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에코텍 최창식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성주군청을 방문, 김항곤군수에게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성주군 선남면에 소재한 ㈜한양에코텍은 국내 및 해외의 블라인드 원단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매출액이 172억원을 올려 지난 4월 경북도 글로벌 IP STAR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최 대표는 “지역 잠재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성주군에 의미있는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한양에코텍의 최창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목표액 100억 원 기금 조성을 달성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