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1~13일까지 고령군 대가야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족구협회(회장 천성용)와 고령군족구협회(회장 김명국)가 주최로 도내 60개팀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대회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이영희 군의회의장, 박상순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체육회 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경기는 경북1부, 경북2부, 40대부, 50대부 등 4개부로 나누어 조별리그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거쳐 각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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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15일 오후 2시 신음펌프장에서 열리는 그린빌아파트~속구미 간 도로확장공사 기공식에 참석.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11일 중국 충칭(重慶)시 웨라이(悅來)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그동안 중국 도시와의 교류성과 및 우호관계를 높이 평가 받아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對華友好城市交流合作獎)을 수상했다. 구미시가 수상하게 된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그동안 자매도시인 장사시, 우호도시인 심양시, 광안시, 위남시와 활발한 우호교류, 그리고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 차이밍자우(蔡名照) 현 신화통신사 사장,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 탕쟈쉬엔(唐家璇) 국무위원, 중국 엘리트 공무원 대표단, 중국 고위여성지도자대표단,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단 등 지금까지 구미시를 찾은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에게 구미를 적극 홍보해 온 국제협력사업의 결실이다.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덕연)는 지난 12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6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예천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축제는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의 특별한 패션쇼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갈고 닦은 수준급의 피아노 독주와 합창, 아름다운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필리핀 전통 춤, 중국·필리핀·일본 등 각국의 개성을 살리는 장기자랑, 다문화 가족 간의 화합을 담은 여러 가지 게임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가족들이 하나 되는 어울림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분들이 하루빨리 우리 문화와 전통을 익혀 가족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지역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박덕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의 어울림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정서적 유대감과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들의 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고령군 마을평생 교육지도자 협의회원을 비롯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고령군 평생학습 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우곡면에서는 도진리의 계절별 음식재료로 만든 장아찌 음식과 수박차, 수박잼을 준비했으며 동네에서 직접 만든 된장과 참기름도 판매했다. 시식코너에서 연리는 다문화 음식인 베트남 약밥과 찜닭과 부침개 등을 이주여성들이 직접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먹거리 판매부스에서 동네 부녀회원과 주민 20여 명이 함께 300인분의 김밥과 어묵을 준비해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문해교육 학습결과로 도진리 정경순(79), 연리 김경옥(77), 나옥연(75)할머니는 각각 '사랑하는 아들에게' '딸부자' '공부가 좋다'라는 제목으로 편지글을 발표해 자식들에 대한 사랑과 만학의 기쁨을 느끼게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과 가슴 뭉클함을 안겼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5일 오전 8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11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민생 현안 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2일 경상북도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016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는 애초 경북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2014년부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과 함께 전국대회로 그 규모가 확대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시민 25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총 21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3분,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라 언어로 3분, 총 6분의 발표를 했으며, 중국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 총 9개 언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최종 16명의 참가자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각 15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5일 오전 11시 마스터피스 GC에서 열리는 ‘제250차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
성주군은 '할매 할배의 날 행사를 맞아 부모, 손자녀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1박2일 가족캠프'를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지난 11~13일까지 3대 가족과 진행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요들송 공연을 시작으로 예당교육원 박영순 원장의 인성과 예절에 대한 교육을 함께 했다. 이어 가족화합을 위한 복불복 게임으로 '우리집 살림 늘려요', 세대공감 레크레이션, 마술쇼, 장기자랑, 가족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3대가 함께했던 가족캠프가 효문화 실천은 물론,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행복가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가야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했던, '세대공감 1박 2일 가족캠프'는 할매·할배와 부모,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 Wee센터는 지난 12일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향상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통통마당을 개최했다. 상주Wee센터 주최로 진행된 통통마당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자녀를 둔 9가족과 중학교 학생 자녀를 둔 1가족이 참여했다. 통통마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미술치료 및 가족 푸드테라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통통마당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에는 바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좋았다’, ‘부모님과 함께 우리 가족만의 피자와 쿠키를 만들고 함께 퍼즐도 맞추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학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5일 오전 11시 울진관광호텔에서 열리는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의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인 ‘신나는 축구친구’의 폐막식이 지난 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축구친구’는 참여 열기가 뜨거운 상주시의 대표적인 유치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4개원이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했으며, 1·3주차 수요일마다 열린 프로그램은 올해 총 14회에 걸쳐 총 1천700여 명의 누적인원이 참여했다. 전문 트레이너 및 코치들의 지도로 성장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한편, 축구에 대한 흥미 유도,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미니 게임까지 진행하면서 친구들과 협동심을 발휘하고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축구뿐만 아니라 전문 레이크레이션 강사를 섭외해 240여 명의 원아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및 이벤트로 진행해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주상무는 이 같은 장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긍정적인 화합에 동참하며 스킨십을 통한 팬 확보에 힘쓰고 있다. 올 시즌 좋은 성적과 함께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구단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중인 상주상무는 내년에도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신나는 축구친구’를 준비 할것 을 밝혔다.
상주시는 사업비 100억여 원을 확보,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이 안전하게 걷고 자전거 타기에 편리한 도시조성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내 순환버스 도입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도로 구조개선 및 교통체계 개편, 시민 질서의식 운동을 추진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든다는 것. 상주시의 교통체계 개편은 도로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현재 4만 6천722가구 5만569대(화물차량 포함)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1가구당 1대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음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한 장날과 각종 행사 개최시 이동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차량을 이용함으로써 시내 교통 혼잡이 날로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6년도 하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선정됐다. 김상렬 서장은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예방시책과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펼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4대악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최근 민간인 구조 중 순직한 해경 특공대 故김형욱(38·왼쪽) 경위와 故박권병(30·오른쪽) 경장의 영결식을 14일 오전 11시 강원 삼척시 동해해경본부 특공대 대운동장에서 엄숙히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삼척시 근덕면 해안경관길 조성 공사 현장 갯바위에서 높은 파도가 일어 고립된 인부 4명과 바다에 빠진 인부 1명을 구조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5일 오후 2시 화남면 보건지소 준공식에 참석.
칠곡군은 지난 10일 동명면 득명리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오지마을해피데이트는 군수가 직접 읍면별로 가장 오지인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진솔한 대화로 풀어가는 주민눈높이에 맞춘 칠곡군의 대표적인 소통행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득명리 주민들은 마을 현안사업으로 광역상수도 보급, 대중교통 개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건의했다. 칠곡군은 득명리 주민의 불편 사항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칠곡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한방진료, 성인문해교실 수업시연(양초만들기), 건강체조 및 노래강습 등 득명리 주민들을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칠곡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지역 내 대교초등학교 5학년 이수인 양의 ‘고마운 불 소중한 불’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0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응모한 작품 중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소방서 공동 심사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이외에도 왜관중앙초 이소영, 배수란 양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소방서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작은 경상북도 심사를 거쳐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영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콩세계과학관에서 부석태를 이용한 메주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의 메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 발효음식의 결정체인 ‘부석태’를 이용해 전통 장과 발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 발효음식인 장(醬)의 제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효의 과학적 원리와 장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 등 평소 쉽게 배울 수 없었던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콩요리 체험교실은 메주 만들기와 함께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에 시작해 11월 말까지 12회에 걸쳐 5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메주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메주가 할머니 집에 걸려 있는 것은 봤지만 실제로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이라며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는 전통음식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이었다”고 말했다. 송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발효음식에 깃든 과학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전통 발효음식과 관련한 체험교육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및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콩과학팀(639-758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