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카카오톡을 통한 24시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 제도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방문이나 전화의 환급 신청 방식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군은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해 총 1032건, 약 3200만원의 지방세가 카카오톡 신청 서비스를 통해 환급됐으며, 1만원 미만 소액 환급금의 수령률이 특히 향상됐다. 이는 손쉬운 비대면 환급 신청으로 납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1대1 채팅으로 신청을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말소,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 경정, 연말정산 등의 사유를 통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금대원 과장은 "카카오톡 환급 신청은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편의를 위해 시대에 맞춘 세무행정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의 KTX 정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올해 하반기 이용객 2만명을 목표로, 자발적 이용 분위기 조성과 관광 연계 시책,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지원책을 담은 ‘군위역 활성화 실행계획’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군위역 이용 실천운동’을 전개, 출장·여행 시 군위역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동참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실질적 혜택도 강화된다. 군위역을 이용한
16일 오전 6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69번 지방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산사태로 500여톤의 토사가 흘러내려 왕복 2차로 도로를 막았다. 또한 300여톤 규모의 암석이 왕복 2차로 지방도에 떨어지면서 전봇대와 고압 케이블 등이 파손됐다. 산사태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도변에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마을 300여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지만, 3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울릉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다음달 4~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울릉군의 대표적 항구인 저동항을 중심으로 천부항, 남양항 등 섬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징어를 매개로 울릉도의 해양 자원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가 주관하는 경북 RISE U-늘봄사업단이 경북형 늘봄학교의 질적 확대를 위해 지역 전문가를 대상으로 신규 프로그램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늘봄학교’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초등 돌봄·교육 통합 지원 모델로,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학습, 예체능 활동, 정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를 주관으로 한 총 23개 대학이 협력해, 교육 격차 해소와 돌봄 공백 완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 송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락희·오진태)는 16일(수)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영양부족 문제가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하여 분기별로 3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하면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이른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삼계탕과 불고기, 식혜 등 정성껏 포장해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포항스틸러스가 포항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포항스틸러스는 포항교육지원청과 거점형 늘봄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여러 학교와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기관이다. 학생들은 늘봄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한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일 포항스틸러스는 송림초등
달성군 옥포읍번영회가 지난 15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후원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200만원 상당의 급식비용은 옥포읍번영회에서 후원했다. 번영회 회원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경북도는 16일 힐튼 경주에서 제28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 노사 문화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22개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송호준 경주부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 부문에는 애경스페셜티㈜ 고현식 노동조합위원장, 사용자 부문은 대우써머스(주) 송명의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애경스페셜티㈜ 고현식 노동조합위원장은 22년 이상 애경스페셜티(주)의 노동조합에 몸담아 활동해오면서직원들의 임금,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사측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리프레시 데이(Refresh Day, 직원의 연차휴가 및 휴식권 보장)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업무 몰입을 돕고, 산업재해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용자 부문의 대상을 받은 대우써머스(주) 송명의 대표이사는 선진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이를 기업경영에 투영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노사 상생 가치를 제대로 구현했으며, 자율적인 노동조합 운영에도 힘을 쏟아 회사 차원에서 사내 노동조합에 지원금을 기부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한편,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주)유일 이수출 노조위원장, 은상에는 아진산업(주) 이석현 노조위원장, 동상에는 (주)신영 최영만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수상했으며, 사용자 부문 금상에는 경농산업 장재욱 대표, 은상에는 대정공업 이윤지 대표이사, 동상에는 (주)다산주철 김종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부터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으며,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노사화합과 산업평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많은 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서 지금까지 305명(근로자 154명, 사용자 1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우대, 국내 산업 시찰 우선 선정, 경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자 우선 추천(수상자만 해당),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1%대로 전망하는 등 소비와 투자의 내수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투쟁과 갈등의 대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기치 아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미래정책포럼은 최근 포항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의 저출산 위기 극복,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4개 분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시민단체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게 진행됐다. 조직분과는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 일‧육아 병행의 어려움, 청년층의 고용 불안, 주거‧교육 문제 등 복합적 원인을 해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포항시 남구 대이동(동장 이재숙)은 지난 15일 대잠트리니엔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잠트리니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지난 측정 결과와 비교하여 대상자별 건강 욕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상담과 동시에 복지 상담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간호직공무원과 사회복지직공무원이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 등을 방문하여 건강서비스와 복지 상담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이동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 14개소를 1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대상자별 건강관리 카드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구청 1층 로비에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는 인구 현황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1년 7만4791명, 2022년 8만199명, 2023년 8만9064명, 2024년 9만7711명으로 매년 5천명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2~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7월 15일 기준 인구 수는 9만9917명으로, 목표 달성까지 단 83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수일 내 1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일 인구 수를 집계해 현황판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호성·김병목)는 지난 15일 해도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해도동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 과일드시Day’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민성 포항시의원, 강동성 개발위원장, 김병식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였고,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제철과일을 관내 독거어르신 25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챙겼다.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구청 주차장에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재가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경차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생필품 전달, 도시락 배달, 이불 세탁 지원 등 생활 향상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김미숙)은 지난 14일,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대비 예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상대동 자율방재단(단장 배창락)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먼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1년간 총 4개의 스타트업을 TIPS에 추천해 모두 최종 선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말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도민 보상 및 재건을 위해 16일 국회를 방문해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이만희, 김형동, 임종득, 이달희 특위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경북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특위 차원에서 건의할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산불대책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과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의 특성을 고려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민간투자 기반 확보, 산림경영특구 지정으로 공동임업경영 체제로 전환, 도지사에 일정 권한 위임 및 규제 특례 부여 등을 중점 건의 사항으로 설정하고 특별법 제정으로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재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미애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은 “경북이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다층적 피해를 입은 대표적 사례인 만큼 경북도의회가 건의한 사항들이 실제 조문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법안심사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며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간 이견이 없이 특별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위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은 정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특별법은 피해 지역에 대한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재건, 산업 회복, 임업의 구조 전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법률이 돼야 한다”며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 경북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16일 전국적으로 단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낙숫물이 핵폭탄의 버섯구름처럼 순간 피어올랐다. 비가 오랜 세월 바위를 뚫는 것은 이 같은 원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재)경북테크노파크 특화센터인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선정된 ‘의성군 바이오테크(식품) 소재산업 생태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의성군가족센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의 목적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하여 의성군 바이오테크(식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력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