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 Wee센터는 지난 12일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향상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통통마당을 개최했다. 상주Wee센터 주최로 진행된 통통마당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자녀를 둔 9가족과 중학교 학생 자녀를 둔 1가족이 참여했다.통통마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미술치료 및 가족 푸드테라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통통마당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에는 바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좋았다’, ‘부모님과 함께 우리 가족만의 피자와 쿠키를 만들고 함께 퍼즐도 맞추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학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