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울진군 북면 덕구리 소재 응봉산 등산로에서 지역주민, ㈜덕구온천 임직원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홍보물품 배부와 등산로변 산림정화 활동 등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정부 3.0을 실현했다.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5년 8월 22일 울진군 북면 덕구리 마을과 산불예방, 산림병해충예찰,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 등에 대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민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덕구리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이수성 소장은 “최근 힐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늘 푸르고 깨끗한 이 지역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모든 국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