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 대표 관문인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를 소통과 교류공간,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자, 디자인 콘셉트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말 완료를 목표로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대구 벤처밸리 구간(동부소방서 ~ 대구상공회의소 서측 가로, 600m)에 창업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조성해 아웃도어 오피스 거리(Outdoor office street)를 만들고,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MBC네거리까지의 구간을 밤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특히, 동대구로에서 창업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워킹이 가능한 외부 공간을 조성한다. 공공기관 건축물의 1층부 개방을 통해 외부공간과의 연계를 유도해 시민들이 손쉽게 벤처밸리 기관들에 접근하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로환경개선으로는 보행환경뿐만 아니라 스마트 가로등, 버스쉘터에 CCTV설치, 무료와이파이 사용 등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벤처밸리에 걸맞은 가로환경을 획기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띠녹지 설치 및 포켓공원 조성 등 녹지환경 개선, 벤처밸리의 공공기관 건물 및 보행로에 첨단 이미지에 부합한 특화 조명 설치, 동대구로 네거리에서 MBC네거리까지 야간경관 연출 등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방문자들에게 대구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디자인 콘셉트 도출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고, 2016 디자인 대구 포럼을 통해 벤처밸리를 바라보는 청년들의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담았다.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대구 벤처벨리가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쉼터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역동적인 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관문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지진, 건물붕괴, 대형사고 등 대량 인명피해 발생현장에 신속대응반 및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재난의료지원팀)가 출동해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경북도와 안동병원은 지난 11일 2016년 경북권역 재난대비 의료지원 교육 및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훈련은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으로 구분해 실시했으며 경북지역 내 보건소, 주요병의원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날 오전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론교육에는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김병철, 배광수 과장(응급의학과)이 △우리나라의 재난의료체계 △재난현장 지원을 위한 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의 구성과 운영 △재난현장에서 중증도 분류 △개인보호장비의 착용 실습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오후에는 낙동강둔치에서 현장시물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 건물붕괴 및 화재 발생으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현장응급의료 체계 및 유관기관별 역할과 지휘체계 등을 점검했다. 대형사고발생시 재난의료대응절차에 따라 신속대응반 파견-현장안전 확보–통신체계구성-현장의료수요 파악 및 후발대 요청-현장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이송절차 순으로 진행하며 단계별 점검과 보완책을 검토했다. 경북도와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지원팀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의 숙지, 협업체계 강화하고 유사시 지역별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응급의료종사자의 대응 능력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지난 10일 경기도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 예비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대신한 정병걸 동양대 북서울캠퍼스 본부장과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2017년부터 운영 예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에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학생의 희망 선택에 의해 수강하게해서 자기 주도적 진로개척 및 학습 역량을 신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양대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예비대학’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정보 교환을 약속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학생들의 진로적합성과 자기 주도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교육적 대안 마련에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이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삶을 선택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상주경찰서(서장김환권)는 지난 11일 상주시 성하동 소재 ‘성하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야광지팡이를 30개를 배부하고 어르신들의 야간 교통사고 주의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동문지구대와 상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운용)과 업무협약 체결로 마련한 300개의 노인교통사고예방용 야광지팡이를 첫 경로당에 배부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남은 270개의 야광지팡이를 동문지구대 지역 내 46개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찰요원들이 배부해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노인들의 보행사고 예방에 일조하길 기대하는 한편, 현저한 효력발생 시에는 야광지팡이 보급을 여타 지역으로도 확대를 할 방침이다.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9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회(회장 김동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아라리 경사났네'란 주제로 구성됐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부 외 전국의 아리랑보존회와 전승자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우리 민족의 애환과 정체성이 담긴 상주아리랑과 팔도아리랑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금빛두드림의 난타와 청소년연희단맥의 선반사물, 전국의 아리랑 전승자와 서도소리꾼 곽동현 등 총 13개팀이 참가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아리랑을 비롯한 민요의 전승·보급에 큰 뒷받침이 되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숙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부장은 상주아리랑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연 60회 이상의 공연을 가졌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과 주민대상 민요교실을 운영하는 등 상주아리랑의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널리 전승시키는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인 민요의 전승·보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시민의 방에서 주요간부회의를 주재.
문경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직원 40명이 참가해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특구인 의왕시(의왕ICD 등)와 2004년 4월 개통됐지만 역세권 개발과정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던 천안아산역과 광명역을 견학하는 등 철도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구과제로는 천안아산역 및 광명역 역세권 개발에 착안한 철도교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문경 역세권 개발 방안,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의왕ICD에서 추진 중인 정책연구를 통한 문경시 물류허브 구축 방안, 머무르고 지역에 소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연구하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며 부서별 공모사업 개발에도 활용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철도를 신성장동력으로 한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만큼 호기를 바탕으로 역세권 개발 및 중장기 전략을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최근 문경은 귀농·귀촌 도시, 살기 좋은 장수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품 교육 도시로 떠오르고 있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문경시 관련 노선은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선, 문경~김천간, 점촌~영주간이며, 점촌~안동선이 반영됐다. 또한 전체 340km 중 이번에 134km가 반영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노선도 전 구간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016학년도 부터 전면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지역 내 18개 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 상주에 있는 18개 중학교는 상주여자중학교를 거점학교로 17개 학교를 지원하고 내서중학교, 용운중학교, 화북중학교는 클러스터로 묶인 5개 학교들의 멘토가 돼 멘티 학교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유학기가 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 1차 컨설팅에서 자유학기 계획서를 학교 실정에 맞게 수정했고 보다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밀착형 지원체제를 구축한 결과 2학기 자유학기 운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10일 소방서 3층회의실 에서 상주여자중학교 학생 35여 명에 대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제시하는 동시에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업무 소개,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소·소·심 익히기와 소방안전교육, 소방장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소방관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10시50분 동해시 해군 제1함대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안동함 함정공개행사에 참석.
2016년 상반기 전국 화재발생건수는 전년대비 3.5% 감소한 24,568건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13% 감소한 1,047명 발생, 재산피해는 13.8% 감소한 1,962억 원이 발생했다. 1일평균 135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5.8명의 인명피해와 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등 주거시설,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심야시간대 화재발생 시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뒤따른다. 그러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출동이 이뤄져야 한다. 화재현장이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고 협소한 진입도로와 불법주정차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화재나 구조 구급 출동이 지연된다면 그로 인한 엄청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러한 출동 시간의 중요성 때문에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차길터주기 운동을 홍보 및 전개하고 있으나 도로여건이나 불법주정차 그리고 시민의식이 아직까진 부족해 보이는 게 현실이다. 도로교통법(제29조)에는 모든 운전자는 긴급 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할 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하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긴급차량 양보요령은 일반통행로와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또 2차로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2차로로 피해야 하고,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2차로로 가기 때문에 1차로와 3차로 갈라져서 운전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119에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의 고귀한 생명을 위협하는 화재나 시급을 요하는 응급환자의 발생은 현재진행형이다. 다급함을 알리는 싸이렌 소리의 최종 목적지는 내 가족, 내 이웃이 될 수 있다.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의 경우,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며, 이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한 필수이다. 후포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최종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최근 울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16년 Wee클래스 운영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지역 내내 전문상담(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Wee클래스 환경 및 운영전반, 학업중단 예방의 날 운영프로그램 등에 대해 학교 별 발표하며 2016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Wee클래스 한 전문상담사는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다른 Wee클래스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적용해 보고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안동경찰서(총경 김상렬)는 지난 8일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베스트 성폭력 피해자보호지원관선발심사에서 도내 1위로 여청수사팀 주현걸 경위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주 경위는 암수화 및 재범 성향이 강한 성범죄 피해자 보호가 우선되는 업무 특성상 사건 초기부터 성폭력 피해자보호를 위해 상담전문기관 및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연계 등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회복 및 치료비, 생계비 지원 맞춤형 보호지원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주 경위는 이번 수상에 앞서 4대 사회악 근절에 주력한 공로로 2분기 베스트 수사팀에 선발된 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울진군 북면 덕구리 소재 응봉산 등산로에서 지역주민, ㈜덕구온천 임직원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홍보물품 배부와 등산로변 산림정화 활동 등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정부 3.0을 실현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5년 8월 22일 울진군 북면 덕구리 마을과 산불예방, 산림병해충예찰,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 등에 대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민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덕구리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수성 소장은 “최근 힐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늘 푸르고 깨끗한 이 지역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모든 국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지난 9일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112타격대 대원들이 옥산면 소재의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박권욱 서장은 “치안유지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최대한 협조해 부족한 일손을 도와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대도시 소비처인 서울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품 의성 농특산품의 홍보판매를 위해 '2016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서울시 노원구 홍보판매행사'를 오는 19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명품 의성마늘, 의성眞쌀, 의성眞사과, 의성마늘소, 청결고추, 버섯 등의 농축산물과 김치, 흑마늘, 고추장, 항아초, 참기름, 막걸리 등 가공품을 포함해 60여 개의 품목으로 서울시민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眞'을 홍보하기 위해 의성眞 룰렛돌리기, 의성眞 포토존, 의성眞 아바타 운영, 의성眞 퀴즈 등 다양한 현장 레크리에이션으로 서울 소비자들에게 '의성眞' 브랜드를 홍보하고 각종 농특산물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서울시 노원구에만 거주하는 인구가 58만 명이며, 단순히 농특산물의 판매 및 체험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지역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유대로 직거래를 확대 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재포의성군향우회 주관으로 농·특산품 직판행사를 개최해 2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또한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청에서 포항시와 공동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4일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박윤석)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군위 의흥중학교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대구지검 의성지청 법정참관 및 검찰청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법원에서 실제 재판을 방청했으며 검사실 견학, 영상자료 시청, 수사 장비 견학 등을 체험했다. 또 검사와의 대화를 통해 사법 절차 및 법무부 관련 직업 설명을 들었다. 박윤석 의성지청장은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한순간의 실수로 일생일대의 오점을 남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바라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검찰청과 법원 견학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면 어떻게 되는지를 실감했으며, 모든 학생이 법을 잘 지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미용경기대회는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이 집약된 발전모델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 기술수준을 높이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미용인들의 대축제이다. 미용서비스 산업은 보건, 의료, 과학 등과 연계돼 신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이며, 헤어분야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네일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전문화되면서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 날 대회는 일반부 16개 종목, 학생부 18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35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통합관제로 농산물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CCTV 관제요원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께 문경시 유곡동 진곡길 과수원 주변에 주차한 후 과일을 따서 차에 싣고 출발하는 장면을 발견, 긴박한 사안임을 인지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문경경찰서는 즉시 순찰차를 출동시켜 CCTV통합관제센터의 인근 CCTV카메라와 연계해 용의차량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빠른 시간에 용의차량을 검거했다. 이외에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의 도움을 주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문경시 CCTV 관제요원들은 이달 5일 새벽 4시 30분께 영신지하차도 입구의 인형뽑기 기계에서 절단기를 사용하려는 용의자를 포착해 현장 검거에 도움을 줬다. 이와 관련, 문경경찰서는 범죄 현장을 발견해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CCTV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문경시는 총 304개소 1천130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 및 통합 운용관리에 경찰 1명과 관제요원 20명이 24시간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