탄 2만4천600장, 난방유 3만4천리터, 쌀 20kg 80포, 이불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소외계층 525가구를 지원 했다. 김대영 KT&G 영주공장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KT&G의 기업이념'에 따라 김장김치 지원사업, 무섬마을 보존활동·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갈 계획“이며, “2016 KT&G 사랑펀드 사업이 소외계층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0일 오후 3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선비정신실천 확산 세미나에 참석.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8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협의회 시·군간 상생발전과 공동발전을 위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17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야문화권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6월에 발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지속적인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2017 전략프로젝트와 경남 고성군의 추가 영입, 제 6기 협의회 의장 선출 등 총 4건의 안건을 채택해 제 6기 협의회 의장으로 곽용환 고령군수가 선출됨에 따라 향후 2년간 가야문화권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곽용환 의장은 “지난 7일 소관상임위원회(국토교위원회)에 상정된 가야문화권 개발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영·호남 상생발전과 공동번영 추구라는 협의회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미래가치 공유로 국민대통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1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6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
제15회 환경과 나눔이 함께하는 '참사랑자선음악회&기부박람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참사랑자선음악회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의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시설의 정보제공, 지역의 봉사단체소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는 기부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참사랑자선음악회는 시민들의 작은 참여와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한 장당 1만 원(1인 2매)의 후원티켓 판매를 통해 지역의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도 후원티켓 판매와 당일 현장 후원금을 포함해 2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돼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아동,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및 유류,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후원 또는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주, 639-0531~2)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